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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성장을 향해 나아갈수 있었던 3개월 성장경험담 [월부학교 여름학기 자유를 향하여 1단 다이브~!!🏄 우지공]

26.09.21 (수정됨)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월부학교 3개월을 마무리할 시간이 왔네요. 
그동안의 복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한 번에 정리해 봤습니다.


■ 1. 나에게 지난 3개월은?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 함께 성장했던 3개월"

7월은 야근과 주말출근으로 정신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월부학교라는 환경 덕분에, 바쁠수록 오히려 정신을 붙잡고 목표한 것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8월에는 몰입하는 즐거움과 함께 도우면서 성장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9월에는 "운전대를 내가 잡자"라는 말을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내가 임신을 하고 난 뒤라서, 가정과 월부 어느 한쪽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 잘한 3개월은 아니었습니다. 여름 비수기에 천안과 울산의 손님이 돌지 않을 땐 저도 모르게 힘을 빼고 있었고, 대추 출생 이후에는 저축률도 조금 줄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고, 탁월해지려고 애썼던 3개월이었다는 것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2. 가장 의미 깊었던 것 : 어디서든, 함께 팀을 만든다

7월에 잡았던 성장키워드는 변화, 리더, 생각과 마음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리더'가 이번 3개월의 가장 큰 숙제였고,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번 성장에서 가장 의미 깊었던 언제 어디서나,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해서 함께 팀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

반에서는 반장으로, 독서TF와 돈독모에서는 리딩을 맡으며 여러 자리에 서 있었는데, 저는 제 자신을 어떤 역할에 고정해두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필요한 게 뭔지 살피고 한 분 한 분에게 관심을 갖고 같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함께하다 보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받았습니다. 한 분 한 분이 달라지고, 해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저도 이 일의 의미를 다시 찾을 수 있었고, 한 발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도와주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분들 덕분에 제가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또, 사람들을 이끌고 나아가는 법에서는 저의 강점보다 약점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아, 내가 여기가 부족하구나" 하고 스스로 알아차리는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약점이 보인다는 건 채울 수 있는 자리가 보인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3개월 동안 그 부분을 조금씩 보완해 나갈 수 있어서 의미가 컸습니다.


■ 3. 3개월 동안 내가 잘한 것, 아쉬운 것

▶ 잘한 것
· 가정과 투자 둘 다 챙겼습니다. 아내가 임신을 하고 나서 신경 쓸 것이 늘었지만, 어느 한쪽을 내려놓지 않고 같이 성장하려고 했습니다.
·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고, 탁월해지기 위해 애썼습니다.
· 어떤 자리에서든 함께 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 아쉬운 것
· 리더로서 소통하고 이끄는 부분은 아직 약점이 많습니다. 채워가는 중입니다.
· 매도시 여름 비수기에 손님이 돌지 않자 힘을 뺀 것.
· 강의를 아는 것에서 끝내고, 제 행동으로 옮기는 데까지 못 간 것. 


■ 4. 3개월 결과 : 목표 100% 달성

▶ 투자 : 투자코칭 후 방향성 확립 / 천안 전세반환 준비 및 손님 응대 / 울산 광고 중 / 갈아탈 후보 물건 5개 정리
▶ 정규강의 : 월부학교 1~6강 수강
▶ 특강 : 세금강의
▶ 임장/임보 : 앞마당 3곳 (은평구, 대전 서구, 덕양구)
▶ 독서 : 총 10권 독서후기 작성 (2권 작성 예정)
▶ 나눔 : 독서TF·돈독모 리딩 2회 / 나눔글 23개 작성 (3개 작성 예정)

3개월 목표는 100%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보다 더 값진 건, 돌아보니 뭐가 부족했는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영역별로 복기해 봤습니다.


■ 5. 영역별 복기 (Keep / Problem / Try)

[투자 : 매도와 갈아타기 준비]
· Keep : 매도를 진행하면서 결정을 빠르게 했고, 갈아탈 후보 물건 5개를 미리 추려두었습니다. 지난 갈아타기 때 매도하고 8일 만에 다음 투자를 실행할 수 있었던 것도 후보를 미리 뽑아둔 덕분이었습니다. 쌓아둔 것이 속도를 만든다는 걸 이번에도 느꼈습니다.
· Problem : 여름 비수기에 손님이 돌지 않아서, 조금은 힘을 빼고 있었습니다.
· Try : 손님이 안 돌더라도 꾸준히 움직이면서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정리해 두겠습니다. 감정은 빼고요. 그래서 매도가 되는 순간 바로 후보들의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을 만큼 투자에 몰입해 있겠습니다.

지금 천안은 전세반환을 준비하면서 손님을 보고 있고, 울산은 광고 중입니다. 천안이 정리되면 울산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의 :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
· Keep : 강의 후기는 수강하고 3일 안에 쓰고, 좋은 내용은 바로 벤치마킹할 수 있게 틀을 만들어 봤습니다.
· Problem : 강의를 '아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흡수했는가를 돌아보면, 솔직히 부족했습니다. 전체는 아니더라도 핵심 메시지와 액션플랜 3가지만큼은 나의 언어, 나의 행동으로 옮겼어야 했습니다.
· Try : 강의 후기와 적용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서, 강의가 끝나면 바로 적용까지 가겠습니다.

 

[임장/임보 : 궁금증에서 시작해 흰 도화지에]
· Keep : 정답지를 따라 쓰지 않고, 궁금한 것에서 출발해서 흰 도화지에 새로 쓰는 방식을 지켰습니다.
· Problem : 지역을 전체적으로 보고 비슷한 앞마당끼리 연결해서 가치와 가격을 정리하는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 Try : 앞마당마다 시세트래킹 단지를 정하고, 비슷한 가치의 옆 단지들도 함께 놓고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독서 : 기록에서 체화로]
· Keep : 독서TF라는 환경 덕분에 꾸준히 읽고, 읽은 뒤 정리까지 이어갔습니다.
· Problem : 기록만 해두고 다시 보지 않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기록이 쌓이기만 했습니다.
· Try : 기록 체계를 조금 바꿔서, 독서 기록을 제 것으로 소화한 다음 나눔글로 다시 풀어내겠습니다.

 

[나눔 : 쓰는 것에서 읽히는 것으로]
· Keep : 어려워하는 영역에 관심을 갖고 나눔글을 꾸준히 썼습니다.
· Problem : 조회수 측면의 복기가 필요했습니다.
· Try : 실전경험담과 투자공부방에서 조회수가 잘 나온 글들을 복기해서, 시의성과 가독성까지 챙긴 글을 써보겠습니다.


■ 5·6강에서 배운 것 : 운전대를 잡고, 기준과 원칙으로 달린다

5강에서는 운전대를 내가 잡자는 이야기를 들었고, 6강에서는 그 운전대로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결국 기준과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강] 운전대를 내가 잡자

5강은 세 분 선배님의 강의였는데, 주제는 달라도 듣고 나니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내 투자의 운전대를 내가 잡자는 이야기였습니다.

▶ 룰루랄라 선배님 :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
임보는 입지를 분석해서 가치와 가격을 판단하려고 쓰는 도구입니다. 투자의 한 끗은 비슷해 보이는 것들 사이의 작은 차이에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임보를 쓰다가 생기는 궁금증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한 번 더 끝까지 파보려고 합니다.

▶ 반나이 선배님 : 기준을 만드는 복기법
투자 경험도 복기라는 필터를 거쳐야 다음 투자의 기준이 됩니다. 제 투자들을 임보 안에 남기고, 반복해서 나오는 기준을 뽑아서 '우지공의 투자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스리링 선배님 : 전세만기 대응법
전세만기는 다가왔을 때 대응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세입자에게 운을 띄우고 늦어도 3개월 전에는 방향을 정해두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천안 전세반환을 준비하는 저에게 딱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

 

 

[6강] 양파링 멘토님 :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

6강은 정답을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갈아타기, 추가 매수, 수도권 외곽과 지방 중 어디를 볼지, 하락장에 어떻게 대비할지. 질문은 제각각이었는데 멘토님의 답은 결이 같았습니다. 저는 그 답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 하나, 본질은 좋은 자산을 사는 것
내가 살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산다. 지역이나 세제 같은 조건을 이것저것 따지기 전에, 투자는 한 채로 끝나는 점이 아니라 이어져 가는 선이라는 것. 그래서 지금 사는 한 채가 다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지까지 봐야 합니다. 목표는 더 빨리 오르는 물건이 아니라 더 좋은 자산을 찾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지역을 볼 때는 수요 관점의 질문을 던져보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에 계속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주변의 어디에서 왜 이곳으로 이사 오고 싶어 하는지, 직장이 가까워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곳은 아닌지.
저는 이 질문들을 갈아타기 후보 5개에 그대로 대입해 보려고 합니다. 4호기에서 아쉬웠던 '평형에 갇힌 후보'도, 가치를 기준으로 보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둘, 공급이 적다고 수요가 많은 건 아니다
지방 투자 부분에서 가장 오래 남은 말입니다. 공급이 적다는 것만 보고 사려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는 것. 시장 분위기가 바뀌면 공급이 적어도 매수 심리는 움츠러들 수 있는데, 그런 때에도 지방이지만 압도적인 선호도를 가진 단지는 서울에 밀리지 않는 가격에 거래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천안과 울산의 매도를 진행 중인 저에게 특히 와닿았습니다. 제가 지방 물건을 볼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 공급, 선호도 중에서 선호도의 무게를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 셋,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기
월부학교 일정을 따라가다 보면 해내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기 쉽습니다. 양보다 질로 넘어가야 한다는 말은 결국 같은 임장도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뜻이었습니다. 비교평가를 물어볼 때도 무엇을 알고 싶은지 목적이 분명해야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강의 복기에서 아쉬웠다고 적은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앞으로 임장이나 임보를 시작하기 전에, 이번에 확인하고 싶은 것과 끝나고 남길 결과물부터 한 줄로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5강이 운전대를 잡는 이야기였다면, 6강은 어디로 갈지 정하는 기준의 이야기였습니다. '무엇을 살까'보다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를 오래 생각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긴 시간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 8. 다음 3개월 (10~12월) 계획

[10월]
· 투자 : 천안 전세만기 정리와 매도 계약 / 울산 매도 적극 추진 및 계약 / 투자후보 5개 상시 확보
· 강의 : 1순위 월부학교 과정, 2순위 재테크입문반 (반원분들이 어려워했던 부분을 정리해 강의 콘텐츠로 연결, 선배강의 선발에 도전)
· 임장/임보 : 대구 
· 독서 : 월 4권
· 나눔 : 독서TF, 나눔글 10개 (내집마련·투자 관점 5개)

[11월]
· 투자 : 울산 매도 후 수도권 7~9억대 갈아타기 성공 (3억 이상 벌어다 줄 가치 있는 물건). 지난 4호기 투자의 아쉬움(전세세팅 주도성, 평형에 갇힌 물건 후보, 유리천장)을 넘어서는 투자로 진행
· 강의 : 1순위 월부학교 과정, 2순위 실전반. 공감·정보·재미·감동이 담긴 선배강의를 준비하면서 기본기(임장, 임보)도 밀리지 않기
· 임장/임보 : 종로, 중구
· 독서 : 월 4권
· 나눔 : 독서TF, 나눔글 10개 (마인드 시리즈 정리, 나만의 이론 정리)

[12월]
· 투자 : 5번의 투자를 복기하고 나의 투자기준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나누기 (매수 / 보유·운영 / 매도)
· 강의 : 1순위 월부학교 과정, 2순위 종잣돈 모으기 및 정규강의. 콘텐츠의 관점에서 강의를 계획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투자자로 성장
· 임장/임보 : 기흥구
· 독서 : 월 4권
· 나눔 : 독서TF, 나눔글 10개


■ 9. 나의 목표노트 RAS

1. 26년 10월까지 천안, 울산 매도 완료 및 수도권 갈아타기
2. 32년 아내의 은퇴 준비 완료
3. 35년 강사로 활동 중, 서울 신축 자가 거주


■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무리하며

이번 3개월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건 멘토님과 함께 달려준 반원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저도 더 나아갈 수 있었고, 이번 성장을 잘 마무리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 과정을 하면서 늘 붙잡고 있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그도 해냈고, 그녀도 해냈다. 당신이라고 못할 소냐?"

저도 다른 분들의 성장기와 성공기의 뒷모습을 보면서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제 걸음이 누군가에게 '저 사람도 해냈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증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전없이, 몰입없이, 성공없다!
감사합니다 ♡ 

댓글 8

브롬톤v
26.09.21 18:50

여름학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공님♡

디그로그
26.09.21 21:15

멋지십니다 지공님 화이팅팅입니다!!

케빈D
26.09.22 01:53

우부님!!!! 한 학기 저희 반 챙겨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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