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부업으로 수입을 늘려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졌죠.
블로그, 주식 배당, 유튜브, 아파트 월세...
저도 코칭하다 보면 "이런 거 시작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정말 자주 받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뉴스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출처 : 매일 경제/ 헤럴드경제/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국민일보/ 문화일보(2026.07.27 기준)
"어? 이거 나 해당되는 거 아니야?"
부업으로 차곡차곡 돈 벌 생각에 설레던 마음이, 뉴스 기사 한 줄에 덜컥 내려앉으셨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당장 건보료가 오른 건 아닙니다.
이번 발표는 보건복지부 소위원회에 보고된 초기 단계 개편안일 뿐입니다.
하지만 건보료 부과 기준이 계속 낮아져 온 흐름을 보면, 내가 버는 부업 수입에서 건보료가 얼마나 나올지 미리 계산해 두고 대비하는 자세는 꼭 필요합니다.
오늘 딱 3분만 투자하셔서
내 부업 수입이 기준에 걸리는지, 걸린다면 얼마나 더 내는지
이번 글이 다소 어렵더라도 최대한 쉽게 설명해두었으니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건강보험료는 우리가 다니는 회사의 월급에서만 뗍니다. 회사가 절반, 내가 절반인 구조인데요.
그런데 월급 외에 부업 수입, 임대 수입, 배당 수입 등이 생기면 이 돈에 대해서는 건보료를 내가 100% 다 냅니다. (사실 당연한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은 연 2천만원, 즉 부업으로 월 167만원을 넘게 벌어야 추가 건보료가 붙습니다.
개편안 방향은 이 기준을 연 1천만원, 즉 부업으로 월 83만원만 번다 해도 추가 건보료를 붙인다는 것입니다.
| 월 부업 수입 | 연 소득 | 지금 추가 건보료 | 개편 후 추가 건보료 | 추가 부담 |
|---|---|---|---|---|
| 50만원 | 600만원 | 없음 | 없음 | — |
| 100만원 | 1,200만원 | 없음 | 약 12,000원 | +12,000원 |
| 167만원 | 2,000만원 | 없음 | 약 60,000원 | +60,000원 |
| 200만원 | 2,400만원 | 약 24,000원 | 약 84,000원 | +60,000원 |
| 300만원 | 3,600만원 | 약 96,000원 | 약 156,000원 | +60,000원 |
| 500만원 | 6,000만원 | 약 240,000원 | 약 300,000원 | +60,000원 |
출처 : 2026년 건강보험료율 7.19% (보건복지부 고시)
(위 수치는 세금 신고 기준 순소득으로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직접 계산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공식에 대입해보시면 됩니다.
[계산 공식]
현행: (연 부업소득 - 2,000만원) ÷ 12 × 7.19%
개편 후: (연 부업소득 - 1,000만원) ÷ 12 × 7.19%
(2026년 건강보험료율 7.19% 기준 / 소득월액보험료는 본인 100% 부담)
건보료는 총수입이 아니라 순소득(총수입 - 경비) 기준이며, 아래 표를 내 상황에 한번 적용시켜 보세요.
| 항목 | 금액 |
|---|---|
| 월 총수입 | 100만원 |
| 인정 경비 (카메라·소프트웨어·통신비 등) | 30만원 |
| 순소득 (월) | 70만원 |
| 연환산 순소득 | 840만원 |
| 개편 후 추가 건보료 | 840만원 < 1,000만원 → 없음 ✅ |
| 항목 | 금액 |
|---|---|
| 월 매출 | 150만원 |
| 원가·포장비·택배비 등 | 70만원 |
| 순이익 (월) | 80만원 |
| 연환산 순이익 | 960만원 |
| 개편 후 추가 건보료 | 960만원 < 1,000만원 → 없음 ✅ |
| 항목 | 금액 |
|---|---|
| 배당소득 | 800만원 |
| 이자소득 | 400만원 |
| 합산 | 1,200만원 |
| 지금 추가 건보료 | 없음 (2,000만원 미만) |
| 개편 후 추가 건보료 | (1,200만 - 1,000만) ÷ 12 × 7.19% = 약 12,000원/월 |
① 올해 번 돈은 내년에 청구됩니다
국세청이 소득을 확정한 뒤 부과됩니다.
2026년 부업 수입은 2027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하반기에 건보료로 돌아옵니다.
② 경비를 챙기면 세금도 건보료도 줄어듭니다 ★★★★가장 중요!
사업소득은 순소득이 기준입니다. 관련 경비 영수증을 챙겨두면 과세 소득 자체가 줄어듭니다.
※ 정확한 금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세무사와 확인하시면 더욱 정확합니다.
③ 시행전이지만, 미리 계산해둘 필요는 있습니다.
소위원회 보고 단계입니다. 하지만 기준이 계속 낮아져온 흐름을 보면 언젠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비 관리 습관을 지금부터 들여두는 것이 맞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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