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월세 두 배로 올린답니다"... '울며 겨자 먹기' 합의갱신에 세입자 한숨
'월별 갱신 비중이 51.3% … 50%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계약갱신청구권 계약보다 합의갱신이 2배 이상 많다. 3대 7.
중랑구 합의갱신 84%, 구로구와 강서구도 83%, 80%.
전월세 시장이 굉장히 불안하고 물량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눌러 앉는 선택을 하고 있다.
시세가 가파르게 올랐던 외곽에서는 갱신한다고 하면 임대인이 입주 통보 → 시세대로 합의갱신
임차인분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왜 전월세 난이 계속될까?
전세가, 월세가가 오르기 때문.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없다.
왜 전세와 월세 공급이 없을까?
전세와 월세 공급은 다음과 같이 3가지 경우가 있다.
① 사서 전월세를 놓는 경우 ② 새 집이 지어지는 경우 ③ 기존 임대 물건이 회전되는 경우
현재 상황을 살펴보자.
첫 번째, 갱신률이 높다는 것은 기존 임대 물건 회전이 안 되고 있다는 것
두 번째, 입주 물량 급감. 평소 서울수도권 4만 호 공급에서 2만 호, 1만 호, 1만 호 예정
세 번째, 토지거래허가구역 때문에 매수 후 임대를 놓을 수 없음
적어도 2~3년 동안 구조적으로 고착화될 수밖에 없다.
작년 10월 15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했을 때를 돌아보자.
1년 지난 지금은 전월세를 찾아볼 수 없다.
급진적이고 강한 규제는 시장에 작용하는 부작용이 클 수 있다.
내가 전세를 살든 자가가 있든, 예상되는 부작용이 현실이 됐을 때 어떤 것이 나에게 좋은 의사결정인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내 집 마련 고민하고 계신다면
우리 집 전세가만 볼 게 아니다. 매매가를 같이 보자.
전세가 급하게 올라가는데, 그럴 때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작다. 매매를 고려해라.
서울 외곽지역은 매매 전세 차이도 적고 대출도 잘 나온다. 그래서 외곽지역이 가열차게 오르는 중이다.
전세가 없어서 월세를 선택하려하신다면
무지성 월세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월세와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비교하여 현명한 의사결정을 한다.
청약 받아놓고 입주 대기 중이라면?
지금은 임대인이 갑인 시즌이다. 임대차 기간이 충분히 남은 시점부터 임대인과 논의한다.
"6개월정도 남았는데 청약 때문에 2년 정도 더 거주하고 싶습니다. 어떤 생각 갖고 계시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