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열심히 하는데도 늘 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이닌]

26.08.12

안녕하세요, 아이닌입니다.

 

요즘 무더위에도 우리는 임장하고 임보를 쓰면서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더운 날씨에도 임장을 다녀오고, 집에 돌아오면 또 임보를 써야 합니다.
평일에는 출근하고, 퇴근하면 과제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 조모임도 참여합니다.

우린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이번 주는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해야 할 건 많은데 아직 못 했어요.”

 

저도 그 마음을 잘 압니다.

해야 할 일은 알고 있는데 하루는 너무 짧고,
오늘 못 한 일은 내일로 넘어가고,
내일이 되면 또 새로운 일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계속 쫓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가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목표와 시간을 연결하는 과정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번에는 거창한 시간 관리 방법보다
바쁜 상황에서도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잘게 쪼갠다

 

 

우리는 보통 목표를 세울 때 크게 잡습니다.

“이번 주에 임보 완성해야지.”

그런데 월요일 저녁이 되면 막상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임보를 써야 한다는 건 아는데
지역 분석을 해야 하는지, 시세를 봐야 하는지, 입지를 정리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그러다 다른 일을 먼저 하게 되고,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부터 해야겠다.”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하루 이틀 반복되면 주말에 할 일이 한꺼번에 몰립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오늘 할 일’까지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목요일까지 사전 임보를 완성해야 한다면,

이번 주 목표는 사전 임보 완성

 

→ 이번 주에는 시세지도와 시세 분석

→ 오늘은 시세 정리

→ 오늘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는 생활권 3개 시세정리

 

이렇게 내려오는 겁니다.

갑자기 해야 할 일이 훨씬 작아졌죠?

사실 해야 할 일의 양이 줄어든 건 아닙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진 것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획을 세울 때 마지막에 꼭 이 질문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정확히 무엇이지?”

 

오늘 할 일이 한 문장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아직 목표가 충분히 쪼개지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목표는 멀리 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까지 가져와야 합니다.

 

 

 

 

중요한 일정은 먼저 고정한다

 

 

그런데 목표를 잘 쪼갠다고 해서 시간이 저절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해야 하는 일들이 있으니까요.

출근도 해야 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팸데이도 있고, 조모임도 있고, 개인적인 약속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주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중요한 일정부터 달력에 넣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 팸데이가 있다면,

“수요일에는 임보를 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기 전에

수요일 저녁은 팸데이로 고정!

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가족과 보내기로 한 시간, 이미 잡혀 있는 약속, 조모임, 임장 일정도 먼저 넣습니다.

 

그다음에 남은 시간을 봅니다.

월요일 저녁 2시간,
화요일 저녁 2시간,
목요일 저녁 2시간

 

그렇게 확보된 시간에 이번 주 목표를 하나씩 넣습니다.

 

월요일은 생활권5개 시세 정리,
화요일은 시세지도 그리기,
목요일은 시세그루핑

 

생각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차이가 꽤 큽니다.

“시간이 나면 임보 해야지.”

라고 하면 임보는 자꾸 뒤로 밀립니다.

 

반대로

화요일 9시부터 11시는 임보 시간!

이라고 미리 정해놓으면 그 시간에는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이것이 바쁜 사람에게 꽤 중요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다 찾아내려고 하지 말고,

먼저 지켜야 할 시간을 정하고
그다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것입니다.

 

특히 팸데이나 중요한 일정처럼 변경하기 어려운 일정은
한 주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정해보면 좋겠습니다.

 

 

 

 

'몇 시간 할까'보다 ‘무엇을 끝낼까’를 정한다

 

 

계획을 세울 때 우리는 자주 이렇게 적습니다.

오늘 임보 2시간

오늘 강의 듣기

오늘 과제하기

 

그런데 막상 2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었는데도
‘내가 뭘 했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보다 ‘끝낼 것’을 정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 오늘 임보 2시간 하기

보다는

오늘 1시간 동안 생활권 주요 단지 10개 시세 정리하기

가 훨씬 좋습니다.

 

“오늘 시세 공부해야지.”

보다는

“오늘 30분 동안 단지 5개의 최근 거래가격을 정리하자.”

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30분밖에 없어도 괜찮습니다.

30분 동안 할 일을 끝내면 되니까요.

 

사실 하루에 30분은 굉장히 짧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 30분을 매일 확보하면 일주일에는 3시간이 넘습니다.

한 달이면 14시간의 시간입니다.

 

시간이 많아진 게 아닙니다.
그냥 흘러갈 시간을 붙잡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실행이 쌓이면
어느 순간 꽤 많은 것을 해낸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계획하려고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 3시간을 확보하는 것보다

오늘 30분을 확실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그게 오히려 꾸준히 이어가는 핵심입니다.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해야 할 일이 계속 생깁니다.

 

임장도 해야 하고, 임보도 써야 하고, 과제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직장도 있고, 가족도 있고, 나만의 일상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면 당연히 버겁습니다.

 

오히려 바쁜 사람에게 필요한 건
시간을 더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내 시간을 먼저 정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도 “시간이 나면 해야지”가 아니라,

“내 목표를 위해 오늘 이 시간을 쓰자.”로 생각을 바꾸어 보세요.

 

하루 30분이어도 좋습니다.
그 시간을 먼저 확보하고, 오늘 해야 할 한 가지를 정해보세요.

 

작은 시간이 쌓이면, 결국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집니다.

 

이번 주, 우리도 목표에서 오늘까지 한 번 거꾸로 내려와 봅시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이 꼭 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

 

 

 

댓글

쭌또니
26.08.12 12:27

오늘 해야할 일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놓치는 시간들 좀 그물던져 잡아보겠습니다ㅎㅎ

함께하는팔다리
26.08.12 13:57

우선순위를 정하고 , 정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내가 목표한바를 이룰수 있도록 잘 쪼개서 습관을 들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강파이어
26.08.12 14:37

바쁜 일정에 시간을 쪼개고 목표를 명확히 해서 시간을 확보하기~~ 반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