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금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내용을 잘 몰라서 특강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세금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주로 들으시는 강의여서 그런지 기본개념부터 차근 차근 쌓아올리는 강의는 아니고 수강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내용과 주요 사례들 위주로 매우 알차고 효율적으로 구성된 강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이건 워낙 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라~’라고 하시는 부분도 저는 잘 몰라서 제가 그간 세금에 대해 얼마나 안이하게 대처했는지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다른 인터넷 사이트나 책을 통해 먼저 정리해서 이해한 후 특강을 들었다면 더 빠르게 흡수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만한 내용은 ‘비과세일 경우 특히 더 꼼꼼하게 따지자.’입니다.
아무래도 세금이 아예 부과되지 않다보니 세무당국에서는 더 꼼꼼하게 보는 듯하고 세금 내는 당사자도 비과세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과세가 되는 경우 엄청난 세금 차이가 있다보니 한번 더 CEO의 자세로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또한, 부동산 세금이야말로 정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법이 더욱 복잡해져서 거주, 비거주에 대한 차이도 있고 보유 주택 시가에 대한 차이도 있고 보유주택수에 따라 다르고 또 양도세에만 매겨지던 패널티가 취득세에도 별도로 있고… 오히려 이 강의를 듣고 난 후 보유 주택수가 늘어날수록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함께 같이 가는 세무사님을 한 분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때, 무조건 다 맡기는 게 아니라 저도 세금에 대해 잘 알아야 어떤 정보를 드려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세무사님이 피드백을 해주실 때도 바로 바로 이해를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양도세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양도세에서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내용이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으로 인정되는 비용 중에 제가 이미 지불했는데 인정되는지 모르던 내용이 있어서 급하게 해당 교체건의 발급받았던 현금영수증을 출력하여 부동산 서류 파일에 잘 철해두었습니다. 하마터면 누락할 뻔했습니다.
그리고 공동명의와 1인 명의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흐릿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들이 싹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나중에 제 명의 집 한 채를 물려주고 싶은데 그런 점에서 자녀에게 부동산을 주는 루트 3가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주셔서 기본 골격을 잘 잡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덕에 이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점이 거주, 비거주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현재 가지고 있는 1호기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그림이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거주는 선택지에서 많이 후순위에 있었는데 실제 거주하는 방향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세금이라는 게 정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자기가 잘 알면 알수록 스스로에게 더 이익되는 전략을 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세금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살피고 특강이 업데이트되어서 또 올라오면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