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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마왕] 26.6.19. 부의 인문학(우석)-26

26.06.19 (수정됨)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인문학(우석)

출판사 : 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6.6.7. ~6.1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법 #인문학 #거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6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네이버 부동산 관련 카페에 글을 쓰면서 유명세를 탔다. 인사이트를 가진 글 덕분에 많은 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철학, 인문학을 많이 공부한 덕분이라고 한다. 책을 통해 노벨경제학 상을 탄 경제전문가, 고대 철학자 등을 공짜로 만나 그들의 식견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 철학과 진리가 현재 인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이는 곧 수익률이 좋은 투자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시장에 추세가 보이고 투자자의 착각이 더해져 거품이 형성되는 초기 국면을 발견하면 나는 불에 기름을 붓듯 투자하여 추세를 강화시킨다.” 소로스는 거품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로 본다. 그는 향후 거품이 엄청 커질 수 있는 추세를 골라서 투자하며, 추세와 투자자들의 착각이 상호 어떻게 작용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투자하여 투자자들이 착각에서 깨어나기 직전에 남들보다 먼저 빠져나온다. 소로스는 시장 참가자들의 생각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렸을 때와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한 인식의 허점을 이용하여 큰돈을 벌었다. 그는 오류성 때문에 다른 투자자뿐만 아니라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항상 인식하고 예상과 다른 반전을 활용하여 돈을 벌었다. 소로스는 철학이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그는 철학을 이용하여 황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연금술사였다. 그는 투자자이면서 철학자로 불리기를 원했다.

→ 인간은 오류성과 재귀성을 가진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세상을 왜곡해서 보며, 상호작용을 한다. 소로스는 이 오류성과 재귀성을 토대로 거품이론을 만들었다. 하나는 유행하는 추세고, 하나는 그 추세에 대한 착각이다. 추세가 강해지면 기대가 생기고 거품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사람들이 시장에 갖는 기대가 현실과 동떨어짐을 느끼기 시작하면 의심이 자라나고 확신이 줄어들지만 관성에 의해 거품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결국 추세가 반전되는 시점이 오면 반대방향으로 자기강화가 진행된다. 즉 급락이 시작된다. 

코스피 1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인터넷에는 너도나도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가 흔하고 월급이 보잘 것 없이 느껴져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도 많아졌다. 단기간에 빠르게 오른 주식을 조정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소로스의 거품이론을 보면서 요즘의 주식시장이 생각났다. 나는 인간지표를 믿는 편인데, 지금까지 주식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거래를 시작하는 타이밍을 나는 견제해야할 때라고 믿는다.. 마치 21년 부동산 폭등기에 부동산에 관심없던 나조차 매수에 뛰어들었던 것처럼… 자신이 모르는 분야임에도 앞뒤 구분없이 뛰어드는 그런 시점이 이제는 꼭대기에 다다라 반전이 시작되는 때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의 포인트는 남들이 그렇게 거품을 만들어가기 시작할 때 그 거품에 편승하고, 반전이 시작되기 전에 빠져나와서 수익을 거두라고 한다. 이 반전이 시작되기 전에 빠져나오는 게 참 어려워 보이는데,, 사실 인간지표를 보고 지인의 가족이 최근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매매를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는 내 주식의 일부를 매도했ㄷㅏ…ㅎㅎ 아직은 반전이 시작되는 그 추세를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경험한 나의 사례로 미루어보아, 인간지표를 앞으로도 유의깊게 볼 것 같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언급한 이기심에 대한 주장은 정말 유명하다. 그는 세상이 풍요로워지는 이유는 이타심 때문이 아니고 이기심 때문이라고 가르쳤다.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그리고 제빵 업자의 박애 정신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맞는 말이다. 인간의 이기심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엔진이다. 정부는 이기적인 인간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 개인의 이기심이 국가를 풍요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애덤 스미스가 인간이 오직 이기심만으로 움직인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인간은 친절, 박애 정신, 동포애 같은 고귀한 심성도 가지고 있지만 이기적인 본능이 더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본능 중에 가장 강한 본능인 이기심이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라가 잘사는 첩경이라고 본 것이다.

  → 인간은 친절, 박애정신 같은 고귀한 심성도 있지만 그보다 더 강한 것이 이기적인 본능이라는 것,, 그래서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이기심이라는 말은 백번 공감한다. 가끔 마더테레사 같은 사람도 정말 순수 100프로 나보다 남을 생각했던 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남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도 사실 근원을 따져보면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인데,, 그래서 모든 행동에는 이기심과 개인주의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에게도, 남에게도 이롭게 발현되면 베스트일 뿐..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세상은 과거로부터 지혜를 얻어 현재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다. 역사는 되풀이되고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 현인들과 경제학자, 인문학자, 철학자들로부터 그들의 식견을 배우고 이를 현대사회에 적용하면 돈이 흐르는 길도 보인다고 한다. 꽤 많은 부분이 공감됐다. 어찌보면 정말 단순한 것 같기도 하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과는 다른 접근이기도 하고 많은 노벨경제학자들이나 철학자의 이론까지 간단하게 소개되어 더욱 흥미로운 책이었다. 어떤 상황을 볼 때 인간의 본성, 근원적인 진실이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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