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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님과의 내집마련 기초반 1강 오프라인 강의 후기(Not A But B) [다꼼이]

26.10.03

 

 

 

 

안녕하세요 다꼼이라고 합니다.

 

 

 

저는 내집마련기초반 22기, 시간으로 치면 2022년 4월;

이 내마기로 월부를 시작했었는데요

어느새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월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투자도 했고, 매도도 하고 실거주는 재배치도 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물건을 정리하고 서울에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내 집 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런저런 강의를 많이 수강했지만 너나위님의 오프라인 강의는 처음이어서 

조장으로 신청하길 잘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손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강의는 온라인과는 차원이 다른 강사분의 열정을 느끼면서 저 역시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2강 3강 쭉 진행될 텐데 많은 동료분이 오프라인 강의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Not A But B

 

예전 열기반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월부를 만든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항상 강조하시는 Not A But B를 너나위님께서 이번 내 집 마련 기초반 강의에서도 많이 강조해 주셨는데요,

 

내 집 마련의 경우 전혀 객관적이지 못한 주관적인 기준이나, 주변의 모르는 사람에게 휩쓸려서 막연한 두려움과 부대낌 때문에 남들과 다른 선택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수강생에게 당위성이 아닌 ‘현실’을 보도록 Not A But B를 가르마 타 주셨고 그 부분이 저에게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현재 거주지인 부산을 떠나 회사의 발령지를 바꾸고 

초등학생 자녀 두 명과 남편을 설득해서 서울로 올라오는 과정 중에 있는 제 주변에는,

걱정뿐인 가족과 그래봐야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지인들만 있고

내 맘 같지 않은 매도 가격과 그마저도 협조 안 되는 세입자 때문에

갈거야! 해낼 거야! 하면서도

어떤 날은 정말 다 포기할까 하는 생각과,

난 왜 월부에 있으면서도 좀 더 빨리 갈아탈 생각을 못했을까,

과연 이게 되기는 할까? 

이런 생각으로 계속 우울하고 의기소침한 나날이었는데 

 

힘들어야 한다고

힘든 게 맞다고

힘든 건 잘하고 있는 거라고

제가 존경하는 너나위님이 바로 앞 연단에서 말씀해 주셔서

힘을 얻고 다시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강의 후기에는

강의 내내 생각한,

이제까지 내가 잘못 생각한 A는 무엇이고 

현실인 B는 무엇인지 찾아보려 애썼고

 

제가 느낀 A와 B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인 후회와 푸념이 많음 미리 죄송합니다)

 

 

 

 

 

 

#주관적이고 감정적으로 내 집에 대한 집착을 가진 나 : A

 

21년 서울 상승장 못지않은 부산의 상승장 끝에 조급함으로 재건축 단지에 묻지 마 식 투기를 한 후 반값이 된 집을 보면서 ‘내가 집을 주식처럼 샀구나-’ 하는 생각에 배워야 한다고 부랴부랴 월부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이전의 투기를 상쇄할 만한 투자의 기회는 물론

자산을 접프업 시킬 기회는 많았는데 

부산 실거주에 대한 집착과 투기 물건이 언젠가는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부산이 오르면 부산을 팔아서 서울로 갈아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완전히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이 제 A입니다.

투자로 인생을 바꾸겠다고 생각했으면 B인 ‘제일 많이 오르는 집을 추구’ 해야 했고 그때 수도권까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생각하고, 기회가 오면 용기있게 해 냈어야 합니다.

 

A는 그냥 내가 살기 편하고 애착 있는 집은 서울 못지않게 좋은 집이야라는 생각이었고

B는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서 결정하는 앞으로의 저입니다.

 

 

 

 

 

#정보가, 강의 수강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나 : A

 

정말 부끄럽지만, 월부에서 4년 이상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저는 더 상급 강의를 들어야 해, 더 많이 배워야 해라고 생각 했습니다.

부족하니 배워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절실함의 부족으로 행동 수준이 높지 않음을 반성합니다.

 

제가 지금 직면한 매도와 관련해서도

목표 매도가는 어떻게 선정하는지 

매도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웬만한 사람들 보다 많이 알고 있습니다.

 

다만, 더 많이 오른 집을 추구한다는 B의 간절함이 부족했기 때문에

내 애착 인형 같은 집의 매도와 관련하여 행동의 수준이 떨어졌음을 반성합니다. 이게 제 A입니다.

 

매도하고 수도권으로 간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생활의 불편함과 살아보지 못한 지역에 대한 두려움으로 계속 의심하고 주저했습니다.

이 강의에서 두려움을 안고 나아가는 법을 배웠으니 행동 수준을 올려서 해야 할 일을 해내겠습니다.

 

B :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객관화 된 사실들

 

 

 

 

 

#어느새 대출 6억 외에 다른 곳에서 돈을 땡겨오려는 나 : A

 

종잣돈 9억의 돈을 가지고 6억의 대출을 일으켜서 집을 고민하면서도

생각보다 제 씅에 차는 물건이 없어서,

그리고 이제까지 뒤처진 결과를 한 번에 만회하려는 욕심에

수레바퀴를 크게 만들 생각에만 빠져서 

요즘 저는 어떻게든 다른 데서 돈을 땡겨서

더 좋은 집을 사려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금리의 변동이나 시세 하락 등 좁은 시야에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너나위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다시 한번 ‘원칙’을 강조해 주신 점 잘 깨달아서 정해주신 기준에 내가 감당 가능할 지 

정리해 주신 양식대로 기재해서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B : 앞으로 시장이 흔들릴 때도 내가 자산을 지킬 수 있을지 검토하면서 매수 가격 설정하기

 

 

 

 

 

# 너무 늦은 거 아닐까? : A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지방과 달리 

계속 물건이 사라져가는 수도권 시장을 보면서 조급하고

실컷 지방 것 다 팔았는데 내가 갈 수 있는 수도권 집은

안바꾸니만 못한 곳만 남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두려움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했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이번에는 내 능렷껏 갈아타고 

다음번에는 좀 더 잘 갈아타고 

시장이 도와주면 투자도 중간에 하고

실력을 키우고 경험을 늘려서

다다음번엔 완전 잘 갈아타기, 이것이 B입니다.

 

 

 

 

 

 

# 나는 별로인 집만 살 수 있는데 이런 게 의미가 있을까? : A

 

쉬는 시간에 예산 계산을 해 보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에 제가 가진 투자금과 대출을 계산해서 가능한 단지를 보았습니다. 방 2개 화장실 하나 복도식에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없는 곳이 나왔습니다.

 

와, 평생 신축에서만 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이런 집에 살 수 있을까?

21년에 부산에 그 투기만 안 했어도 이런 집보다는 더 좋은 집 샀을 텐데

좀 더 빨리 수도권으로 이사올 생각을 했어도 더 좋은 집을 샀을텐데

과연 지금 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다시한번 어김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선 마지막 강의 시간에 

강의 내용대로 과제를 하다 보면 ‘좌절’할 수 있음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산과제 하면서 좌절할 수 있고

집 찾아보면 또 좌절할 수 있다고 해 주셨지만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행동하기

그리고 두렵고 안 가본 길이니만큼 동료들과 같이 수강하고

조 모임도 하면서 마지막 강의까지 해 보길 주문해 주셨고

 

용기를 가지고 실행하고 경험을 쌓아 결과를 얻는 사람이 되도록

그렇게 하도록 이번 내 집 마련 기초반 도전하겠습니다.

 

 

 

 

 

 

소중한 강의 한말씀 한말씀이 소중해서 숨죽여 들었습니다, 너나위님.

 

어려운게 맞다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2

인생집중
26.10.06 16:53

조장님 한달간 잘 부탁드립니다. 오프 후기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집로드
26.10.08 10:42

역시 우리 조장님 👍🏻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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