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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1기] 아무것도 모를 땐 그냥 not a but b

26.08.18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하지말란건 다했던 (직감, 무서운 건 알아서 피하기, risk 감수하기 보다 편안한 걸 찾기) 과거의 재테크의 ㅈ자도 모르던 내가 재테크 3주차 강의를 끝냈다. 

 

그리고 그날 밤 남편과는 새벽 두시까지 지금껏 감으로 해왔던 (not a) 재테크를 어떻게 엎어야할지 비상회의가 열렸다. 몇달전 보너스를 받은 금액을 일부만 생활비에 넣어두고 나머진 연금통장에 넣어뒀는데 그일로 왜인지 불만이 있어뵈던 남편이 또 연금저축 얘기를 꺼낸다. 거기에 왜 넣었냐고. 싸한 침묵과 피로감. 두어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팽팽한 신경전이 오갔다. 나도 그래서 얘기했다. 지금 남편이 하고 있는 한국 주식의 수익율을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그렇게 익절을 하라고 해도 내 얘기는 귓등으로 듣지 않던 남편의 과거를 떠올리며…) 1대 1인걸까. 잘 살고 싶어서 시작한 재테크 공부인데 내가 지니고 있던 not a 가 무너지면서 자괴감과 괴로움이 점철된다. 

 

but b가 세워지는 과정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다짐한다. 이건 내가 잘살기 위해서 하고있는 공부지 절대 내 과거를 비교하거나 좌절하려는 의도는 없어야 겠다고. not a를 행했던 내게 골조를 잡아주던 이번 3주차 강의였다. 동시에 이 재테크의 길은 명확하고 확실하다. 조원분들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안일하고 게을렀던 과거를 탓하기 보다 어떻게 하면 같이 성장할 수 있을지 더 고민해본다. 언젠가 투자성공 후기를 쓰는 날이 내게도 올까? 이 왜인지 무력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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