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 앤 테이크 독서후기
1. 인상 깊은 문장과 이유
P260.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입니다. 여러 역학을 맡고 있으면서 모든 영역에서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물리적인 한계와 함께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얼마나 사용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장을 읽으며 ‘여러 역할로 바쁜 상황에서도 소진되지 않고 계속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기버라면 도움을 요청받을 때마다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사정이나 이익을 먼저 고려하면 진정한 기버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기버는 무조건 많이 주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지 선택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은 타인을 덜 돕기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나의 에너지를 지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오랫동안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기버에게도 자신의 시간과 목표를 지키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금의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2. 느낀 점
이전에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기버는 이미 뛰어난 사람을 찾아내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재능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의 결과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지 않고, 관심과 기대를 통해 계속해보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주는 것이 기버의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읽으면서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만큼, 그 도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키고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다면 처음에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어도 결국 어느 순간 지쳐 역할을 내려놓게 됩니다. 타인을 위한 선한 마음만으로는 좋은 영향력을 오래 이어가기 어렵고, 그 마음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고민해야 했습니다.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은 에너지가 특별히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은 모든 요청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도움을 줄 시간과 자신의 일에 집중할 시간을 구분합니다. 의무감만으로 베풀기보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적과 도움의 효과를 확인하며 행동합니다. 또한 같은 방식의 도움에 지치면 대상이나 방법을 바꾸고, 필요할 때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 저에게 많이 약한 부분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부분에서 좀 더 저에게 와닿는 포인트와 행동으로 연결 짓기위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우선 머리로 이해한 부분은 스스로 해결하려면 100의 에너지를 사용해야하지만 주변에 이미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10의 에너지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에너지사용과 도움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그냥 필요한게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리라는 인물의 사례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미 과도한 업무로 지쳐 있었지만, 일을 줄이는 대신 새로운 사람을 새로운 방식으로 도우면서 오히려 에너지를 되찾았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일정이 많아서 소진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영역에서 의무감으로 반복하는 일은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의 영향력을 직접 확인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의미를 느끼면 바쁜 상황에서도 활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체력과 의지가 특별히 강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적을 알고, 에너지를 어디에 사용할지 선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도움을 줄 시간과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을 구분하고, 의무감이 아닌 목적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며, 필요할 때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같은 방식이 자신을 지치게 한다면 도움의 대상이나 방법을 바꾸면서 새로운 의미를 찾았습니다. 결국 소진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조건 일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확인하고 에너지를 의미 있는 곳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반임장에서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도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실려과 에너지에 집중 애초에 흘러넘치게 만들어서 넘치는 걸 가지고 도움을 드리는 구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되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에서 말하는 의미와 활력을 얻어 갈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3. 적용할 점
도움을 주는 시간과 나의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구분하겠습니다.
그동안 투자자로서의 시간에서만 시간을 구분하여 정하는 등 시스템화를 하고 그에 맞게 반응하는 것이 저의 에너지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정에서도 구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공부시 공간분리를 위해 배우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별도로 정하는 등 중간중간 몰입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성하겠습니다.
혼자 감당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며 에너지를 점검하겠습니다.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판단하기 어려운 일은 튜터님, 운영진, 동료에게 의견을 구하므로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문제는 더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에게 연결하겠습니다. 또한 일정한 간격으로 제 에너지 상태를 점검하겠습니다. 도움을 주는 일이 의미보다 의무로 느껴지지는 않는지,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족이나 투자 공부처럼 중요한 부분을 계속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겠습니다. 지치고 있다는 신호가 보이면 무조건 더 노력하기보다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도움의 범위와 방식을 조절하겠습니다.
같은 역할이 반복되어 활력을 잃을 때는 새로운 방식도 시도해보겠습니다. 정답을 전달하는 대신 질문을 통해 생각을 이끌어내거나, 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서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등 제가 의미를 느끼는 방식으로 성장과 도움의 영역을 넓혀가겠습니다.
4.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한 기버에 대한 정의
기버란 다른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을 돕되, 자신의 목표와 에너지도 지키고 성장시키면서 역량을 키워 도움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성공한 기버는 모두에게 모든 것을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도움을 줄 때 가장 좋은 영향을 만들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상대방의 변화를 통해 도움의 의미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자신의 행복과 성장도 함께 돌봅니다.
결국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기버는 자신을 끝없이 태워 주변을 밝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돌보면서, 그 불씨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함께 밝아지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베풀었는가보다, 나와 상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베풀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행동하겠습니다.
발췌문
p.292 회복력이 매우 뛰어난 이 의료 전문가들은 성공한 기버였다. 그들은 남을 돕는 걸 즐기고 때론 스스로를 희생하지만 필요할 때는 거리낌없이 도움을 요청한다고 대답했다.
발제문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다 보면, 베푸는 마음이 오히려 부담과 소진으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지치거나 혼자 감당하려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타인을 계속 도우면서도 자신의 목표와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