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8점 / 10점

(저자)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된 유럽계 이민자 출신. 빈털터리가 된 후 재개한 경험을 가진 마인드 세팅 트레이너.
(도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내면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1부. 생각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내부원칙 #프로그래밍(경제적 청사진) #변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외부원칙(기술, 지식, 행동 등) 못지않게 내부원칙(생각, 믿음 등)이 중요하다.
내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돈을 만나면 그 돈은 금방 사라진다.
사람들이 성공을 못하는 이유는 성공을 감당하거나 유지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이다.
정신과 감정과 영적 세계에 입력된 정보를 바꿔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외적인 세계는 내적인 세계를 비추는 거울일 뿐이다.
과거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이 생각을 낳는다.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결과를 바꾸려면 내 안에 짜여져 있는 프로그래밍을 바꿔야 한다.
프로그래밍은 어린 시절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 누구를 보고 자랐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달려있다.
프로그래밍을 바꾸기 위한 핵심 4요소 : 인식, 자기이해, 변화 선택, 새로운 프로그래밍으로의 세팅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잦은 노출이 중요하다.
궂은 날을 위해 저축하면 매일이 궂은 날일 뿐이다.
즐거운 날을 위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날을 위해 저축하자.
분노와 원망으로 돈을 다루면 상위 자아가 지쳐버려서 그 대상인 돈 자체를 회피, 거부하게 된다.
돈에 대한 사고방식은 부모님의 사고방식과 연관되어 있다.
어린 시절에 사실로 받아들였던 것은 정보의 기록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년에 5만 달러를 버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결국 그만큼만 벌게 된다.
2부. 백만장자의 17가지 시크릿
#긍정 #가치 #행동
지금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유용하다. ‘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적극적으로 부의 길을 탐하지 않는 나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돈이 많으면 그게 부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부자이기 때문에(부자의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돈이 많아진 것이라고 하며 내 생각이 거꾸로되었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부자의 마인드는 날때부터 타고난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서 부자들의 마인드를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입력시키면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것이라는 점도 배웠다.
아무리 ‘그릿’을 읽고 보도섀퍼의 ‘돈’을 읽고 좋다는 책을 다 읽어도 결국 ‘부자는 나와 다르다.’, ‘부를 많이 이루는 것은 이기적인 행위이다.’, ‘나는 부자가 될리가 없다.’와 같은 고정형 사고방식(편견)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사실 그런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더욱 명확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진실’이 아니고 그냥 내가 어렸을 적부터 입력 받았던 ‘정보’에 불과하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사실 주위에 부자도 없고 특히 우리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셔서 나 또한 항상 돈을 안전을 위해 비축해야 하고 열심히 일해서 벌어야 하고 큰 돈을 버는 건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라는 등의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부모님을 원망해서는 안되는 것이, 이 책에서는 그런 식으로 부모님을 원망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는 더이상 하지 말라고 한다. 나의 프로그래밍 현황을 인식하고 어떻게 그렇게 된 것인지 이해하고 변화를 선언하고 행동으로 옮겨서 바뀌어야 하는 책임은 오롯이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책을 덮고 찬찬히 생각해보니 똑똑한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정말 완전히 다른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전 직장에서 대기업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신 마케팅 이사님과 한 팀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그 분은 그때까지 서울 빌라에서 전세를 사셨다. 대출을 받으면 큰일이 나는 줄 아셨다고 한다. 21년 폭등장을 겪고 나서야 자산의 중요성을 깨달으셨는지 50대를 넘기고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에 신축 분양을 받아 전부 현금으로 값을 치르고 입주하셨다고 했다. 그 분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의 이사님도 지금까지 자가 한 채 없이 전세로 살고 계신다고 들었다. 서울대 출신에 그동안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끄신,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똑똑하신 분인데도 말이다. 첫번째 일했던 회사 무역부 여자 부장님도 떠오른다. 누구보다 늦은시간까지 일하시며 똑부러지게 맡은 일을 깔끔하게 해내시고 그 덕분에 해외 거래처가 한국 지사를 낼 때 대표로 스카웃까지 되신 분인데 그 분도 폭등장이 오기 직전까지 전세로만 거주하고 계셨다. 그런 걸 보면 정말 똑똑한 것과 부의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인 것 같다. 그 분들도 그러할 진대, 하물며 똑똑하지도 않은 나는 의식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부’는 커녕 ‘비읍’도 내 인생에 찾아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이것도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그들이 단순히 부의 마인드 탑재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면 어쩌면 똑똑하고 일을 잘하고 하는 것과 상관없이 나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넘어야 할 산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안다. 왜냐면 책을 아무리 읽어도 나는 정말 가난한 사람이 하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본능적으로 돈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게 느껴진다. 책에서 말하듯이 사람도 자기를 싫어하면 가까이 가기 싫어하는데 돈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에서는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부자가 되면 안될 것 같아.’라는 생각이 동시에 있다. 이 책에서 알려준 선언들을 입밖으로 내뱉어 말하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한다. 따라하는데에 용기가 조금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인드를 바꾸어야지만 행동이 바뀐다면, 그리고 부를 원하는 게 정말 내 본심이라면 이 책에서 나오는 선언들이 곧 내 생각이 되게끔 반복하고 바뀌려는 노력을 계속 해야할 것이다.
보도섀퍼의 돈
댓글
오 라왕님! 저 지금 보도섀퍼 돈 읽고 있는데, 백만장자의 시크릿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육아하시면서 독서...와 진심 존경스러워요 >.<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