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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vs 수도권 비규제? 무조건 수도권 비규제 아닌가요? [에이스2반 룰루랄라7]

26.10.08 (수정됨)

안녕하세요. 룰루랄라7입니다 😊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조급해지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기는 계속 오르는데, 내가 보고 있는 지방은 왜 그대로일까?’
‘지방을 공부하는 동안 수도권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투자금을 조금 더 모아서라도 수도권에 투자해야 할까?’

 

열심히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가격이 먼저 움직이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내가 살 수 있었던 단지의 가격까지 올라버리면 아쉬운 마음은 더 커지고요.

 

그런데 이럴 때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우리는 혹시 ‘이미 오른 곳’을 ‘더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물론 맞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는 곳은 눈에 잘 들어옵니다.

거래가 이루어지고, 신고가 소식이 들리고, 주변에서도 그 지역을 이야기하니까요. 

반면 가격이 움직이지 않는 곳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조차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과, 

지금 내가 투자해서 수익을 낼 기회가 크다는 판단은 구분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이 2019년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가정하고, 당시 수도권과 지방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에도 지방은 조용했고, 수도권에는 이미 흐름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2019년 당시에도 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수도권은 이미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었지만, 

지방은 가격이 오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때 시장을 보고 있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역시 수도권을 해야 하는구나.’
‘지방은 언제 오를지 모르겠다.’
‘조금 올랐더라도 지금 움직이는 곳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느끼는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미 가격이 움직이는 지역에는 확신이 생기고, 조용한 지역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더라도 오르는 지역을 공부해야 더 의미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요.

 

하지만 당시의 조용한 모습만으로 지방의 이후 결과까지 판단할 수 있었을까요?

장표의 상승 구간을 보면 

대구 달서구의 월성e편한세상은 

약 4.98억에서 7.2억으로 약 2.2억 상승했습니다.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는 

약 5.14억에서 8.15억으로 약 3억 올랐고요.

 

수도권 비교 단지인 

산본 세종주공6단지는 약 3.28억에서 5.6억으로 약 2.3억, 

안양 삼성래미안은 약 4.49억에서 7.57억으로 약 3억 상승했습니다.

 

단지마다 비교 기간과 투자 조건은 다르지만, 

가격 상승액을 보면 대구에서도 수도권 비교 단지에 견줄 만한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2019년에 가격이 잘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후에도 돈을 벌 기회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당시에는 수도권의 상승이 더 눈에 들어왔겠지만, 

뒤이어 지방에서도 충분한 상승 구간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움직인 곳만 기회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전체 가격 흐름을 보면 이 부분이 더 잘 드러납니다.

수도권에 먼저 상승 흐름이 나타났고, 대구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시간을 보낸 뒤 크게 상승했습니다.

물론 그래프를 지나고 나서 보는 지금은 그 흐름이 잘 보입니다. 

실제로 그 시간을 보내는 투자자에게는 기다림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오르는데 내가 보는 지역은 그대로이고, 언제 움직일지도 알 수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과거 사례를 통해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있습니다.

 

지역마다 가격이 움직이는 시기가 다를 수 있고,

지금 조용한 지역에도 수익을 낼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먼저 움직였다는 이유만으로 그곳에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 

아직 움직이지 않은 지역은 충분히 살펴보기도 전에 선택지에서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마치 2019년도와 같이, 대구는 지지부진하고 비규제는 상승장입니다. 어디서 보신 것 같지 않나요?)

 

반대로 지금 가격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의 가치를 알고 

현재 가격을 판단할 수 있다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겠죠.

‘왜 여기는 안 오르지?’라는 질문에서 조금 더 나아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는 무엇일까?’
‘그 단지는 과거 상승장에서 어떤 힘을 보여줬을까?’
‘현재 가격은 그 가치에 비해 어떤 수준일까?’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투자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할 필요만은 없습니다.

투자금이나 내가 준비한 앞마당에 따라 지금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상승 소식을 계속 보다 보면,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는 좋은 투자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의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 투자해야만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구에서도 약 2~3억의 상승을 보인 단지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투자하지 못했다고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지역에도 살펴볼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 지역을 공부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활권과 단지를 알아가는 것이고요.

 

저는 지방을 공부하는 시간이 수도권에 투자하지 못해 보내는 아쉬운 시간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 투자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지역에서 좋은 기회를 찾기 위해 실력을 쌓는 시간으로 바라보셨으면 합니다.

 

오르는 지역을 보며 느끼는 아쉬움을,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더 깊게 알아가는 힘으로 바꿔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진 투자금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그 선택에 어떤 근거를 쌓아갈 수 있을지 차분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댓글 8

리스보아
26.10.09 00:01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쌓기! 지역에 매몰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실력을 먼저 갖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장님!

월부지니1
26.10.09 00:31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겠습니다 반장님💗 넘 감사합니다!

꿈꾸는욤
26.10.09 01:26

지금 가격이 빠르게 오른다고 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선 안되겠습니다! 각 지역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치를 제대로 바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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