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프메퍼입니다
조금 늦은 소회를 전달드립니다
얼마전 뜨거운 8월 여름날
실전반 36기가 끝났습니다
최종 임장보고서 제출률 99%
강의 수강률 99%
튜터링 만족도 9.96점
한 달간 투자로 이어진 인원 15명 가까이
그리고 이 투자 숫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출 못 하신 단 한 분은
개인 사정으로 입원을 하셔서였습니다
그 말은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다 걸었다는 뜻입니다
272명이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한 달 동안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실전반 필수과제는 이렇습니다
임장 5회 (분위기,단지,매물임장)
전화임장 10통
최종 임장보고서 30페이지 이상
앞마당 원페이지 5장
목실감 25회 이상
최소 기준만 채워도
272명이 걸은 임장 1,360회 이상
돌린 전화 2,700통 이상
써낸 임장보고서 8,100페이지 이상
이걸 4주 안에 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요
야간근무 끝나고 새벽에 임보를 여신 분
아이 재우고 나서야 겨우 노트북을 켜신 분
지방에서 수도권까지 매주 올라오신 분
다리가 불편해서 평지 단지만 보고
카페에서 기다리셔야 했던 분
그리고 그분을 위해
비 오는 날 한 손에 우산 들고
다른 손으로 영상통화를 걸어
단지를 하나하나 설명해준 조원분
이런 이야기가 32개조에 다 있었습니다
튜터님들은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제일 하고 싶은 이야기예요

"이 단지랑 저 단지 급지는 이렇게 나오는데 실제 선호는 반대인 것 같아요"
"여기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자리인지 다들 어떻게 보세요"
투자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아놨더니
자기 투자 얘기를 안 합니다
남의 지역 얘기
남의 조원 얘기만 합니다
"우리 조에 한 분이 진도가 계속 안 나가는데
밀어붙이는 게 맞을까요 기다려주는 게 맞을까요"
"조장님이 첫 조장이라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새벽에 올라온 질문에
새벽에 답이 달렸습니다
한 달 내내 이랬어요
그리고 이 이야기는 꼭 해야겠습니다

이 높은 결과가 나온 것은
에이스 튜터님들은 전심전력으로
우리 실전반 36기 학생들에게 쏟아 부었기 때문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본인 임장도 해야 하고
에이스반 과제도 있고
회사도 다니는데
여러분을 위해 시간을 더해
가르쳐야 했다는 뜻입니다
솔직히 힘들다고 하셨어요
당연합니다
그런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아세요?
후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튜터링 하나만 보고 당일치기로 서울을 왔다갔다 하셨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노트북을 열어 답변을 주시고 쿨하게 귀가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점심시간 이동시간 쉬는시간까지 1분도 아끼지 않고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제 월부 실전반 경험 중 최고의 튜터링이었습니다
빈말 하나 없이 튜터님의 모든 것을 알려주시려는 빛나는 눈을 봤습니다
우리 에이스 튜터님들도 학생들도
안 해본 걸 하니까
안 나오던 게 나왔습니다
실전반을 나오신 분들께
여러분이 이번 달에 만든 건
단순히 임장보고서 30페이지가 아닙니다
“내가 이 정도까지 할 수 있구나”를 확인한 겁니다
후기에 이런 문장들이 있었어요
회사가 바쁘고 야근해도 5~6시간씩 자면서 아침에 웃으면서 일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임보를 끝까지 완성했습니다
실전반은 기초반의 3배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힘든 만큼 마지막에 그래도 내가 이만큼은 해냈구나 하고 느낄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건 아무나 쓸 수 있는 문장이 아닙니다
한 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
실제로 뭔가가 쌓인 사람만 쓸 수 있어요
실전반 분들은 그걸 가지고 나가시는 겁니다
그러니 자부심 가지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직 투자를 하지 못했다면
꼭 투자로 완성시키세요!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실전반을 망설이고 계신 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쉽지 않습니다
빡세다는 피드백이 매 기수 나옵니다
저는 그게 실전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어떤 길이 맞는지 머릿속으로만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 골라서 가는 것보다
이 길 저 길 직접 걸어보다가
아 이거다 싶은 순간이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원래 49대 51로 이겨가는 과정이에요
그 1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곳이 실전반입니다
혼자 하면 못 합니다
저 또한 못 했을 겁니다
옆에서 같이 걷는 조원이 있고
뒤에서 밀어주는 조장님이 있고
방향을 잡아주는 튜터님이 있어서
272명이 완주한 겁니다
지금 망설이고 계신 그 마음의 크기만큼
성장할 수 있는 한 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스 튜터님들께
한 달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차별 가이드
투자 인사이트 전파
튜터링 지역 인사이트 정리
성장로드맵 발표
임보 결론,시세트래킹까지
기존에 안 해본 걸 계속 벌였고
여러분은 그걸 다 학생들에게 풀어주셨습니다
일을 벌리면 벌릴수록 힘든데
아이러니하게도 벌릴수록 배우고 얻어가는 게 많습니다
과정에 충실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여러분이 건넨 한 마디가
누군가의 첫 임보를 완성시켰고
누군가의 첫 투자를 만들었고
누군가에게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심었습니다
그건 점수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방황한다고 꼭 길을 잃은 건 아닙니다
조금 늦어도 돌아가도 괜찮아요
방향만 맞으면 됩니다
모두 다음 실전반에서 뵙겠습니다
우리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