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투자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 – 경험의 차이에서 배운 것들
처음 수강하는 지방투자실전반이다 보니 튜터링데이라는 과정 자체가 낯설었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는 임장보고서를 발표하고, 서로의 분석을 공유한 뒤 비교임장을 진행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업무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오전 임장보고서 발표에만 참석하고 돌아와야 해서 너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전체 일정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컸지만, 오전 발표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실전반을 경험한 분들의 임장보고서 발표는 역시 남달랐습니다. 지역을 바라보는 관점,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 그리고 그 자료를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사고 과정 자체가 달랐습니다. 같은 지역을 조사하고 비슷한 자료를 활용하더라도 어떤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지, 무엇을 비교하고 어떤 근거로 판단하는지에 따라 분석의 깊이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많으나 현재 실력으로 BM해 볼 만한 것은 학군과 공급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BM1 학군정보를 좀 더 다양하게 확인해 보기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수, 중학교 학업성취도 정도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학생 수, 특목고 진학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해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방의 학원가, 학군지 주변 환경 등을 비교하면서 여기가 과연 최고의 선호 생활권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의문을 더 선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M2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공급을 보자
미래의 공급은 투자 후 리스크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투자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기에는 포지션이 약합니다. 지방의 사이클을 보고 공급과 매매가의 영향을 분석하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공급 + 매매·전세지수를 보며 의문을 해소하는 방법을 보았습니다. 아직 그 정도의 실력은 아니어도, BM을 반복하면서 복기하고,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하고, 분석하면 지역의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보일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배움이 컸던 튜터링데이
중요한 업무로 인해 오전 발표만 듣고 돌아와야 했던 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튜터님과 경험이 많은 조원들과 인근 지역 비교임장까지 하면서 의문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분석 시선을 배울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조톡방에 많은 정보를 정리해 주셔서 오전 임보 발표와 연결해 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