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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매일 성장하는 행복한 투자자 어니런입니다.
여름 학기의 첫 달이 벌써 끝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느낀 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매물 임장 60개를 도전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려 합니다.
계기
학기를 시작할 때 저의 매물 임장 목표는 부동산 15개, 매물 30개 였습니다.
지금까지 최대로 많이 본 것도 40개 남짓이었고
요즘 매물도 많이 없다는데..30개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험블 튜터님께서 이런 나약한 마음을 꿰뚫어보셨는지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달은 시간이 정말 없네.. 매물임장을 어떻게 하지? 현실적으로 갯수를 줄여야겠다. 일반인의 생각입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이지?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행동이 무엇이지? 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지? '도전 해볼만한' 목표에 도전한다면 '그저 그럴법한'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이지?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행동이 무엇이지? 그 행동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지? , 여러분들이 10억 달성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야만 해요.
투자자로서 10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있나요? 여러분들의 원씽은 뭐니뭐니해도 실력입니다.
실력은 무던히 노력해야 쌓입니다. 부딪히세요. 설령 불가능할지라도 부딪혀보세요. 돈 안들어갑니다. 부딪히는 건 공짜입니다.
여러분들이 월부학교 학생임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전국 최고 실력을 가진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이고, 그게 처음일지라도 이미 월부학교 학생입니다. 그리고 그런 실력을 가질 수 있게 될 겁니다. 단,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것은 어느 순간 짠하고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공은 늘 현재진행형이에요. 여러분들이 매일 매일 쌓아가는 행동들이 모여지고, 그것이 성장이 되고 축적이 됩니다. 결국 성공은 축적의 축적입니다. 어느 순간 끝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월부학교 학생이라면 매물 100개는 봐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제 일정과 거리를 고려했을 때 100개는 힘들 것 같고,
부동산 30개, 60개를 도전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60개가 별 것 아닌 숫자일 수 있지만
저한테는 처음 도전하는, 꽤 부담스러운 숫자였습니다.
그래도 해보자! 가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반원분들 중에서는 매물 100개를 도전하면서
매일 매임을 하는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반장인 제가 나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었습니다.
과정
저한테 주어진 시간은 3일..!
그것도 연달아 3일이었습니다.
3일 안에 부동산 30개를 방문해 매물 60개를 보려면
하루에 부동산 10곳에 방문하고 1곳 당 최소 매물을 2개 이상 씩은 봐야 했습니다.
보통 매임을 10:00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1시간 텀으로 7시까지 풀로 봐야
하루에 부동산 10곳을 방문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출발 2일 전에 1일차 매물은 예약을 했는데,
매물 예약을 하는 데에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연히 2,3일차 매물 예약은 못했지요.
출발 1일 전, 2일차 매물의 절반 정도를 예약했습니다.
나머진 내일 매임을 하며 틈틈이 예약해야 했습니다.
‘내일 얼마나 정신 없을까..매물 예약할 시간은 있을까?'
걱정을 안고 잠에 들었습니다.
드디어 매물임장 첫 날,
걱정했던 것보다는 여유가 있고 괜찮았습니다.
왜냐하면 부동산별로 매물을 평균 2개 정도씩만 봤기 때문에
매물을 보고 나와 이동하며 본 것을 정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틈틈이 다음 날 볼 매물 예약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은 밥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배고픈지도 모르고 있다가
끝나고 나니 배가 너무 고파 허겁지겁 저녁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씻고 매물 정리를 하고 잤습니다.
둘쨋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매물을 보고, 나와서 정리하고, 다음날 볼 것 예약하고 반복.
예약을 못한 곳은 워크인으로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타임은 보통 7~8시에 끝났는데
들어가서 저녁 먹고 씻고 매물 정리를 하면 12시가 넘었습니다.
셋쨋날이 되니 체력적으로 좀 힘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힘을 냈습니다.
느낀 점& 배운 점
벽을 깨다
이게 가능할까?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부딪히니 다 하게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워크인에 대한 마음의 벽,
타지에서 온 걸 들키면 사장님께서 뭐라고 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벽이
조금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매물임장을 하면서 단 한 분의 부사님들도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었고,
오히려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워크인으로 방문해도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크게 다를 게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선명해지는 선호도
매물을 많이 보니 확실히 단지 선호도가 선명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단지분석을 하면서 헷갈렸던 것들,
전화 임장을 하면서 듣긴 했지만 눈으로 확인 못한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단지의 가치가 선명해졌습니다.
부사님들은 그 지역, 그 단지의 전문가이시기에
누구보다 생생한 시장 분위기, 단지의 정보를 들려주셨습니다.
구조의 차이가 눈에 보이다
부끄럽지만 그 동안 꽤 많은 앞마당을 만들었음에도
세밀한 구조의 차이를 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면 같은 98년식, 99년식 아파트면 보통 2베이 구조일텐데
수리 상태 외 큰 차이를 체감하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매물을 60개 이상 보다보니
같은 2베이라도 방 크기의 차이, 거실 크기의 차이가 눈에 들어오고
앞베란다의 유무, 세탁실의 크기 차이 등 미세한 차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신축, 4베이 구조라도 올 확장형인지, 안방에만 베란다가 있는지,
주방이 어떤 모양인지, 수납장이 충분한지 등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여기가 구조가 좋아 살기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현장을 뛰는 투자자
왜 튜터님께서 매물을 많이 보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현장을 많이 가야 컴퓨터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선호도와 가치를 알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주로 어디로 이동하는지?
여기를 왜 좋아하는지?
실제로 역까지 걸어갈 만한지?
직접 가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아직 매물 임장에 벽이 있다면 스스로 한계 짓지 말고
꼭 넘어보시길 응원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한 험크크 모두 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한계 짓지 않도록 격려해주신
험블 튜터님 감사랑합니다. ♥
그리고 맴 100개 도전하며 몸소 실천해주신
우주님, 쮸부님 진짜 멋져요 :)
늘님, 멀리서 평일 맴 하시는 모습 보며 진짜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다음 달엔 100개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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