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실전반_30기_26년 10월 개강
마스터, 월부멘토


안녕하세요.
이번 주차에는 코스모스님과 윤이나님께서
매물임장 선정 방법, 투자 결론 내기, 그리고 앞마당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3주차쯤부터 바람 빠진 풍선처럼
전임과 매임을 “하면 하고, 말면 말고…”의 마음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도
“내야 하니까 내는 것”에 가까웠고요.
그런 상태에서 이번 강의를 들으니
제가 놓치고 있던 지점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코스모스님 강의에서 가장 먼저 꽂힌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매임할 단지를 선정하는 것부터가 투자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의 제 매임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시세그룹핑을 하며
“궁금한 단지, 저평가인 단지를 봐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전임이 잘 안 되면
그냥 예약 잡아주는 부동산 사장님을 따라
잡히는 단지만 보고 끝낸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매임을 한다면,
과연 의미 있는 투자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번 강의를 들으며
매임은 단순히 집을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할 후보를 의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매임 할 단지를 “잡히는 대로”가 아니라,
제가 세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매임 스케줄링에 대한 부분도 신선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일정이 잡히는 대로 매물을 보다 보니,
정작 보고 싶었던 단지와 후순위 단지의 시간이 꼬여
난처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우선순위 단지를 중심에 놓고,
그 사이사이에 추가로 보고 싶은 단지를 끼워 넣으면
하루 매임의 효율이 훨씬 높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임은 체력전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선순위를 지키는 전략 싸움이기도 했습니다.
예전의 저는 매물임장을 할 때
부동산 사장님과 라포를 쌓고,
편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며 더 중요한 건
매물과 단지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뽑아내는가라는 점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최근 쓸님과 함께 매임을 했던 경험과도 연결되었습니다.
쓸님은 매물을 보면서
단순히 집 상태만 묻는 것이 아니라,
까지 끊임없이 질문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아, 매물임장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임은 우리가 볼 매물과 그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러 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부사님과의 대화도 결국 매물 중심이어야 했습니다.
또 하나 크게 와닿았던 말은
같은 임장지를 돌더라도 같은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좋은 단지는 다들 비슷하게 알 텐데, 결론이 다를 수 있나?”
그런데 생각해보니 당연했습니다.
같은 지역을 봐도
내 투자금 안에서 가능한 선택지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쓸님께서 해주신 말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자금이 부족해 범위를 정하기 어렵다면,
현재 임장지에서 가치 있는 매물을 살 수 있는 투자금 기준을 잡고
내 앞마당과 비교해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제서야 결론은 단순히
“이 지역에서 뭐가 제일 좋냐”가 아니라,
내 상황에서, 내 앞마당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지금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인가?
를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이나님 강의에서 가장 찔렸던 부분은 이것이었습니다.
“강의 시작 후 15일이 지나는 시점부터
투자로 직결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딱 제가 힘이 빠지는 시점이었습니다. 😅
그동안 강사님들께서
입지분석과 시세에만 힘을 너무 많이 쓰지 말고,
단지분석과 결론에 힘을 줘야 한다고 여러 번 말씀해주셨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2주가 지나면 지치고,
전임과 매임은 흐지부지되고,
결론은 마지못해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지투실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2주가 지난 시점은 떨어져 나갈 때가 아니라,
진짜 보물을 찾기 위해
전화하고, 확인하고,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을요.
윤이나님 강의에서 또 크게 남은 부분은
앞마당 관리와 시세트레킹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번 실전반을 하면서
“잠시 월부 생활을 쉬고, 종잣돈이 모이면 다시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투자할 때 바짝 시세를 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강의 사례를 들으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임장할 당시에는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던 단지도,
꾸준히 앞마당을 관리하고 시세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내 투자금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앞마당 관리는
내가 만든 지역을 잊지 않기 위한 복습이 아니라,
나의 최선이 될 수 있는 투자 후보를 계속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앞마당은 만들어두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계속 살아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음 임장지를 정하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다음 임장지를 정할 때
집에서 가까운 곳,
강사님이 가이드해주신 곳,
혹은 제가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나니
다음 임장지를 정하는 것도
나의 투자와 직결되는 의사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고,
평단가가 높은 지역.
즉, 투자금은 상대적으로 적게 들면서
가치 있는 단지가 많은 지역을 기준으로
다음 앞마당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그냥 가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왜 이 지역을 지금 봐야 하는지 이유를 가지고 선택해보려 합니다.
시세트레킹할 단지를 뽑는 기준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신축, 준신축, 구축별로 하나씩,
300세대 이상 단지,
상·중·하 생활권에서 1~2개씩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시세트레킹 단지도 아무렇게나 뽑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준이 있어야
시세트레킹도 의미 있는 행동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대형평형이 포함된 단지는
단지 내 좋은 입지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단지 쾌적도와 선호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튜터링데이에서 송이튜터님이 해주셨던 내용과 연결되어 더 잘 이해되었습니다.
실전투자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도 꼭 가져가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1호기 투자 당시,
매물 수가 별로 없었고
제가 만들어놓은 매물을 누가 가져갈까 봐 전전긍긍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매수를 진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매수한다고 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문들이 생겼습니다.
이 질문들을 거쳐야
나의 돈을 지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보면 1호기 때의 저는
꽤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냥 했던 것 같습니다.
무식이 용감했던 것이죠. ^^;
하지만 매수는 쉽고,
매도는 다른 사람의 결정이 필요합니다.
내 소중한 투자금을 지키는 행동은
매수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난 2주간은
월부에 들어온 이후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뭘 했는지도 잘 모를 만큼 정신없었고,
강의 내용도 처음에는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수면 부족 이슈였을까요…? 😅
그런데 이렇게 후기를 쓰고,
지난 실전반의 경험과 오버랩하며 복기해보니
이번 강의가 저에게 꼭 필요한 성장 포인트를 짚어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물임장은 단순히 집을 보는 시간이 아니라,
투자 결론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앞마당 관리는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기회를 찾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지금 지투실을 들으며
많이 지치고 힘든 동료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 우중임장, 수면 부족, 과제 압박까지.
정말 만만치 않은 시간입니다.
그래도 지금 잘 해내야
우리가 발로 찾은 가치 있는 보물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월부를 떠나고 싶을 만큼 힘들고 지친 순간도 있었지만,
남은 한 주만큼은 힘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투자로 연결되는 매물임장과
앞마당 관리 방법을 알려주신 코스모스님, 윤이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후기에 피와 살이 되는 경험을 나눠주신
튜터님과 지투실 동료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가져갈 것은 분명합니다.
매임은 집을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 결론을 만드는 과정이다.
앞마당 관리는 과거 기록이 아니라, 미래 기회를 찾는 과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전임과 매임, 결론까지
끝까지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문서님 강의를 거의 흡!수! 하셨는데요~??! 쓸님과 매임! 저도 많이 배웠었는데요~ 저도 딱 지난주 기점으로 조금 마음이 풀어져서... 읽는 내내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ㅠㅠ 문서님 그간 총무로 수고해주신 것도 넘 감사했는데.. 끝까지 우리 같이 힘내봐요!! 화이팅 ~~!!
문서님 ~~그간 너무 열정적으로 임해주셔서 마음이 어려운부분도 있으신것도 몰랐네요~~사실 저도 어렵기도 했는데 마지막까지 잘 완료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붙들고 가고 있는것 같아요~~문서님 후기도 너무 멋지세요 완강에 후기까지~오늘 다 하셨네요 ^^ 저도 후기써야하는데 ㅎ 문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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