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허씨허씨입니다.
6월 전체 모임은 ‘나의 가치’라는 책을 읽고 조별로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2분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 모임에 앞서 좋은 책을 선정해주신 덕분에 우리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
두 가지 개념이 분명 다르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책에서 구분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이 책은 초반부터 자세하게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를 이야기 해주면서 시작합니다.
자신감은 마침 집을 짓는 것과 같고,
자존감은 그 집을 받쳐주는 튼튼한 토대와 같다.
‘나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라는 자존감은
당신이 그 집을 지어 올릴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그 여정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반이다.
성과를 내고 싶은데 잘 안 될 때 어려운 마음, 결과나 성과가 아쉬울 때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드는 부정적인 감정, 인정욕구가 강할 때 오히려 지반이 무너지게 되는 경험들…
인생에서 마주한 많은 어려움을 회고해 보면 분명 어떤 일이든 결국은 해결되었고, 그것을 해냈던 경험이 있음에도 쉽게 자존감이 지켜지지 않았던 적이 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 유퀴즈에서 인정 중독이라는 표현이 참 와 닿았는데요.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타인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내가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월부 활동이든 회사든 가정이든 자꾸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타인을 보는 시선부터 바꾸면서 인정 욕구를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에서는 자존감을 외부의 평가가 아닌 것에 내면의 뿌리 깊은 믿음이라고 말하는데요.
내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더라도 주변에서 그렇게 봐 줄 수 있다면 흔들리더라도 다시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타인을 평가가 아닌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보겠습니다.
목표 너머의 이유
오래 하기 위해서는 why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하게 강조해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큰 목표나 꿈, 비전이 있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것 만으로는,
심지어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자기만의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꿈이 실현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비밀 요소다.
TF를 포함한 월부 활동, 독서를 하는 이유에 앞서 저는 최근에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월급쟁이만 되면 해결될 줄 알았던 ‘불안함’이 결혼과 내 집 마련이라는 인생의 큰 이벤트 앞에서 오히려 더 커졌던 경험을 했었습니다.
왜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초심을 떠올려보면 생각보다 이 활동을 오래 지속하는 Why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현재 나는 누군가의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이기도 합니다.
4년 전의 저처럼 불안한 마음을 해결하고 싶어서 월부를 찾아오는 새로운 수강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 함께 비슷한 시장을 겪으며 달려가는 동료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 그리고 선배들처럼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
이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8글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독서TF는 ‘롯데월드’입니다.
분기 마지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각자 생각하는 TF의 의미를 발표하는 시간인데요. 지난 분기에 계란말이로 곤혹을 치뤘기에(?) 이번 분기에는 더 깊게 고민해보고 롯데월드라고 정의를 해보았습니다. 😁
롯데월드 홈페이지 들어가면 이런 소개 문구가 나옵니다. TF와 비슷한 점이 너무나 많더라고요.
롯데월드 | 독서TF |
|---|---|
사계절 내내 날씨와 상관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급의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 | 사계절의 변화, 그 날의 날씨와 상관 없이 돈독모라는 수준급의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 |
또한,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기구가 각자만의 특징을 가진 하나하나가 모여 전체 테마파크를 만들듯이 우리 TF 팀원들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강점이 많은 팀원들이 모여서 이 환경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별로 키워드를 하나씩 정리해보니 하나도 겹치지 않고 신선한 단어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벌써 3분기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2분기를 마치며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책이라는 매개체로 많이 웃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면서 또 하나의 감사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 모든 인원이 다음 분기까지 함께하지는 못 하지만, 돈독모를 준비하고 조모임에 참여했던 진심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각자 위치에서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관리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일처럼 접근하기도 했던 것 같고, 조금 더 개인적으로 다가가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3개월이기도 했습니다.
늘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 환경에 도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분기 TF 환경을 이끌어주신 진담 튜터님, 적투 튜터님과 솔선수범 해주신 마장님, 댕부님, 링장님, 삶부님 감사합니다.
모든 팀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활동한 덕분에 이 환경이 유지된다고 믿습니다. 3개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