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주식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만펠펩입니다.
10월말 부터 11월 초까지 관심있게 봐야 할 이벤트들이 많아서 다들 보시면 좋을 거 같아 공유드립니다.
1. 3분기 실적 발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돌파한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들이 금리 부담을 뛰어넘는 실적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개별 기업에 투자한다면 가장 유심히 살펴봐야 할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선 상황에서 기업들의 실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도 상승하면서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얼마나 강력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히 관심 있게 지켜보는 기업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입니다.
이들 기업은 AI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높은 금리와 투자비용 부담을 뛰어넘을 만큼 기존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 및 영업이익: 고금리 환경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가?
- AI 인프라 투자: 설비투자(CAPEX) 확대가 기업의 현금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AI 수익화: 막대한 투자금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는가?
- 향후 실적 전망: 높은 금리에도 기업이 성장 전망을 유지하거나 상향할 수 있는가?
최근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는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실적이 좋게 나오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고금리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할 만큼 기업의 이익이 성장할 수 있는지,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 10월 FOMC
이번 FOMC에서는 금리 결정뿐 아니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10월 27~28일에는 미국 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0월 29일 새벽에 기준금리 결정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최근 발표된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는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연준은 물가 안정과 경제성장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역시 금리 결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다음 두 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첫째, 기준금리 인상 여부입니다.
높은 금리가 장기간 유지되거나 추가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정보기술,임의소비재 등 섹터 일수록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발언입니다.
시장은 현재의 금리 수준뿐 아니라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미리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면 증시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 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금리 결정 그 자체보다 연준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라고 생각합니다.
3. 11월 미국 중간선거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11월 3일에는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선거로, 하원 전체와 상원 일부 의석 등을 새롭게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 역시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사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흐름이 이번에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민주당의 하원 승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세, 세금, 정부 지출, 기업 규제 등 경제정책의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공화당이 의회 주도권을 유지한다면 기존 정책을 이어가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승리가 곧 주가 상승을 의미하거나, 공화당의 승리가 반드시 증시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선거 결과뿐 아니라 그 결과가 실제 경제정책과 기업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