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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 가정을 모두 가져가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젠하]

26.07.29

안녕하세요,

진득하게 자산을 모아갈 젠하입니다😊

 

다음 글로 찾아오겠다고 해놓고 

무려 한달이나 걸려버렸네요😅

 

https://weolbu.com/s/ObGimWvHJO

오늘은 갈아타기도 멀었는데 조금 쉬었다 오면 안돼요? 에 이어

어떻게 하면 투자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쁘다 바빠 한국 사회에서

사실 월부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들의 삶은 이미 바쁩니다.

 

거기에 투자 활동까지 하려니 

강의에 임보에 임장에.. 많은 분들이 벅차하시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번달은 개인/회사 일정이 너무 바쁜데 쉬었다갈까?’

하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ㅎㅎ😅)

 

투자생활을 오래 이어가시는 주변분들을 살펴보고

혼자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니

오래하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더라구요.

그 방법을 하나씩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힘들 땐 '0'이 아니라 '30'이라도 하기

 

살다 보면 유독 바쁜 달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집안 행사도 몰리고, 회사 일도 터지는 그런 달이 있죠. 

(예를 들면 5월 가정의 달과 12월 연말이랄까?)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은연중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 이번 달은 너무 바쁘니까 일단 좀 쉬어야겠다."

 

저도 똑같았습니다.

임장/임보를 100% 완수해낼 자신은 없고,

반마당으로 남기기는 싫으니

더욱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고 있는 장작불을 완전히 꺼뜨려버리면

다시 불을 지피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듯이

 

투자 활동을 아예 멈춰버리면

평온한 일상생활에서 다시 투자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저항감이 너무 쎌 뿐더러

 

설사 다시 돌아온다해도 본래의 페이스를 되찾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거센 불길이든 조그만 밑불이든, 

꺼뜨리지 않고 계속 온기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너무 바쁜 달이라면 상황에 맞게 유연해져도 괜찮습니다.

 

✔️ 임보 각 파트당 1장씩만이라도 작성하기

✔️ 앞마당 시세트래킹을 조금 못하더라도 임장지 발도장이라도 찍기

✔️ 임장임보가 어렵다면 기존에 만들어둔 앞마당 시세트래킹만이라도 유지하기

✔️ 시간이 부족하다면 매임을 줄이는 대신 전임으로라도 채우기

✔️ 정 힘들다면 강의수강과 돈독모만이라도 완주하기

 

무엇이라도 좋으니 아예 멈추지는 말고

독·강·임·투 중 하나만이라도 

꼭 발을 걸치고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이 다시 나아졌을 때, 

완전한 잿더미에서 새로 불을 지피는 것보다 

작게나마 살아있는 불씨에 장작을 얹을 때 

화력이 훨씬 빠르게 살아나는 것처럼

발을 조금이라도 걸치고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원래의 페이스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2. 균형 잡기 (1:1:8이어도 0은 만들지 말 것)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짧게 가면 가장 중요한 모든 것들과 관계를 잃지 않으면서 

그것들을 함께 움직여 나갈 수 있다." 

<원씽> 

 

우리는 투자자이자, 직장인이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3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계실 텐데요. 

문제는 이 3가지 중 어느 하나도 감히 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소중한 3가지를 모두 지키며 나아가는 비결은

일, 가정, 투자 사이를 지혜롭게 왔다갔다 하는 것인데요

다만 여기서 한가지 중요할 점은

<원씽>에서 말하듯이 그 간격을 짧게 가져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맨 처음에는 0개월 단위로 

일, 회사, 투자를 왔다갔다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은 짧아보이지만 굉장히 긴 시간이기에

그렇게 하면 회사/가정에 문제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0주, 0일 단위로 중심을 가져가보세요.

 

✔️ 과제 마감이 다가오면 투자에 집중!

✔️ 과제를 제출한 직후나 방학 시즌이라면 잠시 가족과 회사에 집중!

✔️ 회사에 큰 프로젝트나 야근이 겹치면 잠시 에 집중!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우선순위를 세우고 왔다갔다 움직여주세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무리 한쪽의 우선순위가 높아져도 

나머지 영역을 '0'으로 만들지는 않는 것입니다. 

비중이 1:1:8이어도 좋습니다. 

절대 하나의 영역을 완전히 내려놓지 마시고, 

비중을 조절하며 함께 끌고 가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3. 시련을 넘어설 '아주 커다란 목표' 바라보기

 

"하지만 목표가 아주 크다면, 

중간에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문제 너머로 목표가 여전히 보인다.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당신을 괴롭히겠지만, 

당신은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을 수 있다. 

목표가 눈에 보이는 한, 

당신은 문제를 극복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보도셰퍼의 <돈> 

 

내 비전보드에 적힌 최상위 목표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만일 ‘이번 달 매임 50개’라는 단기적인 목표만 바라보고 있다면 어떨까요?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사정으로 달성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바로 실패한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나는 왜 해내지 못할까", 

"나는 왜 매번 이럴까" 하며 좌절하고 무너지기 쉽죠.

 

하지만 내 진짜 목표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라면? 

 

'이번 달 매임 50개'는 

그 원대한 목표로 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작은 단계일 뿐입니다. 

장애물이 생겨 조금 돌아가더라도, 

목표가 워낙 크고 명확하기에 

눈을 떼지 않고 계속 버티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핑계대고 안하는 것과

정말 못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겠지요😅)

 

튜터님이셨던 재이리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자, 

저 역시 깊이 경험했던 사실이기도 합니다.😊

 

작은 목표만 바라보고 달릴 때는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주말 근무 같은 

작은 장애물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큰 목표'를 가슴에 품고, 

그 길에 장애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이전보다는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게 되더라고요. 

(물론 아예 안 받는 건 아니지만요! ㅎㅎ)

 

오늘 밤 잠들기 전 

각자의 비전보드에 적힌 최상위 목표를 

다시 한번 가만히 떠올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모두 아시다시피 투자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10년 이상 이어가야하는 장거리 마라톤입니다. 

지치고 바쁜 날엔 속도를 줄여도 괜찮으니, 

멈추지만 말고 함께 끝까지 함께 완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우리 동료분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댓글

그린쑤
26.07.29 21:02

비전보드 목표를 생각하면서, 균형 잡으며 오래할게요❤ 감사합니다 젠하님 👍

꿈꾸는사피엔스
26.07.29 22:36

1:1:8~~~!!!!!!!! 0이 되지않도록 주의 또 주의하겠습니다!! 진자모젠님 최고❤️

몽그릿
26.07.29 22:42

아주커다런 목표!! 나침반 잘보면서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에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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