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몰입하는 투자자
하몰이입니다.
월부에서 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배우고 씨앗을 심어간지 4년차에 들어섰습니다.
그와 동시에 시작했던 활동이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수영”입니다.
맨날 보던 수영장 회원들을 보다보니 얼마나 시간이 지난지 몰랐더라구요,
시작할 당시에만 해도 일주일에 6일을 갈 정도로 프로참석러였는데..
최근에는 시간이 없어 한 달에 2번정도 강습을 받은 것 같습니다.
월초에 2번을 가면 장난스럽게 “회원님 이번달은 다 오셨네요?”라는 말도 듣곤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엊그제 수영강습을 받으면서
투자와 정말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두권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
수영강습을 받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초급/중급/고급반 어디든 선두권(1번,2번,3번)은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선정이 됩니다.
① 지시사항 수행력
② 수영 속도
③ 수영 체력
상기 기재한 이유들로 수영 강습에서는 선두권이 정해집니다.
이유들을 살펴보면 “잘하는 사람”이 되는구나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그 사이에는 대회를 나갈 정도로 실력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사실 3가지를 갖추지는 못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런데요, 오랜만에 가더라도 항상 선두권에서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수영을 하면서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자주 빠지기도 했고, 힘든 날에는 벽에 기대어 동료들이 헤엄치는 동안 쉬기도 했습니다.
제가 했던 유일한 행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영장을 찾아갔습니다.
많이 못갔던 시기가 있던만큼 어느 날에는 5번 6번으로 밀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1~3번 안에 다시 들어오더라구요.
투자와 매우 비슷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때, 잘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말그대로 재능이 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제가 느꼈던 그 “잘함”을 갖고있던 동료가
90%이상은 보이질 않습니다.
이 때 느꼈습니다.
“오래하는 자가 강한자”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오래하기 위한 행동 2가지
수영장에서 느낀 이 감정들은
제가 투자활동을 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그릿”에서는 그릿의 정의를 “열정과 끈기”라고 말합니다.
또한, 재능보다 노력이 2배 더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제가 수영을 선두권에서 계속 하고 있는것도
투자활동을하면서 1호기 2호기 심어 자산을 쌓는것도
잘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떠난지는 알 수 없지만,
수영장에서도 투자활동에서도 떠나는 동료들을 보면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한 행동은 매일같이 “오늘 하루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한 발 나아간 것입니다.
지금도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치만, 이제는 재능보다도 노력과 끈기가 더 중요함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 나가더라도 “나가는 것”,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보고 배우며 “버티는 것”,
바로 “그릿”의 자세가 오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었습니다.
실력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고,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고,
가끔은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않나요?
투자뿐만 아니라 어떤 영역에서든 자연스러운 이 과정
한 달에 딱 한 번이더라도 놓지않고 해나가는
그릿형 사람이 되기를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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