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얻는 비결은 주고 주고 또 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주는 비결은 기꺼이 열린 마음으로 받는 것이고요.
안녕하세요
스고이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달리고 있는 스오이입니다.
최근 반모임 도서인 더기버 를 읽다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문장을 만났습니다.
솔직히 기버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남보다 지식이나 경험이 많아서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는 경지까지 가야만 진정한 기버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기버는 기꺼이 받는 법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테이커 아니야?’
하지만 테이커와 수용성을 가진 기버는 명확히 달랐습니다. 테이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에너지를 빼앗지만, 기버의 수용성은 상대가 건넨 마음과 피드백을 진심으로 감사히 담아내어 더 큰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돌아보면 저는 누군가의 선의나 칭찬을 받는 데 참 서툰 사람이었습니다.
빚지는 느낌이 싫었고,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으며 잘 주려면 먼저 잘 받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칭찬과 도움을 반사적으로 밀어낼 때, 내 안을 채울 기회도 놓쳤고, 상대방의 ‘주는 기쁨’까지 빼앗고 있었습니다.
숨을 내쉬기만 하고 마시지 못하면 숨이 막히듯, 받는 것을 거부하는 태도는 성장의 순환을 막는 벽이었습니다.
스펀지처럼 튜터님의 말씀을 바로 흡수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동료분들을 볼 때마다 참 부러웠습니다.
저는 ‘해봐야지!’ 라고 다짐하면서도 실제 행동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었거든요.
돌아보니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 때문에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닫혀 있으니, 남에게 내어줄 에너지도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폭풍 성장했을 때의 저를 돌이켜보면,
멘토님과 동료분들의 조언을 편견 없이 기꺼이 받아들이고,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감사함으로 채운 뒤,
그렇게 채운 마음을 다시 다른 조원들에게 내어주며,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했을 때였습니다.
결국 잘 받는 법을 알아야 제대로 줄 수 있고,
그렇게 계속 내어줄 때 비로소 투자자로서의 성장도 따라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아주 작은 것부터 연습하고 있습니다.
“Q&A 짧게라도 답변 남겨볼까요?” 라는 운영진 분들의 말씀에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답변을 남겨보기도 하고,
튜터님께서 강의나 톡방에서 해보라고 하신 내용을 임보에 하나씩 적용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모든 것을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내 그릇을 채울 때, 비로소 동료들에게도 더 나눠줄 수 있는 기버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타인의 마음이나 멘토님의 뼈때리는 피드백, 그리고 시장이 주는 기회를 기꺼이 담아낼 열린 마음을 가지고 계신가요?
어쩌면 우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보다
먼저 ‘받아들이는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성장은 특별한 능력보다 열린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조언을 기꺼이 받고,
받은 것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선순환
그 선순환이 결국 나의 성장과 모두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고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서로의 마음을 기꺼이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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