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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기초반 63기 16조 성장가263] 첫 마음이 쓰레기라면 버리자

26.07.10 (수정됨)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지인의 추천으로 아무 생각 없이 신청했는데,강의를 듣고 참 바보같이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 10년 동안 6번의 이사를 다니며 2021년 공포에 떠밀려 첫 집을 구입했습니다. 꼭지를 잡고 산 탓에 자고 일어나면 자산이 줄어드는 시간을 5년을 보내고, 올 초 급하게 첫 집을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주거 안정성이 보장되고 있지 못하다는 불안감에만 초점을 맞추고 선택한 매수와 매도를 겪으며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다는 것도, 공부를 새로 해보겠단 생각도 들지 않고 외면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 스스로 나름 부동산 공부도 해봤고 관심도 많으니, 이 정도면 특별히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자산이 없어서 더 좋은 매물을 선택하지 못했던 것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이미 접근부터 잘못되었던 거구나. 뉴스를 보면서 표면적인 사실만 인지했지 밑에 있는 진실을 알지 못했고, 나와 나의 주위 사람들의 생각이 대중적이고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은 더 깊게 자세히 볼 필요가 있었고, 조금 맛보고 그 전체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아 복잡하지만, 이것 역시 수박 겉핥기 식의 지식이 되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부동산 조금 알지~라는 첫 마음을 버리고 다시 시작!!

 

 가장 먼저 적용해보아야 할 것은 예산 안에서 여러 지역 고르기!!

첫 집을 구매하기 전, 전세를 살고 있던 그 지역 근방에서 금액에 맞는 곳을 고르기 바빴습니다. 살아보지도 못한 곳에 임장 가봐야 진짜를 알 수 없으니 이 안에서 찾자라는 생각에 기다리고 기다리다 집값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올랐고 결국 탈서울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지역을 먼저 고르는 게 아니라 우리의 여건과 예산에 맞는 지역을 다양하게 골라보기부터 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덜 중요한 것은 버리는 연습하기!!

이제야 입지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조금 입지가 낮더라도 다른 것(지하주차장 연결 유무, 학군, 건설사, 연식 등)들을 먼저 두고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서울 중심으로 갈 수 있는 입지인가를 가장 앞에 두고 지역을 선택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세 번째는 매수 타이밍만 보고 기다리지 않기!!

서울 집값 말이 안되지 내리겠지..로 5년을 날리고, 오를거야 오르겠지..로 5년을 날린 시간들을 기억하며 무조건 기다리는게 아니라 기준 가지고 준비하기. 기본 기준 PIR 12%이하, 전세가율 60%이상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준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부린파
26.07.10 13:11

성장가님 고생하셨어요~ 앞으로의 계획도 응원합니다!^^

소시밍
26.07.11 02:19

성장가님, 벌써 성장하신거가타요ㅎㅎ!!! 기준을 가지고 갈아타기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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