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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원으로 12억 서울 아파트를 어떻게 사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8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코쓰모쓰입니다.

 

 

사회초년생 시절, 제 월급은 190만 원 정도였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기쁜 것도 잠시였습니다.

월세가 빠져나가고, 생활비를 쓰고 나면 통장에 남는 돈은 많지 않았습니다.

 

모아둔 돈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저렴한 보증금에 높은 월세를 내야 했고,
돌이켜보면 제가 가장 많이 쓰던 돈은 ‘월세’였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거주비만 조금 줄일 수 있다면 돈을 더 모을 수 있을 텐데.”

그리고 또 하나.

“이렇게 조금씩 모아서 도대체 언제 내 집을 가질 수 있을까?”

서울 아파트 가격을 찾아보면 더 막막했습니다.

 

 

 

목표로 가는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출처: 핀포인트

 

출처: 뉴데일리

 

올해 서울 아파트의 중간 가격을 나타내는 중위 매매가격이 12억 원 선을 넘었습니다.

월급을 한 푼 안쓰고 26년 모아야 서울 내집 마련 가능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저처럼 월급 200만 원대인 분들이

아마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어차피 나는 서울 집 못 사. 지금 그냥 잘 쓰고 살아야지." 

저도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월급이 아니었어요.

 

문제는 '내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집'과 '내가 목표로 삼는 집' 사이에 

어떤 징검다리가 있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 징검다리를 알기 전까지는 그냥 모으기만 했습니다.

아무리 모아도 서울 집과의 거리는 크게 줄어들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 월급이 작은 게 문제가 아니라, 순서를 몰랐던 게 문제였습니다.

 

오늘은 월급 200만 원대의 직장인이
어떤 징검다리를 밟아가며 서울의 집까지 갈 수 있는지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서울까지 한 번에 뛰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밟을 수 있는 첫 번째 돌을 찾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돌부터 하나씩 찾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징검다리

: 1년에 1천만 원

 

처음부터 1억 원을 목표로 하면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첫 번째 목표를 아주 작게 잡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200만원의 월급으로 가장 첫 번째 징검다리는 1년에 천만 원을 모으는 것입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눈을 딱 감고 84만 원을 먼저 떼어 저축했습니다.

84만 원을 12개월 모으면 약 천만 원이 됩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매달 똑같이 살 수 없습니다.

경조사가 있을 수도 있고, 갑자기 병원비가 나갈 수도 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지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달에는 추가 근무나 소소한 부수입을 해서 채웠습니다.

그마저도 어렵다면 다음 달에 조금 더 아껴 쓰면서 다시 채웠습니다.

 

첫 번째 징검다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달 84만 원 저축이라는 스스로 약속을 지켜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천만 원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마음먹으면 돈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부터는 돈을 모으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두 번째 징검다리

: 3천만 원부터 투자공부를 시작하기

 

첫 번째 징검다리가 1천만 원을 만들어보는 것이었다면,
두 번째 징검다리는 투자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생기면 그때부터 투자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산을 늘려가는 사람들은 조금 다르게 움직입니다.

 

돈이 생긴 다음에 투자처를 찾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자산을 공부하면서 돈을 준비합니다.

 

왜 그럴까요?

좋은 투자처는 돈이 생겼다고 해서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첫투자의 경우 투자금이 생긴 뒤에 공부를 시작하면 

마음이 급해질 수 있습니다.

 

5천만 원을 어렵게 모았는데, 마땅히 투자할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어디가 올랐다고 하고,
유튜브에서는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순간부터 “이 돈을 그냥 통장에 두고 있어도 되나?”

“나도 빨리 뭔가 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조급함이 생깁니다.

 

결국 좋은 투자처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돈을 빨리 투자할 곳’을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돈이 없을 때 공부해야 합니다.

 

당장 내 돈을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고 싶은 조급함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시장을 볼 수 있습니다.

 

6개월 정도 꾸준히 시장을 바라보다 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도 그렇게 투자 공부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돈을 모으는 동안 시장을 공부해두면,

실제로 투자할 돈이 생겼을 때는 이미 몇 달 동안 지켜본 시장에 있는 것입니다.

 

돈을 준비하는 동안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눈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

3천만 원을 모은 시점 바로 그 연습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세번째 징검다리

: 5천만 원이 모였을 때부터 투자를 고려

 

3천만 원부터 투자공부를 시작했다면
이제 시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는 실제로 내 돈을 자산으로 바꿔보는 과정을 고민할 때입니다.

물론 “5천만 원이 있으니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공부한 범위 안에서 좋은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고,
감당할 수 있는 투자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처음 투자하는 분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파트가 3억, 5억인데 5천만 원으로 어떻게 사지?”

 

하지만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는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습니다.

실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방의 한 광역시에
매매가 3억 3천만 원, 전세가 2억 8천만 원인 아파트를 매수한다면
내가 준비해야 할 돈은 약 5천만 원입니다.

 

실제로 2024년 8월에 투자한 한 단지는
2년 만에 시세차익이 7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내가 넣었던 투자금 5천만 원에 2년 동안의 수익 7천만 원이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 총 1.2억을 회수하게 됩니다.

 

여기에 24년부터 26년까지 직장을 다니며 저축으로 3천만 원을 추가로 모았다면,

회수금 1억 2천만 원 + 저축액 3천만 원 = 1억 5천만 원

이제 1.5억 원이라는 종잣돈으로 다음 단계인 수도권의 자산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저축만 했다면 2년 동안 3천만 원을 모았겠지만,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면 자산을 키우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수익을 확인했던 날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월급 200만 원을 받던 저에게는 쉽게 만들 수 없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다음 징검다리'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서울 아파트가
한두 번의 이동으로 갈 수 있는 거리처럼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지방 아파트를 매도 한 후 그 다음은 1.5억 원으로 수도권에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매매가 6억 원, 전세가 4.5억 원인 아파트에 1억 5천만 원을 투자할 수도 있고,

대출 4.5억을 활용해 6억 원의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를 내 집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반대입니다.

 

월급을 모아서 자산을 마련하는 속도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월급이 적은 사람일수록 저축과 투자를 함께 하면서 돈을 불려나가는 것이 세번째 징검다리입니다.

 

 

 

네번째 징검다리

: 서울 진입의 단계

 

수도권에 내 자산이 하나 생겼다면
그때부터 서울 아파트를 계속 바라보는 겁니다.

 

관심 있는 지역의 가격을 계속 보고,
어떤 단지가 좋은지 알아보고,

서울과 수도권의 가격 차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부동산 시장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르는 시기도 있고, 조정을 받는 시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조정받는 시기는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조정 시기에 상급지 더 비싼 아파트들이 가격이 많이 떨어지며 

격차를 좁히기 때문입니다.
 

그때 내가 그동안 모아둔 현금과 대출 등을 활용해
또 한번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할 기회가 생깁니다.

 

서울 아파트의 시세 흐름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네번째 징검다리입니다.

 

월급이 작아서 집을 못사는 것이 아닙니다.

몇 번의 징검다리를 밟으면 누구든 반드시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돌을 밟고, 다음에는 그다음 돌을 밟으면 됩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돌부터 찾아 행동해보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가진 돈의 크기보다
지금 내 자산에서 다음 단계로 어떻게 넘어갈 것인지 아는 것입니다.

 

징검다리 단계를 정리하면

징검다리1. 천만 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징검다리2. 3천만 원부터는 6개월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다.

징검다리3. 5천만 원부터는 실제로 투자를 고려한다.

징검다리4.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해 가격 흐름 한 달 한번 확인한다.

 

결국 자산을 만드는 사람은 한 번에 큰 돈을 만든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밟아야 할 다음 징검다리를 알고 한 걸음씩 움직인 사람입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돌부터 찾아 행동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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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쓰모쓰
전문 분야부동산투자 · 지역분석달성 인증10억경력6년차 아파트 실전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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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프로그래스
8시간 전N

징검다리를 통한 서울입성 감사합니다🙂‍↕️

갱지지creator badge
8시간 전N

할수있다 모두가 다 할 수 있다🩷

조천꾸
4시간 전N

낙담하지않고 차근차근 징검다리를 건너간다면 원하는 자산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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