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대마왕] '받아들임' 독서후기

26.07.09 (수정됨)
받아들임(20주년 기념판) 대표 이미지

 

  • 저자 및 출판사 :  타라 브랙(김선주, 김정호 옮김) / 불광출판사
  • 읽은 날짜 : 2026.7.8.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근본적수용 #마음챙김 #자비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7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붓다에게 반한 심리학자들12_타라 브랙 < 월간금강 < 기사본문 - 금강신문

 

(저자) 임상심리학 박사, 미국의 저명한 불교 명상가 => ‘서양 심리치료법 + 동양의 불교 명상 결합’ 전문가

(도서) 자책과 후회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심리치료적, 동양 불교 명상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

 

2. 내용 및 줄거리

 

CHAPTER1.  나는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

#무가치감 #자기혐오 #분리감

 

무가치하다는 느낌은 타인이나 인생으로부터 분리되어 소속감을 느낄 수 없을 때 나타난다.

무가치감의 트랜스는 삶이 고통스럽고 통제를 벗어났다고 느낄 때 더욱 강해진다.

문화와 부모는 어렸을 적부터 두려움과 분노는 나쁘며 소속감을 느끼려면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르친다.

현재의 경험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끊임없는 자기비판을 만든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무가치감의 굴레는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한다.

 

CHAPTER2.  근본적 수용 :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근본적수용 #현재성 #저항놓기

 

근본적 수용은 현실을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는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현실을 거부하는 저항이 고통을 더욱 크게 만든다.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알아차릴 때 마음은 미래의 불안과 과거의 후회에서 벗어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경험을 허용하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 된다.

수용은 삶을 포기하는 태도가 아니라 삶과 협력하는 태도이다.

 

CHAPTER3.  신성한 멈춤 : 지혜의 나무 아래에서의 휴식

#멈춤 #알아차림 #선택

 

반응하기 전에 잠시 멈추는 순간이 자유의 시작이다.

자동적인 습관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쉼이 필요하다.

호흡과 몸을 느끼는 것은 현재로 돌아오는 가장 좋은 통로이다.

멈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온전히 만나는 시간이다.

충분히 알아차린 후에는 보다 지혜롭고 따뜻한 선택을 할 수 있다.

 

CHAPTER4.  조건 없는 친절 : 근본적 수용의 정신

#자애 #친절 #비판내려놓기

 

자신에게 친절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진정한 친절을 베풀기 어렵다.

실수와 부족함을 비난하기보다 따뜻하게 품을 때 마음은 치유된다.

자애는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이다.

비판보다 친절이 성장의 토양이 된다.

사랑받을 자격을 증명하려 하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CHAPTER5.  몸과 가까워지기 : 근본적 수용의 기반

#몸알아차림 #감각 #현존

 

몸은 언제나 현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명상의 대상이다.

감정을 직접 느끼기 어려울 때는 몸의 감각을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감정을 억누르면 몸에 긴장과 통증으로 남기 쉽다.

몸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연습은 감정과 화해하는 길이 된다.

몸과 연결될수록 삶과도 깊이 연결된다.

 

CHAPTER6.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갈망 #참된욕구 #깨어있음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은 결국 행복과 사랑, 평안을 향한 갈망이다.

겉으로 드러난 욕망 뒤에는 더 깊은 인간의 본질적 욕구가 숨어 있다.

욕망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그 이면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진정한 만족은 외부의 성취보다 내면의 깨어있음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가장 깊은 소망을 만날 때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CHAPTER7.  두려움과 함께 사는 법

#두려움 #용기 #수용

 

두려움은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경험이다.

두려움을 밀어낼수록 오히려 더 강하게 커진다.

불안을 느끼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바라볼 때 두려움은 서서히 힘을 잃는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을 안고도 살아가는 힘이다.

현재에 머물수록 미래에 대한 공포는 줄어든다.

 

CHAPTER8.  나를 자비로 감싸 안기 : 내가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자비 #자기연민 #치유

 

자기연민은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돌보는 마음이다.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품어줄 때 마음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치유의 시작이다.

자신에게 베푸는 자비는 다른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자비는 약함이 아니라 가장 큰 용기이다.

 

CHAPTER9.  세상을 자비로 감싸 안기 : 나의 삶이 모든 존재에게 이롭기를

#연결성 #연민 #베풂

 

우리의 행복은 타인의 행복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모든 존재가 고통과 행복을 함께 추구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때 연민이 생긴다.

자비는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존재를 향해 확장될 수 있다.

타인을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관계를 변화시킨다.

자신과 세상을 함께 품는 것이 진정한 수행이다.

 

CHAPTER10.  우리 안의 선함 깨닫기 :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가는 관문

#용서 #선한본성 #사랑

 

모든 사람의 깊은 내면에는 선함과 사랑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용서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증오의 굴레에서 자신을 해방하는 것이다.

자신을 용서하는 일은 타인을 용서하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

상처를 붙잡을수록 현재를 잃게 된다.

본래의 선함을 믿을 때 관계도 회복될 수 있다.

 

CHAPTER11.  함께 깨어나기 : 깨어있는 우정은 신성한 삶의 전부다

#공동체 #우정 #상호성장

 

혼자만의 수행에는 한계가 있으며 함께할 때 더 깊은 성장이 가능하다.

깨어있는 관계는 서로를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진실한 대화는 마음의 문을 열고 치유를 가져온다.

서로의 존재를 알아봐 주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다.

함께 깨어나는 과정이 수행의 중요한 일부이다.

 

CHAPTER12.  나는 누구인가?

#참된자아 #깨어있음 #자유

 

우리는 생각이나 감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알아차리는 의식이다.

자아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수록 삶은 더 자유롭고 평화로워진다.

모든 경험은 변하지만 알아차림 자체는 항상 존재한다.

진정한 자신을 깨달을 때 두려움과 분리감은 약해진다.

근본적 수용은 결국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자유'를 발견하는 여정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자꾸 과거를 복기하고 미래를 걱정하면서 하루를 온종일 불안에 떨며 제대로 살아내지 못할 때 유용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한동안은 마음이 편해진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허구에 불과한 ‘어딘가에 있을 이상적인 나’를 찾아 현재를 충실히 살지 못하는 데서 비롯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항상 나에게 무의식적으로 ‘멍청해’, ‘이걸 니가 잘 할리가 없어.’, ‘그러면 그렇지.’하고 늘 비판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긴장하게 되고 숨을 참는 버릇이 있다. 이 습관이 어디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원인을 파헤치려고 하며 분노와 원망을 키우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듯 나 자신을 따뜻하게 대하고 친절하게 할 때 비로소 변화의 싹이 튼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가 나에게 친절할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에게도 진정으로 친절할 수 있고 그렇게 관계와 소속감이 개선된다는 것도 배웠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해감에 있어 모자란 자신을 마주하는 것은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인데 늘 채찍으로만 나를 대하다보니까 발전이 오히려 어려운 것 같다. 오늘도 아침부터 고작 2번 하는 전임 목표가 하기 싫어서 두려움으로 일어났고 ‘오늘은 건너뛸까?’하는 생각을 매일 한다. 그래도 이제는 안하면 안될 것 같아서 하기 싫어도 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간 읽었던 자기계발서에서는 두려워도 그냥 해야한다고 하면서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습관)이 자리잡도록 노력한다고 했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걸 이 책에서 보완해준다고 생각하는데, 두려움이 느껴질 때 그 두려움을 느끼는 나 자신을 비판하거나 혐오하지 않고 그냥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 두려움을 느끼고 따뜻하게 바라볼 때 비로소 두려움을 넘어 용기를 가지고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사는 문화와 사회, 내가 자라온 가족 환경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면 우리 아이는 나보다는 덜 불안하고 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 내 대에서 고리를 끊고 싶다. 무의식 수준에서 각인된 자기비판과 자기혐오가 쉽게 개선되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비판들이 튀어나올 때면 의식적으로 호흡과 함께 잠시 멈추어서 친절과 자비로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편안함을 느끼는 연습을 자꾸 해야겠다. 내 마음이 항상 폭풍우라면 금은보화가 넘쳐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고 성장해나가는 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마이클 싱어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댓글

조만장자2034
26.07.09 23:00

독서의 루틴을 이어가시는 라왕님....♥

따뜻한계절
26.07.10 07:50

와... 라왕님.. 괜히 독서추노꾼이 아니셨옹...💕👍🥹

팍스마당
26.07.10 16:31

라왕님.. 멋지당..! 저희한테 따뜻한 말 해주는 것처럼 라왕님에게도 따수운 말들 가득해주세요 ㅎㅎ 하기 싫다고 하시지만 꾸준히 하고 계신것 다 지켜보고잇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