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던 저는 갑작스러운 자녀의 백혈병으로 2025년 초 치료 목적으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남편은 해외에서 맞벌이 하며 한국에 여느 맞벌이 부부들처럼 아이 학교 보내며 크게 부유하지는 않지만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정이었습니다. 열기에서 너바나님이 사람들은 지금 받는 급여가 평생 갈 줄 안다고 하셨는데
딱 제 이야기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큰 준비 없이 자녀 대학 보낼 만큼 까지 정도만의 여유 자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 발병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한국에 들어 왔을때 비로소 내 자산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한국인인데 한국에 자산 하나 갖은 게 없었습니다. 아이가 입원 치료를 마치고 나서 통원 치료가 시작될 때 맘 편히 돌아가 살 곳도 없었습니다. 급하게 월세집을 마련하여 살게 되었고 집하나 없는 신셀르 한탄하던 저에게 언니와 형부가 월부라는 곳이 있다 거기는 시장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수강생 들에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가 딱 2025년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때였습니다. 저는 그날 바로 유튜브를 통해 너나위님의 무료 영상을 보다가 당장 수강할 수 있는 내집마련 중급반을 덜컥 신청합니다. 그러나 한국을 너무 오래 떠나와 있던 지라 들어도 모르는 말도 너무 많고 늦어서 조신청도 못한지라 시장이 이렇구나 정도로만 공부하고 진전 없이 마무리를 합니다.
그래도 시장에 대해 너나위님께서 내마중에서 열변을 토하셨던 지라 좀 더 시장을 알고 나를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11월 말에 열반 기초반을 등록합니다.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며 저는 집을 꼭 소유해서 우상향 하는 자산을 늘리겠다 그리고 돈을 선하게 열심히 벌어서 비전보드 달성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임장이라는 것을 시작합니다. 주우이님과 자모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지만 처음 임장이라는 것을 나갔을때는 망망대해에 떨궈진 것 마냥 막막했습니다. 극 I 인 저에게 그 상황들은 불편하고 어색한 경험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열기에 이어 내 수준에 맞게 2026년 새해 1월에 내마기+조모임을 등록 합니다. 역시 내마기는 저같은 입문자의 눈높이에 딱 맞게 구성이 되어서 시장을 바라보는 눈과 무엇에 집중하여야 하는지 또 대출은 어떤것이 유리하고 어떻게 받는지, 어떤 집이 가치가 있고 집을 정했으면 어떻게 매수하는지 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정말 시간순서대로 너무나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그때부터 나는 손으로 필기를 하며 강의를 들었고 지금까지도 동일하게 모든 강의를 손필기를 하고 있다.
내마기때 추운 겨울 눈보라를 뚫고 줄을 서서 매임을 다니며 빡빡한 종잣돈과 마음에 들었던 집들은 하루가 다르게 천만원 이천만원이 올라가는 상황속에서 나에게서 멀어지는 집들을 바라보면서 서울에 집이 이렇게나 많은데 내가 살곳 하나 없나라는 생각을 하며 서럽기도 했었다. 강의중 스르륵 지나치며 하셨던 강사님들 말씀이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어 노트에 적었던 글들이 떠올랐다.
“저는 이동네에서 살아본적이 없어요 어떻게 살아요 라는 말은 하지도 말아라 내 집 장만해서 살면 다 살게 되어 있다 절대 이런걱정 하지 말아라” -너나위님-
“100점짜리 집만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살면서 내가 산 첫집이 마지막 집이 아닙니다” -용맘님-
이 말들을 되뇌이며 마음에 찾아온 안정! 괜찮다 입지를 보고 내가 살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좋은 집을 찾으면 된다! 아파트를 보지 말고 직장.교통.학군.환경을 보자! 그렇게 다시 마음을 다잡았고 감사하게도 부동산 사장님의 도움으로 집을 보게 된다. 집주인이 분양 당첨되서 입주일이 5개월 정도로 길게 남아 있었고 집 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 보니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에게는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집이 있었다. 나도 월세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어서 기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부사님 말씀이 먼저 계약금 걸고 가계약하고 토허제 신고하고 승인후 4개월내 입주이니 시간을 맞출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다. 1월말 계약금을 넣었고 토허제 신청을 2월말에 진행하고 승인받고 대출을 알아보고 6월 30일 잔금치르고 등기절차까지 마무리 되면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8월에 나는 예쁘게 인테리어된 집에서 앞쪽에 공원을 바라보며 글을 쓰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너나위&너바나님의 눈을 뜨게 하고 소망을 갖게 하며 강제로 계획하게 하셨던 진심어린 강의들 때문이었고, 집을 어디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는 내게 임장 이란 무엇인지 직장.교통.학군.환경을 보고 집을 찾아야지 콘크리트 안에 집 인테리어를 보지 말라고 하셨던 용맘님의 말씀과 집을 정하고 그 소소하기만 매수 절차들을 수강생들 실수하지 말라고 정말 귀에 쏙쏙 박히게 상세히 설명해 주신 자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용맘님 때문에 임장 보고서를 쓰고 내 집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자모님 덕분에 내가 매수 절차가 어디쯤에 있고 뭘해야 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법무통이라는 것도 알게 되서 처음엔 떨렸지만 자모님이 여길 통해서 비교하고 선택해도 좋다고 하셔서 용기내서 비교하고 리뷰 좋은 분 선택해서 잔금 날 모든 절차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또 다른 부분의 무지… 리모델링&인테리어….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신청해 듣습니다. 웃음과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던 인테리어 강의 ! 덕분에 많은 견적을 받고 비교하고 만나보고 제일 저랑 맞는 분을 택할 수 있었고 아는척 할 수 있는 단계에서 미팅을 하다보니 이해의 폭도 넓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주담대로 갚아야 할 돈이 크지만, 집을 사고 집갑이 올라가고 있고 세제 개편이 되는 것을 보니 정말 그때 결심하길 너무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약금 넣고도 맘이 갈팡질팡하던 2월 초에 내마중 재수강 때 너나위님이 빨리 움직여야 한다 바로 나가서 임장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세상 심각한 얼굴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그 말씀듣고 딴맘 안먹은게 너무 ~ 감사합니다. 딸도 지금은 항암치료 마치고 경과가 좋아서 생활에 지장 없이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딸이 집을 너무 좋아하고 남편도 수고했다고 말해주니 그간의 힘들었던 순간이 다 아름답게 포장되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있게 해주신 강사님들 그리고 저와 함께 해준 모든 조장님들과 조원분들의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의 역대 조장님들 딴딴하송님, 슈필라움님, 호섭님, 동그라미 동산님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이도 많고 부족했던 저를 잘 이끌어 주시고 인사이트도 많이 나눠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집을 잘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떠나지 않고 월부에서 떠나지 않고 다음 징검다리를 위해 공부하며 또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월부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