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샤샤와함께튜터님 조장튜터링 질의응답을 들으면서 여러 내용이 있었지만,
그중 제가 특히 와닿았던 3가지를 남겨봅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내가 알파를 할지 베타를 할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튜터님께서 “알파 투자할까요? 베타 투자할까요?”라는 질문을 왜 본인에게 하는지 의아하셨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계속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목표자산과 은퇴 시점, 현재 저축액을 정하는 순간 내가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만들어야 하는지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를 높게 잡고 빠른 은퇴를 원한다면 그에 맞는 투자수익률을 만들어야 하고, 그 수익률을 감당할 수 없다면 목표자산이나 은퇴시점을 수정해야 한다는 말씀.
결국 ‘알파냐 베타냐’를 고민할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목표를 정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 시장 상황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는가’이다.
가격이 올랐다, 대출이 막혔다, 세금이 바뀐다 같은 시장 상황에 초보자인 저는 변화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튜터님께서는 이런 시장 상황을 봄~겨울 사계절처럼 바라보신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질문은
“지금 시장이 어떤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시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이 있는가?”라는 것.
그리고 그 실력이 가치판단 → 비교평가 → 실전 → 보유 → 매도까지 이어진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특히 실전 보유·매도(갈아타기)에서 가장 앞단에 있어야 하는 것은 ‘계획’이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매도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그래서 나는 어떤 단지로 갈 건데?”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지금 가진 집을 팔까 말까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갈아탈 단지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하고 그 단지의 가치와 가격까지 충분히 비교평가해 놓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야 매도할 시점이 왔을 때 ‘팔고 나서 어디 가지?’가 아니라 ‘나는 이 단지로 간다’라고 결정할 수 있다는 것.
결국 매수·보유·매도·갈아타기가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음 자산까지 연결된 하나의 계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을 샀다는 것 자체가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고, 자산을 매수하고 보유하면서 세입자 관리, 원칙에 따라 매도하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것까지가 투자 실력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3. 성장과 나눔은 별개가 아니라는 것.
오늘 가장 오래 생각하게 된 부분입니다.
튜터님께서 조장이나 운영진을 하면서 오히려 튜터님이 가장 많이 배우고,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많이 습득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내 실력을 먼저 키운 다음에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고, 순서와 과정, 원칙을 정리하게 되면서 결국 배운 것이 내 것이 된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내가 집을 사고 투자를 못하는 시간들, 그 시간들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
생각해보면 좋다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아직 부족한데 다른 사람에게 뭘 알려주지?’라는 생각보다는, 배운 것을 나누면서 더 정확하게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튜터님 말씀을 들으면서 결국 중요한 것은 정답을 대신 찾아주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 자산을 내가 지키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혼자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잊지 않고 과제에 적용해보면서 하나씩 제 것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