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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11반_순호_기브앤테이크

26.07.30 (수정됨)

[독서후기 제목]
월부학교 11반_순호_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작성 내용]
1.책 요약

기브앤테이크는 기버, 매처, 테이커 세 종류의 인간 유형을 설명한다. 

기버는 맨 바닥에 위치한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사다리 맨 꼭대기에도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맨 꼭대기의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아주 상세히 말해준다.

기버를 성공으로 이끄는 능력은 성과를 독식하지 않고 타인에게 베풂으로써 파이를 더 키워나간다.

 

또한 기버는 리더로써의 능력도 뛰어난데, 잠재력이 높은 사람을 알아보고 키우는데도 탁월하다. 사실 이 장에서 강조하는 바는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을 발견하는 것보다 누구나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믿음으로 그 잠재력을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의 조언을 테이커는 자존심으로 자신의 선택을 꺾으려 하지 않지만 기버는 잘못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빠르게 수정해 나간다. 

 

이 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이기적인 이타주의에 대한 내용이다. 타인의 이익에만 신경쓰면서 자신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영향력을 느끼지 못해 마침내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버리는 기버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이익 (욕심)을 낮추지 않고 타인을 도우면서 그 균형을 유지하며 성과를 이뤄나간다. 

에너지 소진의 핵심은 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혹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도 아무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는가의 차이이다. 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쳐 변화를 이끌어 낸다면 지치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호혜의 고리를 만들어야한다. 특정한 환경과 규범에서는 테이커든 메처든 기버든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베풀 수 있다. 하나의 집단에서 목표하는 바가 베풂이라면 그 구성원들은 규범에 따라 베푸는 선택을 한다. 테이커로 시작하더라도 누구나 기버로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2.느낀 점

나는 어떤 포지션에 있는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기버일까, 메쳐일까. 

기버라면 소진만 하는 기버인가, 파이를 키울 수 있는 기버인가, 리더의 덕목을 지닌 기버일까 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기버라하더라도 이 모든 역량을 다 지니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설명하는 기버의 다양한 능력들을 경험해보면서 기버의 능력을 키워야함을 깨닫게 되었다. 

타고난 성향이 인색하다면 호혜의 고리가 형성된 환경에서 의도적인 연습으로 베풂을 배워야한다. 

 

이번에 책을 다시 읽으면서 파이를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를 고민했다. 

혼자서 이룰 수 있는 성취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이 공통된 목표를 함께 해나간다면 그 크기는 훨씬 클 것이다. 

 

예를 들어 50억 자산가라는 성대한 목표지점이 있다고 하자. 

혼자서 이루는데는 어마무시한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그 에너지는 절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기업이 주로 파이를 키워 공통된 목표를 이뤄나가는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서는 기업과 맞먹을 정도의 성과를 올리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혼자서 해냈을 때는 성과의 크기가 어마무시할 것이다. 

반면, 다 같이 했을 때의 결과는 클 것이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혼자서 했을 때 보다는 크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다 같이 해내는 결과물을 키우게 되면 나에게 돌아오는 몫도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다. 

 

다만 이 몫이 저절로 커지는 것은 아니다. 

8장에서 다룬 호혜의 고리처럼, 각자의 기여가 눈에 보이는 구조여야만 파이가 커진 만큼 내 몫도 돌아온다.

기여가 드러나지 않는 조직이나 관계 속에서는 파이를 아무리 키워도 그 몫이 나에게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함께 파이를 키우려면 두 가지가 함께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하나는 나의 기여를 숨기지 않고 드러낼 수 있는 구조에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함께하는 사람이 정말 파이를 키우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커진 파이만 노리는 테이커인지 구별하는 안목이다. 

 

이 안목이 없다면 파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이용당하는 실패한 기버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소진만 하는 기버와 파이를 키우는 기버의 차이는 여기서 갈린다. 

소진하는 기버는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한계까지 쓰다가 무너지지만, 

파이를 키우는 기버는 자기 자원을 지키면서도 관계와 구조를 통해 파이 자체의 크기를 늘린다. 

 

그렇기에 파이를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을 많이 모으는 전략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는 동시에 함께하는 이들의 기여가 서로에게 보이도록 설계하는 일이었다.

 

결국 파이를 키우는 것은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기버가 성공을 바라보는 관점 그 자체였다는 것을 이번 독서를 통해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3.적용할 점

파이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기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해나가야 한다. 

의도적으로 나눌 수 있어야 하고 도움을 주고 그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런 대가없이 누군가에게 순수하게 나눠줄 수 잇는 사람인지 자문해봐야하며, 

그냥 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닌지 스스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한다. 


4.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p153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 처럼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라고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 해보고 싶다.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해봐라고는 하지만 내가 타인이 되지 않는 이상 그 얽혀있는 환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타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감은 늘 어려운 일이며 마음 깊숙이 이해하고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베풂과 공감, 이해의 능력은 인류가 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지성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5.운영진으로서의 질문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을 반원분들에게 나눠주는데, 그 나눠주는 내용이 만약에 틀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분의 경우는 내가 알려드린 내용이 틀렸다는 것 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데, 그럼 우리 반원분들과 이야기 할 때 묻는 부분은 튜터님과 무조건 상의해야하는걸까 ?

그 선은 어디까지로 제한을 둬야할까 ?


6.투자자로서의 질문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기버가 되어야하는걸까?

테이커까지는 아니더라도 메처가 되어 투자를 해나갈 수는 없는걸까?

모든 성공한 투자자들은 기버인걸까? 

월부의 환경에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버가 되어야만 하는 필수불가결한 것일까?

 

 

댓글 1

여름꽃길
26.07.30 21:08

순부님 고생많으셨어요!독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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