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강을 들으며 새롭게 배운 점, 느낀점
1) 골동품 그리고 집
골동품 전문가는 황학동 시장에서도 가치 있는 물건을 쉽게 골라 낸다. 일반인들은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지만 전문가는 골동품을 많이 보아왔고 알고 있고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있기에 그러하다.
수업을 들으면서 집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배웠다. 집도 하나의 사고 파는 매물이며, 집에 대한 가치를 정확히 알아야 가격대비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집은 중고물품이나 골동품처럼 이동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집은 움직일 수 없기에 교통, 직장, 환경, 학군과 같이 땅에 대한 것이 우선적으로 평가한다. 객관적 지표로 쉽게 따져볼 수 있는 것(강남역까지의 직선거리, 대중교통 시간, 유해시설 여부, 학군 수치)을 찾아보고 실제 임장을 해보며 더 자세히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2) Not A But B
3강에서도 Not A But B가 적용된다. 1강부터 3강까지를 듣고 나서 Not A But B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강사님들은 처음에 A는 바로 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라고 말하는 A는 무엇이고, B는 무엇일까?
3강까지 듣고 나서 내린 결론은 A는 집에 대한 가치의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을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바라는 것, 자신이 경험해온 것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평가한다. 이러한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많은 대중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래서 Not A(자기 중심적) But B(많은 대중)라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시장경제체제에서 집의 가치 역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른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위치의 집이 바로 B인 것이며, 자기 중심적으로 좁은 안목으로 판단하고 생각해서 고르는 집이 A인 것이다. 강사님들이 A를 버리기 힘들다고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바라는 것, 자신이 경험해온 것을 버리기 힘들기에 그러한 것이다.
3) 실전 임장
그렇다면 실제로 임장을 직접 가서 보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실제로 임장을 가보니 카카오맵이나 네이버맵의 스트리트뷰와는 다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스트리트뷰는 멈춰진 순간의 3차원 공간을 사진이라는 2차원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실제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아파트 단지까지 이동하는 거리는 3차원 공간에 시간의 흐름을 더하여 4차원으로 이루어진다. 거리를 이동하며 보이는 사람들, 건물들, 움직이는 차와 오토바이, 거리에서 나는 냄새가 그 지역의 분위기를 나타내었다. 아파트에 도착해서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 상태, 보도블럭 관리, 이동통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부모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 초품아 학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실제로 가보아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3강을 듣고 나서 내가 바로 적용해볼 점
1) 임장 기록 및 평가
실전 임장을 다니면서 많은 단지를 보게될 것이고 많은 평가를 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많이 본다고 가치를 보는 눈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직접 임장했던 지역 및 아파트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히 잘 남겨야 한다. 다음 임장 시에는 동영상을 남겨봐야겠다. 지하철 역에서 원하는 아파트 단지까지 가는 거리 및 아파트 단지에 대한 동영상을 남기며 그 영상에 지역 및 아파트 단지에 대한 평가 내용을 담고자 한다. 추가로 평가 항목들에 대해서 목록을 확실하게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세히 남기려 한다. 그래야 비교 평가 시에 최대한 정확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2) 많은 지역 및 단지 둘러보기
새로운 낯선 지역을 찾아가는 어렵기도 하지만 재밌는 경험이기도 했다. 예전 학생 때 사회, 지리 시간이 재밌었던 기억이 났다. 많이 찾아보고 많은 지역을 경험해보고 평가하려 한다. 세상은 넓고 아파트는 많다. 그렇게 많은 지역을 보고 경험해보면서 배우고자 한다.
- 내집마련을 위한 앞으로 6개월 계획 (독서, 강의, 임장, 내집마련, 인맥)
| 구분 |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3월 |
| 독서 | 부동산 1권 | 재테크 1권 | 부동산 1권 | 재테크 1권 | 부동산 1권 | 재테크 1권 |
| 강의 | 내집마련기초 | 재테크강의 | 부동산강의 | 재테크강의 | 부동산강의 | 재테크강의 |
| 임장 | 지역1, 단지2, 매물4 이상 | 지역2, 단지4, 매물8 이상 | 지역3, 단지6, 매물12 이상 | 지역3, 단지6, 매물12 이상 | ||
| 내집마련 | 매물 평가 및 선택 | 내집마련과정시작(확정, 허가신청 등) | ||||
| 인맥 | 관심 있는 지역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 만나보기 | 관심 있는 지역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 만나보기 | 관심 있는 지역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 만나보기 |
내집마련을 위한 6개월 계획에서 고민되거나 궁금한 점 :
1) 임장을 많이 다니게 될 수록 매물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게 될 것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비교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처음 임장과 나중에 다니는 임장에서 보고 배우는 것에 차이가 클 것이기에 '처음 임장 갔을 때 이렇게 할껄'이라는 후회를 최대한 적게 남기고 싶습니다.
2) 한번 임장을 갔던 지역이라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같은 지역을 여러번 임장 가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있다면 얼마나 텀을 두고 가셨는지? 변화를 느꼈다면 어디에 중점을 두고 그 변화를 두어야 할까요?
3) 실제 매물을 볼 때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의 경우에는 살림이 많기에 그 내부를 정확히 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살림을 제외하고 그 매물의 특징을 잘 볼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후기
새롭게 뭔가를 배우는 것은 어렵지만 재밌기도 합니다. 좋은 강사님들의 훌륭한 강의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체화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또한 배움의 과정이기에 힘들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해 나가고 싶습니다. 덕분에 재밌게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