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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실전 투자 경험담 후기]_마른향내나는풀잎_귀농인 투자자 2호기 투자 경험담.

26.08.31 (수정됨)

안녕하세요. 

마른향내나는풀잎입니다.

10년차 귀농인인 저는 이름의 느낌처럼 땅파먹고 살고 싶었으나 

월부와 자본주의를 알게 되고 2025년에 1호기, 2026년에 2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26년 4월에 2호기 계약을 하고 7월에 잔금을 마무리 하면서 복기를 해야한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왜이렇게 어려운지,, 

1호기 복기를 안했기에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얄지 막막했던거 같습니다. 

복기를 해야 더 성장하고 나아갈수  있다는 등어튜터님, 허씨튜터님 권유에 용기를 내어 봅니다. 

 

# 2025.10 & 2026.01 지투기와 지투실전에서 앞마당 만들기

25년 지방 중소도시에 소액으로 1호기를 하고 종자돈은 떨어진 상태에서도

매달은 아니지만 계속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지투기 강의를 듣고 지투실전도 도전했습니다. 

종자돈도 많지 않고 연 저축액이 3천만원 정도 되기에 마음마저도 소액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 할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1호기를 치열하게 비교평가하고 매수한것이 아니기에 

2호기에 앞서 실력을 쌓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씨앗을 빨리 심어야 열매를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26년 1월, 지투실전에서 100만 중소도시에 배정받아 운조튜터님과 이륙이들과 함께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새벽근무 후 2.5시간씩 운전하고 가는길도 마다치 않았습니다. 

(그덕분에 저의 500만원짜리 중고차는 병원을 자주 갔죠..ㅠㅠ)

지방일수록 선호도를 뾰족히 봐야하는 이유, 환경과 상품성에 대한 비교를 좀더 배울수 있었고 

몰입할수 있는 환경, 동료에 대한 감사 할 수 있는 한달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투자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달의 임장지를 제대로 파면서 그동안 만들었던 앞마당의 물건과 비교할수 있어야 했는데 

저는 매임까지 이루어진 선명한 앞마당이 많치 않아서 제대로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없었습니다. 

2-3월에 앞마당 시세를 보면서 급매를 보러 4시간 밤운전을 하고 매물 1개 보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타이어가 터져서 위험한 순간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아무일 없이 귀가는 했습니다만,, 껌껌한 동굴 안에 있는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잘한점 : 지투실전 도전과 완벽치 않아도 완수한것 

                 몇개의 앞마당에서라도 시세를 계속 지켜본것 

→ 개선할점 : 스스로 한계와 천장을 만들어 놓은것 

                   전수조사와 매물털기를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것 

 

# 2026.04 매물코칭

답답한 마음이었지만 힘을 내어 시세를 확인하다가 

두어달 전보다 1천만원 내려간 선호도 높은 단지를 보게 되었고, 매물예약을 하고 바로 매코신청을 했습니다. 

혹여나 그 물건을 매수하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나의 결정 프로세스를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A단지에서 1번, 5층, 조합원물건이어서 시에등 옵션이 있었고,  전세입자의 비협조로 만기시점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아 처음 광고보다 1천만원 내려서 내놓은 물건이었습니다. 

A단지 2번 물건은 옵션은 아무것도 없지만 7층이었고 가격이 1번 보다 1천만원 저렴했습니다 

1번은 세입자퇴거에 맞춰서 전세금을 내줘야하기에 조금 급한감이 있어서 가격 네고 여지가 좀 있어보였고, 조합원물건이라서 수익을 냈기에 물어볼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2번은 이미 저렴한 물건이었고 시스템에어콘 값정도 네고가 가능할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산 7천만원을 넘었기에 네고를 해야만 했습니다. 

매물코칭 자향님도 예산에 맞추어 네고해야할 필요성과 남향이고 시에 등 옵션이 있는 물건이 전세와 매도시에 난이도가 낮을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제가 비교한 B 지역, 3번 물건은 이미 가격이 한 단계 올라 있어 지금 매수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매력이 없다는 것과 C 지역, 4번 물건은 광역시이긴 하지만 지역내에서 선호도가 중이기에 우선순위가 아닐수 있다는 저의 판단에 동의 해주시고 지방에 대하여 열심히 공부한거 같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 잘한점 : 부사님과 몇번의 가격의 네고와 조건을 조율해본것 

→ 개선할점 : 목표는 1500만원 네고였으나 800만원에 그치고 예산을 넘긴점 

 

# 2026.04 전세맞추기

그때 당시 1500세대에 전세가 1개 밖에 없었고 공급이 정리가 되었기에  시세보다 1천만원 높여 투자금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반신반의 했지만 이틀만에 올현금 전세입자를 모셔왔습니다. 

일잘러 부사님을 만나야 한다는것을 그때서야 알게된거 같습니다.  안된다고 단정 안짓고 해보겠다고 하신 부사님 덕분에 매도자가 새전세입자와 계약하고 그 다음주 바로 매수계약을 할수 있었습니다 

→ 잘한점 :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부사님께 내 의견을 어필한점 

→ 개선할점 : 전세가를 높여 받을수 있었던건 내 실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이었지만 그 이상의 현금여력이 없었는데 대책이 없었다는 점 

 

# 2026.04 투자코칭

3월에 미리 신청해둔 투자코칭의 질문지를 작성할때는 답답함 투성이었고 투자생활을 잘 이어갈수 있을까란 의심도 있었습니다. 투잡을 하며 주말근무가 많은 저는  임장도 힘들고 매임도 허들이었습니다. 못했던 핑계를 만들면서 앞으로 나아가지도, 포기할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번 더 힘을 내어 본 물건에서 투자의

가능성을 보았고 매코도 패스한 이후 잔쟈니튜터님에게 받은 투자코칭에서는 지방 2채이후의 투자 생활과 이후 방향성, 2호기 할때 부모님 찬스로 빌린 3천만원에 대한 위험성, 빚에 대한 경각심, 투자생활과 양육을 함께 하며 갖게 된 죄책감 등을 말씀해주시면서 위로도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 2023-2026. 08 월부 투자생활 

23년 하락장에 월부를 입성했을땐 자본주의에 대하여 전혀 몰랐고, 강의에서 “지금 서울이고 지방이고 진짜 싸다’라고 하실때 싼지도 몰랐습니다. 열심히, 알뜰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종자돈도 없는  자기연민만 가득한 저였습니다. 노후준비도, 계획도 없는 제가 너무 무책임했고, 자식에게 짐이 될게 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울며 겨자먹기로 그동안 벌려놓은 것들을 하나씩 가지치기를 하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투잡을 시작하였습니다. 강의 시작은 창대했지만 매임의 벽을 넘지 못해 임보는 항상 비약했습니다. 

하지만 노후준비라는 목표를 아직 이루지 못했기에 여전히 월부에 남아있고 매달 강의를 들으며 다짐 합니다. 

”이번달은 지난달보다 성장하겠다!! 몸이 힘든건 나쁜게 아니다!! 나의 비전보드의 목표를 달성할때까지

난 포기하지 않는다.“ 

 

아직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고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복기를 하는것만으로도 용기가 필요하였습니다. 

저의 실수와 두려움을 직면해야할 용기가 필요했던거 같습니다. 여전히 실수가 두려운 저처럼 힘들게 투자생활을 이어 나가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챙겨주신 조장님들, 매코해주신 자향튜터님, 

투코해주신 잔쟈니튜터님, 실전반에서 만난 운조튜터님, 등어튜터님, 허씨튜터님, 함께 해준 동료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재끈더양바순
26.08.31 10:44

와우!! 1년에 1채씩 정석적으로 밟아가시는 풀잎님 멋집니다!! 잘한점과 개선할 점 저도 적용해서 복기글 작성..해봐야겠어요!!ㅋㅋ

브롬톤v
26.08.31 14:33

이미 잘하고 계시는 풀잎님^^ 2호기 투자!! 무럭무럭 자라서 원하는 목표까지 초석이 될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미루어 왔던 투자경험담 넘넘 소중합니다. 힘내자구요. 아잣아잣.ㅎ

파꼬맘
26.09.01 00:52

조장님 후기 읽으러 왔어요.. 이렇게 솔직하고 인간적인 후기라니요.. 다른 분 글은 왠지 저와는 많이 멀게 느껴졌는데 조장님 글은 일기처럼 가깝게 느껴져요. 조장님 페이스대로 한발한발 걸어가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저도 그런 투자 이어가려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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