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월부생활 10개월차 부린이, 투자에 1000시간을 쏟으며 깨달은 것들


안녕하세요, 미식이입니다^^


'23년 3월,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독강임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며 '24년이 다가오면서 벌써 "투자자로서 1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도 오고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 투자자로서 집을 매수해보지는 못했지만, 자그마치 10개월 가까이 월부생활을 하며

투자자로서 투자에 1,000시간을 쏟으며 깨달은 것을 공유할까 합니다.


[BEFORE : 그저 수많은 월급쟁이중 하나였던 나]


사실 저에겐 '20년 초 사회생활 3년차에 조그맣게 모은 종잣돈으로 갭투자를 한 소형주택이 있습니다. 그렇게 1채의 집을 가지고 있다보니 부동산에 관심이 생기고, 유튜브에서 월급쟁이부자들 채널을 알게되면서 동영상을 보며 부동산과 친해지기 위해 독학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범한 월금쟁이처럼 일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며 성실하게 사는 직장인이었죠.(자기칭찬^^)


어느날, 유튜브를 보는데 저도 모르게 같은 동영상을 다시 보면서 계속해서 모르는 저를 보게 됩니다.


"2년간 내가 배운게 뭐지?"


실제로 제가 배운건 없다는 것을 2년이 지나서야 깨달은 것이죠.

그저 자산 상승기에 남들과 똑같이 집값이 바뀌고 있는것만 계속 들여다 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23년이 되면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내가 가장 많이보는 유튜브인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강의를 들어봐야 겠다!"


그리고 저는 결심한것을 실천에 옮겨 3월,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게 됩니다.


[AFTER : 투자자 마인드 ON, 월급쟁이 투자자의 길을 걷다]


'23년 3월에 열반기초반을 수강하는 한달의 기간에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늦었구나'

2년간 유튜브만 보며 배운(?) 것들이 단 1개월만에 제 머리속에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1.'미래의 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본인의 미래에 나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열반기초반을 들으면 비전보드를 꼭 쓰게 됩니다.

비전보드를 쓰며 내가 생각하는 삶의 목표가 무엇일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얼마가 필요할지, 또 그 돈을 모으려면 얼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비전보드를 쓰다보면 벌써 제가 가진 집이 몇십채(?) 있는것 같이 행복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래의 나'까지 도달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되었다는 것이었어요!


2.실행에 옮겼습니다.


독.강.임.투


월부생활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턴이죠!


독서 : '22년까지는 투자관련 책을 읽어본 적도 없는데, '23년되어서 14권을 읽었습니다.

강의 : 여력이 될 때마다 강의를 들으며 열기, 실준반 2회, 지기반 2회를 들었습니다.

비전보드에 썼던 수강 수보다 많이 들었네요.^^(중독성있는 월부 ㅎㅎ)

임장 : 강의를 들으며 동료와 임장하고, 강의때 친해진 동료분들과 자실을 하며 또 임장하고, 최대한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앞마당을 6개 만들며 이것 또한 비전보드에 썼던 것보다 많은 실적을 쌓

았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제 앞마당중 4개는 지방에 있습니다. ㅎㅎ 학생때 수학여행 빼고는 지방에 가본적도 없는데

말이죠!

투자 : 저는 1년차에 접어들면서 올해 목표를 1호기 투자로 했습니다.

전에는 생각해보지도 못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동료가 생겼습니다.

월부에서 가장 강력한 시스템중 하나인 투자동료!

강의에서든, 자실에서든 동료들은 언제나 나에게 힘이되어주고, 경험을 나누어주는 소중한 분들입니다.

동료분들의 경험담을 통해 레버리지할 수 있고

간혹 팔로우한 동료분들의 근황이 뜨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저도 받으며 힘을 내고^^

모르는게 생기면 자유롭게 질문하며 밖에서는 자유롭게 말하지 못하는 부동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

저와 함께 해주셨던 동료분들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4.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년간 유튜브를 봤을때는 기억도 안나던 것이 이제는 동료분들과 경제기사를 나눔하고, 나눔 받으며 경제를 조금씩 알게 됩니다.^^

투자자는 타이밍을 보고 투자하는게 아니라 가치와 가격에 집중해야하지만, 부동산 정책과 경제 흐름은 알면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저도 모르게 kb부동산에서 주간시계열을 찾아 보더라구요!!

월별 거래량도 찾아보네요 (장족의 발전입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를 듣지 않아도 동료분들께 경제기사를 계속 나눔하곤 합니다.^-^b


[사실 하다보면 힘든것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투자하는 시간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것에 집중하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23년 한 해가 저에게는 투자자로서 바뀌는 전환점이 되기도 했지만..

친한 사람들과의 연락도 줄어들고, 저녁 약속은 한달에 한번도 없는 경우도 많아진것 같아요.

가끔은 제가 힘들다보니 주변사람들이 힘든것을 눈치 못 챌 때도 있어서 서로 마음이 상하기도 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투자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이유는

비전보드에 적은 '미래의 나'가 저에게 이 길이 맞다고 얘기해주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목표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우선순위에 집중하여 미래의 내가 될 때까지!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모든 월부인들 응원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