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에서만 뵙던 강사님들을
직접 만나 임장도 같이 하고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네, 월부에서는 수강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강의 수강과 과제를 열심히 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그러한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유료 아님!)
저는 저번 달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에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중요한 미션이었던 독서를 열심히 하여
강의 말미 30명 선발되는 다독왕에 포함되었기에 감사하게도 오늘 강사와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강의를 시작할 때만 해도 다독왕이나 강사와의 임장에 대한 열망이 강렬하지는 않았는데
한달에 무려 51권 독서를 목표로 하시고 실제로 해내신 조장님이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걸으면서도 책을 읽을 정도로 독서에 몰입한 조원분들 덕에 저도 휩쓸려서 환경의 힘으로 해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후기도 환경의 힘으로 지금 쓰고 있는데요.
오전 7시쯤 집에서 나가 오후 5시쯤 돌아와 저녁먹고 아기 재우고 쓰러져 잠시 자는 바람에 시간에 많이 가서
‘내일 후기 써야지’ 했던 것이, 속속들이 올라오는 동료분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컴퓨터에 앉게 되었습니다.
환경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30명의 다독왕들은 10명씩 3개의 조로 나뉘었고 튜터님 한 분씩 1개 조를 맡아주셨습니다.
먼저 카페에서 만나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통질의도 가능했고 개인적인 질문도 가능했습니다.
저희 조(2조) 맡아주신 진심을담아서 튜터님께서는 감사하게도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할 때
한 명, 한 명 투자현황을 물어봐주셨고 가볍게 앞으로의 방향성과 함께 튜터님의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눈 후, 인근 지역을 튜터님, 조원분들과 함께 2시간 정도 임장했습니다.
임장루트는 튜터님이 짜주셨으며, 10명의 조원들을 다시 3개의 미니 조로 나누어
약 3~40분씩 미니 조를 바꿔가며 튜터님이 말그대로 ‘옆에서 걸어주시며’ 임장에 동행해주셨습니다.
함께 걸으며 ‘저기 A단지 보이시나요? 이런 저런 특징이 있습니다.’ 혹은
‘여기 상권 보이시나요? 서울에서 이 정도 상권이면 거주지로 선호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와 같이
임장 인사이트를 바로 바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과의 임장에서의 백미는 함께 걷고 대화하면서 추가로 궁금한 점을 여쭤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비교평가를 하면서 애매했던 점, 지역에 대해 궁금했던 점, 투자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
투자 경험이 많고 실제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이룬 튜터님께 직접 여쭤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튜터님들께서는 앞마당이 많고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어느 지역, 단지를 말씀드려도 다 알고 계시고
궁금했던 점을 그 자리에서 속시원하게 알려주셔서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3도의 뜨거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흐르는 땀을 잊은 채 재밌게 임장하고 질의했습니다.
튜터님께 여쭈는 것도 좋았지만, 동료분들과 걸으며 대화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혼자서라면 절대 가지 않았을 3~40억대의 아파트들과 지역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였던 같습니다.
임장이 끝난 후에는 예약해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질의응답을 이어갔습니다.
동료분들의 좋은 질문들 덕에 옆에 앉아있던 저도 곁다리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식사는 3개 조가 모두 모여서 했는데 그중 이번 열중 3강을 강의해주셨던 잔쟈니 튜터님도 만나뵐 수 있었고
모니터 속에 계셨던 분이 현실로 튀어나와 같은 공간에서 식사를 한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카페에서, 또 뜨거운 임장지에서 진담 튜터님, 동료분들과 함께 하며 여러 배움을 얻었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고 적용해보고 싶은 점들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매임은 아무리 바빠도 최소 한달에 2타임(물건 6개)은 보려고 한다.
- 매임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물건을 얼마나 날카롭게 보느냐의 수준이 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 이미 투자를 마무리하여 매임 방향성 잡기 어려워하시는 동료분이 있었지만 부동산을 비즈니스 대상으로 보고 매임을 꾸준히 이어나가시기를 추천하셨습니다.
- 저도 육아를 핑계로 매임을 전혀 안하고 있었지만, 투자실력 쌓는 것이 저에게 가장 높은 우선순위라면 한 달에 1~2번(2~8타임/매물 6~24개)은 물건을 보러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월부터 실천해야겠죠? (7/25!)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항상 곁에 두고 배우려고 했다.
- 나보다 실력 있는 선배님들께 커피, 식사를 대접하는 데에 비용을 아끼지 않았고 항상 그들 곁에 있으려고 노력하였으며 많이 묻고 적극 배워서 지금의 튜터님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 저는 소심 중에서도 왕소심이고 아직 에고가 강해서 그런지 도움을 요청하고 질문하고 적극 배우는 자세가 덜 형성된 것 같습니다. 그때문에 23년부터 월부생활을 했어도 실력이 아직도 제자리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 열중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깊이 느끼게 되었고 나름의 효용도 체험하게 되어 더 진하게 독서와 투자공부에 몰입하고 싶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이끌고 계신 돈독모에 함께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은 성장 환경일 것 같아 오는 9월에 열릴 독서TF에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루틴은 ‘글쓰기’다.
- 글감 기획에 20분, 글쓰기에는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십니다.
- 처음엔 글 1개를 쓰는 데 8시간이 걸렸지만 누적하여 훈련하다보니 짧아진 것입니다.
-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데이터에 근거하는 등 논리를 보강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유니크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신 튜터님께서 시간을 일부러 계획하여 지키는 루틴이라고 하셨습니다.
- ‘역행자’라는 책에서 글쓰기를 매우 강조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흰 화면을 마주하면 도대체 어떤 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고, 아는 지식이 너무 얄팍하여 감히(?) 글을 쓴다는 게 읽는 이들의 시간만 앗아가는 민폐인 것 같아 늘 정보성 글쓰기는 미뤄오고 있었는데, 스스로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니 서투나마 저도 조금씩 시도해봐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에 와서 1호기 복기글 말고는 제대로 된 글 한 번 써본 적 없는데 7월이 끝나기 전에 독서나 임장 관련하여 나눔글을 1개 써보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실 튜터님들께서 금과 같은 토요일에 기꺼이 시간을 내시어
수강생들과 임장도 해주시고 질의응답도 꼼꼼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무려 포항, 울산과 같이 먼 곳에서 새벽 5시 기차를 타고 올라오신 동료분들,
소중한 세쌍둥이를 품고 계신 예비맘까지 동료분들의 존재 자체 앞에서 경건한 마음이 솟아올라왔습니다.
가방 맡아주신 꿈이사님, 기꺼이 조장 맡아주신 히라솔님,
좋은 질문 많이 해주신 덕에 배울 기회 주신 내가집을님, 존경스러운 예비맘 머시룸님,
당찬 모습의 백만채봉님, 진담 튜터님 전담 PR담당자(?) 상승님
그리고 6월 한달간 함께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고 늘 좋은 말씀해주시는 우리 5조의 큰 형님 해피님까지-
열중 덕에 좋은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월부 유니버스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