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일 성장하는 행복한 투자자 어니런입니다.
혹시 요즘 직장, 가정, 투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 한 해가 참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돌아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사람한테 상처 받으면서 일에 회의감도 많이 느꼈더랬습니다.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증오도 하고, 슬프기도 했고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잠깐이지만 상담을 받기도 했습디다.
그렇게 힘든 순간을 지나오며 마음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글귀들, 그리고 생각을 공유드립니다.
1. 모든 일은 양면적이다
김미경님의 <딥마인드> 라는 책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모든 사건은 단면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뒷면도 있고 측면도 있고 윗면, 아랫면도 있다. 반드시 모든 사건에는 1가지 이상의 숨은 메시지가 들어있다.
<딥마인드> 130p
저자는 모든 일에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고, 여러 가지 측면을 볼 줄 아는 사람이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통찰력이 없다면 겉으로 보이는 사건에 일희일비하고 감정에 휘둘리며 불행한 사건은 계속 불행한 일로 남아 스트레스와 고통만 남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통찰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저자는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연습을 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한 마음 상태에서는 현명한 선택을 하기 어렵지만 감사한 일로 바꾸게 되면 다른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이 글귀를 보며 저는 모든 일에는 한 가지 이상의 배움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힘든 일을 겪을 때 이 글귀를 떠올리며 ‘이번 일을 통해 내가 배워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저의 경우,
-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이 같지 않을 수 있다.
- 좋은 의도가 꼭 좋은 결과를 낳지 않는다. 상대가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
-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노력하되, 내 뜻대로 변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고 어쩌면 그게 자연스러운 일임을 받아들이자.
-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자.
- 나 역시 미숙하고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럴 땐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알았다.
이런 것들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감사했던 부분은
- 주변에 도움을 주는 동료들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 일을 할 때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을 배웠고 미숙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웠음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예전보다 좀 더 단단한 마음을 지니게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 힘든 일을 겪고 계시다면
✔️이 일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 감사한 점은 무엇인지
적어보시면 어떨까요?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2. 분노보다는 용서를
누군가로부터 상처 받았다면 용서하기가 참 쉽지 않을 겁니다. 저도 그랬었고요!
솔직히 지금도 용서를 했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상대를 생각하며 힘들어하진 않습니다. 그런 마음이 오히려 저를 괴롭게 하고 갉아먹는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향한 미움, 분노를 다스리는데 도움을 받았던 책은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입니다.
<자기관리론>에는 이런 문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단 1분도 낭비하지 말자.
부드러운 말은 분노를 잠재운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면 그들을 용서하고 잊어야한다. 그러는 게 현명한 처사다.
화낼 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지만, 화내지 않는 사람은 현명하다.
그 누구도 자신이 한 일로 칭찬을 받아서는 안 되고, 자신이 한 일이나 하지 않은 일로 비난 받아서도 안 된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조건, 상황, 환경, 교육, 후천적 습관, 유전이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말처럼 쉽진 않을 겁니다.
당장 용서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분노와 미움의 감정은 결국 나의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나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가기에 나 자신을 위해서 멈추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 때문에 내 몸과 마음이 아픈 건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일이니까요. 내 옆의 좋은 사람들을 챙기기에도 아까운 시간, 좀 더 긍정적이고 좋은 감정들로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로,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의 이면에는 그가 살아온 환경, 교육, 기질, 조건 등이 얽혀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상대를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상대를 용서하기 혹은 분노를 멈추기
✔️상대의 말과 행동 이면에는 상대가 살아온 조건, 환경, 기질 등이 얽혀 있음을 생각해보기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언젠가 지금의 힘든 순간도 지나갈 거에요.
그리고 지금을 돌아보며 ‘그땐 그랬었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날이 올 거에요.
부디 힘내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