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너나위, 자음과모음


월급쟁이로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지 이제 3년차를 지나고 있는 검파입니다 (30대 중반의 싱글 투자자!)
재테입을 수강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나에게 맞는 커스텀 재테크 지도’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지금 갈아타기로 3호기 투자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네, 맞아요, 자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약서도 다 썼고, 세낀 집이라 잔금만 신경 쓰면 되는 요즘이라 월부를 하며 가장 한량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다음 투자를 가늠해 보게 되는데, 지방에 투자한 2호기는 내년 9월이면 2년 보유 시점이 되긴 하지만 해당 지역의 공급 상황 때문에 전세를 길게 맞춰 놔서 28년 말에 만기인 상태이고, 이번 갈아타기 한 물건의 세입자 만기는 28년 초로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 아무리 봐도 1.5년 정도는 실전 투자 없이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이 되겠더라구요.
이 시간을 좀 더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당장 실전 투자가 급하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재테기를 통해 앞으로를 재정비하기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이번 1강을 들어보니 ‘부동산’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넓은 의미에서 ‘재테크’와 다양한 재테크 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 부동산 말고도 자산을 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툴을 갖춰보고자 합니다.
소저수기
부를 결정하는 4요소인 소.저.수.기. (어째 이렇게 함축적으로 간략하게 딱! 만들어 내셨을까 싶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 오면서 한편으로 답답한 구석이 있었다.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취득해서 안정적인 노후에 더해 좀 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꿈꾸었지만, 그 여정에서 소득이 낮아지는 산업/필드로의 전직 또한 함께 꿈꾸었기 때문이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하고 싶은 분야는 고소득을 기대하기 힘든데 (심지어 전직을 하게 되면 관련 경력 0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면 경제적 어려움을 미리 대비해 보자는 생각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보니 ‘소득이 낮아지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사례는 듣도보도 못했고, 다음 투자를 위해서나 리스크 대비를 위해 ‘소득이 낮아지는 상황’은 분명 자산 축적의 관점에서 퇴보하는 선택임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았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위기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투자를 시작했는데, 외려 투자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을 (언제가 될 지 모를) 소득이 필요 없는 구간에 진입할 때까지 미뤄야 하는건가’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다 1강에서 이야기하는 “소저수기”를 보고 나니 어쩌면 방법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오래 하면 되는 거 아닌가? 고소득은 아니지만 ‘라이센스' 산업으로 정년 없이 오래, 조금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득이 쌓이는 구조이기도 하니까. 빠르게 종잣돈을 모아서 빠르게 갈아타기를 하는 투자는 못하겠지만, (비교적 젋으니까) 시장에 오래 남아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면 되니까. 또 지금 당장 최저시급을 받고 살아도 저축할 수 있는 소비 수준이라 저축은 자신있는 편이다.
그래서 어쩌면 ‘부동산’이라는 하나의 수단만 가지고 답을 찾으려고 해서 답답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은 어찌되었든 하나의 ‘방법’이고, 결국 내가 하는 활동인 ‘재테크’라는 큰 관점에서 본다면, 자산을 통해 경제적 안정감을 느끼면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재테크 = 시스템 구축: 돼지 저금통
"근로소득이 자전거의 앞바퀴라면, 자산은 자전거의 뒷바퀴"라는 말을 열반기초에서 처음 들었다. 나의 경제적 수준을 안정적으로 전진시키려면 자산이 필요하다는 적절한 은유다. 다만 ‘자전거’라는 심상이 주는 역동성 때문인지 등기는 하나 둘 쌓여가지만 제자리인 생활 수준.. 솔직히 체감상으로는 좀 더 빠듯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이게 맞나?’싶은 느낌이 종종 들기도 했다. 그래도 전에 없이 값비싼 등기라는 걸 사니까, 이전과 같은 생활수준은 불가능한 게 당연하다는 이성 덕분에 그동안 이탈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삐죽거리는 마음이 들때면, 이성이 회초리를 들며 가던 길 가라고 하는 느낌..?) 그런데 이번 1강에서 “소득이 있는 30년 동안 소득이 없는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너나위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앞으로는 삐죽거리는 마음이 생기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그동안 “나는 장기 투자자”라고 표면적으로 말을 하고 다녔음에도 무의식적으로는 ‘남들 놀때 열심히 투자라는 걸 하는데, 보상을 받고 싶고 부러움을 살만한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 ‘자산을 심었고, 내 자전거가 드디어 굴러가기 시작했는데 어째서 바람 한 점 안느껴지는거지?’하는 생각에 삐죽거리는 마음이 튀어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1강을 통해 지금 내가 심어두고 시간을 지나 불려가려는 자산은 지금 당장 내 지갑의 크기를 키우려고 하는 활동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말하자면 노후를 위한 “돼지 저금통을 채우는 행위”에 가까울 것이다. 근데 어린이용과 다르게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할 줄 아는 돼지랄까…? ㅋㅋ
내 재테크 돼지는 내가 부은 종잣돈만큼 성장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이 가져다주는 사료도 먹으며 큰다. 그리고 ‘나의 노후를 위해서는 이정도 크기면 되었어’하는 순간을 만나고 난 뒤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고기 몇 근을 떼어가도 죽지 않는 불사의 돼지가 된달까…(음…비유가 좀…) 그러니 돼지 사육사는 돼지가 크는 동안은 그냥 돼지가 커가는 그 모습에서나 재미를 봐야지 고기맛은 볼 수 없다고..!
재테크>투자>부동산
재테크 입문반의 가장 큰 매력은 월부의 다른 강의와 달리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월부’가 ‘월급쟁이부자들’의 줄임말이지만, 마치 ‘월급쟁이 부동산 투자자들’처럼 느껴질 만큼 (나는) 부동산 투자를 우선해 왔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시선에만 익숙해 있었는데, 재테입을 통해서 한 발 뒤로 불러나 ‘재테크’라는 좀 더 넓은 범위를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부동산은 여러가지 투자 방식 중에 하나이고, 투자 또한 여러가지 재테크 활동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부동산만이 답도 아니고, 투자만이 재테크의 전부가 아니라는거지. 이런 큰 눈을 가질 수 있는 강의라 너무너무 귀한 시간이었다!
부동산, 주식, 부업. 어떤 형태로든 나의 활동을 ‘재테크’라는 좀 더 큰 시각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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