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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 모임 수강 후기[몽실이형아] -저스트.킵.바잉 (feat. 스리링튜터님)

26.10.17 (수정됨)

안녕하세요 몽실이형입니다.

지난달에 이어 2번째 돈독모에 참여했고 2번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첫 수강때 보다는 다른 분들의 말을 경청 할 수 있었지만 , 그래도 아직은 줌 미팅은 저에게 어색한 것 같습니다.

 

유독 오늘은 더 정신이 없었던 이유는 어제부터 지방에 내려와 단지임장을 하고, 오늘도 단지 임장 끝내자마자 KTX역 근처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돈독모에 참여했습니다. 카페에 오는길에 지하철이 고장나서 예상 시간보다 빠듯하게 도착하고, 집에 올라가는 기차도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여 부랴부랴 먼저 인사를 드리고 돈독모를 마쳤습니다. 지금은 집에 가는 KTX안에서 잊기전에 몇글자 남겨보려고 합니다.

 

9월달 도서는 책도 얇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쉽게 읽혔는데, 이번달 도서인 저스트킵바잉은 후반부로 갈 수 록 저에게는 내용이 어려워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튜터님과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 이 되었습니다.

 

1. ‘부자’란 무엇일까 라는 정의에 대해 예전엔 막연히 부정적인 느낌이 많았었는데, 월부라는 환경안에서 너바나님, 너나위님을 비롯하여 여러 튜터님 선배들을 보며 부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부자들이 좋은차를 타고, 좋은 옷을 입고, 돈을 흥청망청 쓰는….(튜터님의 말씀처럼 돈으 써서 존경을 얻으려는) 매체에서 많이 소비되는 부자의 이미지만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주위에는 ‘부자’가 없었기 때문에 생긴 편견이었던 것 같은데,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책을 읽고, 월부라는 환경에 있다보니 지금 제가 보고 있는 부자들은 생각보다 많이 검소하고, 돈을 허투로 쓰지 않고, 가치있는 곳에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를 돌아봐도 예전의 저는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갑자기 소득이 높아지면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동안 돈을 마음대로 쓰지 못했던 상황에 대한 보상 심리도 컸고, 그 상황이 너무 오랜 지속 됐었습니다.

지금은 진짜 부자들을 보면서 ‘가치 있는 것’에 돈을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인드와 태도를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이번 기수 돈독모 14조에서는 저를 제외한 모든분들이 부동산 투자 경험이 있으셨습니다.(선배님들 리스펙👍)

부동산 투자에 대한 후기,복기 뿐만 아니라 주식,코인등에 대해서도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조만간! 곧! 투자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전세는 무조건 빨리 빼기! 구체적으로 언제 투자 할 건지 날짜 정해보기!)

저도 주식도 사보고, 코인도 샀지만 월부 안에서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건 내가 했던건 ‘투자’가 아닌 ‘투기’였다는 점입니다. 내가 사는 자산에 대한 기준점이 없었고,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이 가격이 왜 이렇게 되는지?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판단기준이 없이 운에만 맡겨왔습니다.

제가 매수할 1호기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준(가.저.환.수.원.리)을 잘 적용하여 비교평가 해보고 실행하겠습니다.

 

3. 독서 후기에도 가장 인상깊은 구절로 남겼지만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저는 제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10대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서 뒤늦게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은 늦었지만 열심히 따라가기 위해 살았고(이때도 깨닫게 된 계기는 환경의 영향이 컸습니다)

20대엔 군대 전역하고 또 뒤늦게 정신차리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달려왔고

30대 초반에 자리를 잡았지만 만족하지 못했고, 이직을 한 뒤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고 달려왔던 목표가 이루어져서 

이제는 뭘할지 몰라서 많이 무력감에 빠지고 방황을 했었습니다.최근 몇년간은 인생의 굴곡점을 겪으면서 다시 마인드를 다 잡고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항상 뭔가를 이루고 나면 허탈해 하다가 뒤는게 다시 정신차리고를 반복하던 인생 같네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0개월 후’, ‘0년 후’ 처럼 시간을 뛰어넘어 성공한 모습이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모습을 보여줄때가 있습니다. 삶이 힘들었던 시기에는 하루하루 살아내는데 지쳐서 영화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감사 일기를 쓰면서, 힘들일이 생겨도 묵묵히 넘길 수 있고 화가 나는 일도 무던하게 넘어갈 수 있는 마음의 체력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적용할 점: 매달 돈독모 꾸준히 참석하기

 

오늘 돈독모에서는 튜터님의 들려주신 솔직한 이야기와 니체의 말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너의 도시를 세워라” - 프리드리히 니체

 

 

 

 

댓글 4

스리링
26.10.17 01:56

0개월 후, 0년 후 넘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어떤 힘듦을 겪으셨는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순 없지만, 힘든일이 있더라도 무던하게 넘어가는 체력이 생기셨다고 하여 정말 다행입니다ㅎㅎ 우리 같이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우리의 도시를 세워봅시다!

팍스마당
26.10.17 06:14

저도 책이 어려워 보여서 이번달 돈독모 듣고 싶엇는데!! ㅎㅎ좋은 시간 보내셨군요1! 열심히 하고 계시니 곧 투자도 하실거에요!! 몽실형아님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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