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처
저자 및 출판사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읽은 날짜 : 2026.8.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궁도 #명인 #자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책’으로 손꼽히며 “기막히게 멋진 영혼의 모험”을 그려낸 『연금술사』의 한국어판 출간 20주년이 되는 2021년, 파울로 코엘료는 8월 11일 출간되는 『아처The Archer』로 또한번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아처』는 전설적인 궁사 ‘진’이 그에게 도전해온 이방인과 대결을 펼치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소년에게 활쏘기의 기본기를 전수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궁술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혜안을 가진 독자라면 시처럼 풍부한 은유 속에 담긴 인생의 지혜,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어 원작 텍스트의 여운과 감동을 배가하기 위해 한국어판에는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등으로 유명한 화가 김동성의 그림 스물두 점을 함께 실었다.
평소 꾸준히 궁도를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진 코엘료는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이후 대표작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썼듯, 다시 한번 자신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과 삶의 진리를 전한다. 『연금술사』의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긴 여정 끝에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듯, 독자는 『아처』에 담긴 활쏘기의 각 단계를 통해 최고의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의 평정에 이르고, 마침내 우아하고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마음 수련법’을 발견해낼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
2. 본 & 깨
p23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 하락장, 보유의 공포가 있는 상황, 조급한 상승장의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가? 실력 뿐만 아니라 마인드를 더 챙길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p33 다른 이들과 활고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을 찾으라는 뜻이다.
→ 동료란 내 장점과 결점을 발견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p39 가까이 할 사람: 새로운 시도, 위협을 무릅쓰고 넘어지고 상처받고 그러고도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 마음이 활짝 열린 사람.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남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그들이 헌신과 용기를 칭송할 수 있는 사람.
p42 겨울 뒤에 반드시 봄이 이어지듯, 어던 일에도 완전한 끝은 없기 때문이다. 목표에 이르고 난 후에는 반드시 그 동안 습득한 모든 것을 활용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
→ 멈추지 마라. “일신우일신”
p49 활은 얼마간 무위의 시간이 필요하다. 늘 팽팽하게 긴장해 있는 활은 힘을 잃는다. 활을 가만히 놓아두어 견고함을 회복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 처음에 ‘활’은 투자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활’은 투자자 자신이다. 건강한 몸, 의지 등 갈고 닭아야 하지만 결코 무리해서는 안되는 것.
p56 하지만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쏴라. … 화살이 표적을 빗나가더라도 다음번에 더 잘 조준할 수 있는 법을 배울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결코 알 수 없다.
→ 안전지대를 넘어라. 행동의 중요성
p65 ‘내가 만약 표적이라면, 나는 어디쯤에 있는가? 궁사에게 마땅한 영예를 안겨주기 위해 화살에 맞는다면 어떨까?’ … 비로소 표적은 궁사에게 하찮은 종잇조각을 넘어 세상의 중심이 된다.
→ 표적: 목적, 꿈? 그저 ‘성공’만 좇는다면, ‘돈’은 따라오지만 풍족할 수 없다.
p70 힘이 들기에 참된 것이다. … 우아함은 가장 편안한 자세가 아니라 완벽하게 활을 쏘기 위한 최적의 자세에서 온다.
→ 우아함, 평정은 편안한게 아니다. 노력이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하다.
p79 의도는 완전하고 올곧고 예리하고 단호하고 정밀해야 한다.
→ 화살을 잡는 법 = 임장하는 법: 의도를 가지고 임하기
p99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 복기, 정진!
p103 혼신을 기울이지 않고 쏘는 경우다. 이 경우 궁사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지만 오로지 표적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전혀 발전하지 못하고 그저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어느 날 모든 것이 틀에 박힌 과정이 되었다고 느껴 궁도를 버린다.
→ 하던대로만 하면 결국 지겨워지고 오래 못하게 된다.
p115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같은 동작을 수천 번 반복해야 활과 자세, 활시위, 표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 반복의 중요성
p132 따라서 단어 사이에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하나의 행동과 다음 행동 사이에 궁사는 자신이 해온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고, 휴식을 취하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만족해라. … 하지만 계속해서 활을 쏘아야만 이 모든 것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p137 “제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항상 네 곁에 있는 완벽한 명인을 떠올리며, 그를 공경하고 그의 가르침을 받들기 위해 무엇이든 하거라.”
→ 멘토, 스승의 필요성, 곁에 없더라도 항상 떠올리며 나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3. 적
- 내 장점과 결점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동료 만들기, 내가 먼저 그런 동료가 되기
- 일신우일신, 매일 정진하려는 태도 갖기
- 임장을 할 때 의도를 가지고 혼신을 기울여 임하기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사실 이 전에 한 번 읽었던 이 책은 오늘까지 빨리 한 권 더 읽어야 하는 압박감 속에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집어들었다. 그런데 24.12월에 읽었을 때와 또 다르게 책이 읽혔고, 그 당시에 생각하고 해석했던 것과 또 다르게 책이 받아들여졌다.
이 전보다 좀 더 내가 가는 방향, 태도에 대해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처럼 느껴졌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과 흔들림의 대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연히 다시 집어든 책이었지만, 너무나도 다시 읽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