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 (임프린트) 생각연구소
- 읽은 날짜 : 26.10.12~ 26. 10.20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 사다리 #이타주의 #호혜의고리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책에서 본 것
: 이 책은 사람들이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자신이 준 것보다 더 많이 받으려고 하는 '테이커(Taker)',
받은 만큼 되돌려주며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애쓰는 '매처(Matcher)',
그리고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하는 '기버(giver)'가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처에 해당한다.
우리는 흔히 테이커가 성공 사다리 맨 꼭대기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버는 무분별하게 퍼주다 번아웃되거나 이용 당해
성공 사다리 맨 밑바닥에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의외의 사실을 들려준다.
기버는 성공 사디리의 밑바닥 뿐 아니라 꼭대기까지
모두 점령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실패하는 기버와
성공하는 기버의 차이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1장. 투자회수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p19 통념에 따르면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능력, 성취동기, 기회다. 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등장한다.
그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p28 기버에 대해 대개는 얼간이라거나 늘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다.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p38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베풂은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장. 공작과 판다_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비결
p61 인맥은 상호작용과 관계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행동양식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당신은 대인관계에서 인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당신이 인맥을 쌓는 목적은 무엇인가?
p63.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는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진다.
p85. 애플의 전도사이자 실리콘 밸리의 전설이던 가이 가와사키는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
p97 테이커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기버는 빛을 발해 조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다. 이들은 고과점수를 독점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고 동료들이 공을 세울 기회를 만들어 낸다. 또 어떤 제안에 반대할 때도 발언자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
p102 테이커는 인맥을 쌓으며 정해진 크기의 파이에서 가급적 더 많은 몫을 가져가려 한다.
반면 기버는 파이를 키워 모두가 커다란 조각을 가져갈 수 있게 한다.
p107 성공의 열쇠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관용이다.
당신이 관용이라는 규칙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하면 당신도 똑같은 보상을 얻을 것이다.
3장. 공유하는 성공_승리를 독차지 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p128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p129 기버는 협업할때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그렇다고 그 대가가 조직에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기버는 파이을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p153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4장. 만들어진 재능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p160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p194 테이커는 몰입상승 상황에서 처음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기버는 설령 일시적으로 자존심과 평판에 타격을 입을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결정에 집중한다.
p198 근성과 기버 사이에는 밀접한 관게가 있다. 기버가 테이커와 매처보다 더 열심히 오래 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습은 그다지 즐거운 일이 아니지만 기버는 팀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많이 베푸는 사람이 많이 얻는 법이다. 베푸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5장. 겸손한 승리_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p217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데는 두 가지 기본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지배력과 명망이다.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p217 테이커의 강력한 의사소통 방식의 반대 개념은 ‘힘을 뺀 의사소통’ 이다.
힘을 뺀 의사소통은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의문을 많이 드러내며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p221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p233 결국 가장 뛰어난 영업사원이 되려면 기버가 되어야 하고, 기버는 질문을 많이 하며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으로 대화한다.
p249 관리자는 꾸준히 조언을 구하고 동료들의 지식에 도움을 받는 사람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기버는 자아를 보호하거나 확신을 표현하는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다. 이들이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때는 진심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미다.
p253 힘을 뺀 의사소통방식은 많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 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_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p259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 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간에게는 이기심과 타인을 보살피고자 하는 두 가지 강한 본성이
있으며 그 두가지 동력이 뒤섞인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
p271 기버의 정신적 에너지 소진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원리를 밝혀준다.
그것은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p275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 뿐 아니라 호혜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다시말해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p280 행복을 느낀 쪽은 정원에 물주기 방식이 아닌 불지피기 방식을 실행한 그룹이였다. 다섯 가지 선행을 하루에 몰아서 할 경우 하루에 하나씩 할 때마다 행복감이 더 컸다.
p284 100시간 법칙이다. 100시간은 베푸는 행동이 가장 큰 에너지를 주고 가장 적게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범위이다. 일주일에 2시간씩 투자하면 1년에 100시간을 채울수 있다. 연구결과 일주일에 2시간씩 자원봉사 하는 사람은
1년 후 행복감, 만족도, 자부심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장. 호혜의 고리_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p359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베푸는 행동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준다. 모두가 서로에게 기여할 경우 파이가 커지고
기버도 더이상 얻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는 상황에 몰리지 않는다.
p364 자신을 타인과 동일시 할 정도로 감정을 이입하면 자신을 돌보듯 상대를 보살핀다는 말이다.
일체감은 성공한 기버의 모습이다.
p370 자신이 어떤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낄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는다.
p875 호혜의 고리는 하나의 구조화된 베풂 형식으로 이러한 자기 충족적 예언을 무너뜨리고자 고안된 것이다.
그 첫걸음은 도움을 청하게 하는 일이다. 호혜의 고리는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관계없이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_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p415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 짓는다.
p415 이기적인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더 커진다.
2. 느낀 점
보통 재독, 3독을 하게 되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데
'기브앤테이크'는 신기하게도 꽂히는 문장이 항상 정해져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같은 문장을 읽더라도 그 문장을 받아들이는
생각과 태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막연히
'기버란 무엇일까?', '내가 감히 기버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했을 뿐
정작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거나 실천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러다 이번에는 내가 과연 기버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운영진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재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기버란 무조건 퍼주는 존재가 아니라
이타적으로 베풀며 자신의 성장도 함께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사실 과거의 나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일명 YES맨이었다.
원하지 않는 부탁도 매번 받아들이며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은 챙기지 못했고
결국 번아웃을 경험하기도 했다.
다행히 요즘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돌이켜보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실패하는 기버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반면 성공하는 기버는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된 자원임을 인지하고
누구를 언제 어떻게 도울지 현명하게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동안의 내가 참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현명하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지키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에너지 소진을 줄이면서
오래도록 이 환경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사실 예전에는 기버라는 것이 말은 참 좋지만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의 성장은 언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내가 성장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남을 돕는 데까지 시간을 쓴다고?'
아마 이런 생각이 더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우당탕탕 서툰 모습도 많고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내가 건넨 작은 말 한마디와 행동으로 인해
반원들이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뿌듯함과 보람을 경험하게 되었다.
특히 나로 인해 누군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거나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게 될 때면
'아, 이래서 다들 지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나는 성장을 너무 개인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얼마나 많은 성과를 내고
얼마나 빠르게 목표에 도달하는지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튜터님 말씀처럼 누군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도 내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물론 여전히 부족한 점도 많고
나의 성장과 다른 사람을 돕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이번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시간이 반드시 나의 성장을 포기하는 시간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번에 재독하면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버의 모습이
월부에서 강조하는 나눔과 성장의 가치와 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진정한 성공이란
나의 성취를 넘어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조금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혼자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성장하며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 것.
아직은 기버라고 말하기에도 한참 부족하지만
이번 운영진 경험을 통해 그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결국 오래도록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 혼자 잘하는 것뿐 아니라
함께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기버는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와 밑바닥을 모두 점령한다.
- 이기적인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더 커진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반대로 누군가를 도왔던 경험이 나에게 더 큰 보람이나 성장으로 돌아왔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그런 경험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