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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호재, 가깝다고 다 수혜 단지일까요?[에이스 2반 룰루랄라7]

26.10.12 (수정됨)

안녕하세요.  룰루랄라7입니다 :)

뉴타운이 조성되면 새 아파트뿐 아니라 

주변 구축 단지의 거주환경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지 자체는 그대로여도 주변 거리와 상권, 생활 동선이 개선되면서 

이전보다 살고 싶은 곳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현뉴타운의 환경개선을 함께 누린 구축 단지로 떠올릴 수 있는 곳이 염리상록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제2의 염리상록’이 될 만한 단지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서 먼저 고민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뉴타운과 가까우면 모두 뉴타운 호재 영향을 받을까요?”

같은 생활권이라는 이유로, 혹은 지도상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주변 단지를 모두 수혜 단지로 묶어도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뉴타운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이 사례에서 주목할 부분은 '같은 생활권인가’보다 ‘개선된 주거환경을 실제로 누릴 수 있는가’입니다.

 

 

같은 생활권에 있어도 뉴타운과 떨어져 있거나

중간에 큰 도로 등으로 단절감이 있다면 환경개선의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뉴타운과 맞닿아 있어 단지 주변이 신축으로 가득하거나 

함께 이용하는 역을 뉴타운 사람들이 이용한다면 사는 사람들도 바뀝니다.

단지를 나서자마자 정비된 거리와 새 아파트가 펼쳐진다면, 

구축에 거주하면서도 달라진 주변 환경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왕십리 뉴타운 사례에서는 기존 주변 환경의 아쉬움이 

뉴타운 조성으로 얼마나 해소되는지도 지켜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산책하는 길, 주변 거리의 모습이 달라진다면 

단지 자체가 바뀌지 않아도 거주 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환경개선의 핵심은 이전보다 사람들이 그곳에 더 살고 싶어지는가입니다.

 

물론 가격 흐름만으로 뉴타운의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교통, 연식, 상품성, 시장 흐름도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앞마당에 뉴타운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될 것 같다면, 

다음 세 가지를 적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개선되는 환경과 실제로 연결되어 있는가?

직선거리뿐 아니라 단지 출입구와 실제 보행 동선을 확인해보세요. 지도에서는 가까워도 돌아가야 하거나 단절감이 크다면, 거주자가 누리는 환경은 다를 수 있습니다.

 

둘째, 일상 동선에서 그 변화를 누릴 수 있는가?

출퇴근길, 장을 보는 길, 아이와 걷는 길에 개선된 환경이 들어오는지 살펴보세요.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곳과 매일 자연스럽게 누리는 곳은 체감이 다릅니다.

 

셋째, 기존에 살기를 망설였던 이유가 줄어드는가?

주변 환경이 아쉬워 선택받기 어려웠던 단지라면, 그 아쉬움이 얼마나 해소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새 아파트가 옆에 생긴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존 단지에 사는 사람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는 것입니다.

 

즉, 

“단지를 나섰을 때, 개선된 주거환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가?”

막연히 ‘호재가 있는 단지’로 정리하기보다, 

무엇이 달라지고,  왜 이전보다 살고 싶어지는지까지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앞마당에 뉴타운이나 정비사업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 

이 기준으로 주변 단지를 다시 살펴보세요.

넥스트 염리 상록의 기회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 7

꿈꾸는욤
26.10.12 03:33

환경개선의 핵심은 이전보다 사람들이 그곳에 더 살고 싶어지는가! 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단순히 호재가 있어서 좋다보다 실제 거주민 관점에서 뉴타운 호재를 바라봐야겠습니다. 반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리스보아
26.10.12 08:39

살고 싶어하는 이유가 더 생기는지, 어떤 관점으로 개선 효과를 생각해야할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장님!

빌리89
26.10.12 08:41

'이전보다 살고싶어지는 지' 뉴타운으로 인한 환경개선도 실제 거주 만족도와 연결되어야하는군요! 반장님 인싸이트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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