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보다 분위기가 한 단계 더 좋아짐. 유가와 장기금리가 일단 진정되자 시장이 다시 AI와 실적으로 시선을 돌림
- 스닥과 슨피 모두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
1) 10/6 미증시 - 슨피, 스닥 사상 최고
- 유가 상승세 진정 + 장기국채금리 하락 → 인플레/고금리 부담 조금 완화 →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다시 AI/반도체 매수 → 슨피스닥 사상 최고 종가
- 다우도 상승했지만 8월 고점보다는 아직 5% 이상 낮아서, 여전히 AI/기술주 중심의 장세라는 특징
2) 왜 갑자기 금리 걱정이 줄었나? → Fed 추가 인상 기대 급락
- 지난주까지만 해도: 유가 상승 → 인플레 상승 우려 → Fed 추가 인상 가능성 상승 → 2년물 장기금리 상승 → 주식부담
- 최근: 고용 둔화 + 유가 고점에서 내려옴 → Fed 당장 10월 올릴 가능성 감소 → 국채금리 하락 → 주식 부담 감소
→ 고용은 조금 식고 + 유가 일단 진정 → Fed 연속해서 금리 올릴 이유는 줄었다.
3) 유가 진정이 지금 정말 중요
- 브렌트는 여전히 바랄덩 100불 수준이라 적대절으로 높은 편. 다만 전쟁 때문에 치솟던 상황에서 추가 상승이 멈춘 것 자체가 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
- 걸프 지역 원유 수출도 회복되고 있음 → 중동 공급 일부 회복 → 인플레 금리 추가인상 약화 → 주식 상승
→ 다만, 전쟁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유가가 튀면 이 논리는 금방 뒤집힐 수 있음
4) 그런데 경제가 완전히 식은 것도 아님 → 무역적자 확대
- 8월 미국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13.7%. 특히 수입 증가 영향이 있었는데 로이터는 이를 미국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 중 하나로 봄
- 지금 미국 경제: 고용 일부 둔화 → Fed 인상 필요성 감소 그러나 소비/수입 등 내수는 아직 상당히 견조 → 경기침체라고 보기 어려움. 즉 수요 측 인플레가 완전히 죽은 것도 아님
→ Fed 입장에서 마음 놓고 완화적으로 가자할 상황도 아님
5) 장기금리 내려왔찌만 문제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님
- 10/6 장기국채금리가 내려오면서 주식시장에 숨통 트임. 하지만 미국 장기금리는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던 상태
- 장기금리 하락이 장기금리 문제 해결이 아님. 지금은 최근 너무 빠르게 상승했던 장기금리 → 일단 일부 되돌림에 가까움
- 리스크: 다시 장기금리 급등 →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 커짐. 특히 고평가 성장주 압박
6) 그런데 AI는 진짜 세다 → 전력 확보 자체가 투자 테마로
- AI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 문제: 구글이 constellation energy와 무려 3.59GW 규모 전력 계약을 맺음. 발표 후 constellation주가는 +12% 상승
-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 → 전력 수요 폭증 → 그런데 전력 공급 부족 → 데이터센터 가동 지연 위험. 여기서 빅테크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장기 전력계약을 맺고 발전소 투자까지 끌어내자.”
- 그래서 AI 투자 사이클이 이제, GPU → HBM → 서버 → 데이터센터 → 전력망/발전소/원전 까지 번지고 있음
7) 그래서 어제 메모리/광통신 얘끼도 다시 봐야 함
- 모건스탠리는 미국 데이터센터가 28년까지 약 32GW, 필요 전력의 34% 정도 전력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추정. 그래서 전력 확보되지 않은 데이터센터의 AI 배치가 지연되면 메모리/광통신/전력관리 부품 등의 주문 시기가 밀릴 위험이 있다고 봄
- 반면 엔비디아/브로드컴은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있다고 봤고(중요도 높아서 먼저 사용)
- 그런데 오늘 구글 기싸까지 같이보면, 전력 부족 → AI 투자 끝난다 아님
- 오히려 전력 부족 → 빅테크가 전력 장기 계약 → 발전 설비/원전 투자 확대 → 전력 병목을 직접 해결하려고 함 →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 어제는 전력 문제 때문에 떨어진 메모리/광통신주, 수요가 사라진 게 아니라 주문만 밀리는 거면 기회라고 생각했었음. 아직은 전력 병목이 실제 주문을 얼마나 늦출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곧바로 매수 결론은 못 내린다고 생각(지속적인 공부 필요함…) 핵심은 AI 데이터 투자가 구조적으로 꺾이고 있다는 해석할 근거는 부족
→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AI ‘다음 수혜처’를 찾기 때문에 AI 투자 테마가 반도체 → 데이터센터 → 전력/원전 등으로 확산될 수 있음. 하지만 새로운 내러티브가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따라가기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분야에서 실제 매출/이익/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을 보는 편이 맞음.
→ 다만 좋은 기업이라고 해서 언제 사도 좋은 투자는 아님. 이미 기대가 주가에 많이 반영됐는지 반드시 확인 필요. 오히려 장기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았는데 단기 악재로 시장의 관심이 식고 가격이 충분히 내려온 시점이면 좋은 기회일 수 있음.
→ 따라서 HBM 등 AI 메모리 반도체의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는데 시장 관심이 전력/원전 같은 다음 AI수혜주로 이동 → 메모리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조정 →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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