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낀 점
1. 4년 전, 처음 열기를 들었던 이유
22년 11월, 25살 겨울에 처음 열기를 수강했습니다.
당시에는 운영하고 있던 자영업의 위기와 분양받은 분양권을 계기로 ‘노후 준비가 정말 중요하구나’, ‘내가 노후를 준비하려면 생각보다 큰 금액이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잘하지는 못해도 오래하고, 길게 살아남는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열기를 통해 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고, 그때의 배움이 지금까지 투자자로 살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2. 4년이 지나 다시 들으니 보이는 것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열기를 들으며, 그동안 저도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제 안에 남아 있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고 임장을 다니고 매물을 보는 과정까지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마지막 순간에는 가치보다 지역마다 틀리지만 때로는 마지막에 가치보다 소음에 집중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다시 들으며 ‘나는 정말 가치에 집중하고 있는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상승장 끝자락이었던 너바나님이 분당에서 집을 살 수 있었던 이유가 시장 분위기나 타이밍이 아니라 결국 ‘가치’를 보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투자할 때 가격이나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가장 중요한 기준인 ‘가치’에 집중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적용할 점
1. 가장 중요한 기준, 가치에 집중하겠습니다.
무조건적인 저평가(전고점대비하락률),타이밍,규제,가격에만 매몰되지 않고, 가장 먼저 ‘이 자산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보겠습니다.
가치 있는 것을 매수하고, 수익률 100%가 나오면 매도한다는 매수·보유·매도의 기준을 지키겠습니다.
무엇보다 투자 판단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가치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2. 지역 간의 단지를 비교할 때 또는 지역간을 비교할 때 하나의 입지가 아닌 수요를 다각도로 바라보겠습니다.
예시로 구로와 금천을 비교하면서 직장의 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장, 교통, 환경, 학군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서 수요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하나의 요소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실제 수요자가 이 지역을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겠습니다.
단편적인 정보에 매몰되지 않고 수요를 바라보는 큰 눈을 키우겠습니다. 항상 시야를 크게, 깊게, 가지고 생각해보겠습니다.
3. 호재보다 가치를 먼저 보겠습니다.
호재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그 호재가 실제로 확정되었는지, 그리고 주요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호재인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호재에 기대어 투자하기보다, 호재를 제외하고도 가치가 있는 자산인지 먼저 판단하겠습니다.(리모델링류)
결국 호재보다 중요한 것은 본질적인 가치라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4. 정답지를 찾기보다 제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예전에는 정답지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누군가의 답을 보고 따라가면 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표 자산을 만들고 결국 독립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동안 제가 스스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다시 배운 부의 공식 = 소득 × 저축 × 수익률 × 기간처럼, 지금 저에게 필요한 단계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 단계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 나의 상황을 알고 필요한 행동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적용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초반에는 수용성이 부족해서 강의 내용이나 피드백을 듣고도 충분히 적용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무엇이 부족한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를 계속 점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개선하고 실력을 쌓아가겠습니다. 굉장히 쉬운말이였지만 제가 가장 하지 않았던 행동이자 생각입니다.
결국 이번 재수강을 통해 다시 느낀 것은 부를 쌓는 시작점은 좋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마무리
22년 열기 첫 수강을 통해 수도권 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고, 그때의 배움이 지금까지 투자자로 살아가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해왔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는 너무나 부족한 ‘가치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 하고,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임장하고, 보고서를 쓰고, 매물을 보고, 시장을 공부하면서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계속 키워가겠습니다.
처음 열기를 들었던 25살의 제가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면, 지금의 저는 거기에 더해 가치를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천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 재수강은 제 투자 기준을 다시 세우고 실력을 키워가는 또 하나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하고, 기준을 지키고, 가치를 보는 눈을 끊임없이 키워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