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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투자자가 알려주는 시간관리 안 되는 2가지 유형과 해결법 [돈죠앙]

7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워킹맘 투자자 돈죠앙입니다.

오늘은 시간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투자공부를 해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계획을 세워도 항상 시간이 초과돼요.”

“임보 한 장을 쓰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이것저것 다 중요해 보여서 무엇을 빼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해진 시간이 지나도 장표를 놓지 못하겠어요.”

 

그런데 시간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생각해보니,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나는 어떤 유형일까요?

 

 

①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부족한 사람 → 35블록 활용하기

직장, 육아, 집안일 등으로 공부할 시간 자체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이런 분들은 우선 하루 중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루를 5블록으로 나누어보는 주간 35블록을 활용해 내가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이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정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35블럭에 관련한 글을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클릭→ 시간을 이끌고 싶다면… 

클릭→ 투자와 삶, 둘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35블럭 양식 공유)

 

② 공부 시간은 확보했지만 항상 초과하는 사람 → 중요도를 판단하는 연습하기

두 번째는 공부할 시간을 확보했는데도 계획한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임보 한 장을 30분 안에 쓰기로 했는데 한 시간이 걸리고, 나눔글 하나를 읽다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이런 분들은 단순히 시간을 더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엇이 중요한지 구분하지 못해 모든 것에 힘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유형이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면, 두 번째 유형은 확보한 시간 안에서 중요한 것을 골라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특히 두 번째 유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시간관리의 본질은 시간 배분이 아니라 중요도를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흔히 시간관리를 잘하려면 계획을 잘 세우고, 타이머를 사용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 필요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을 잘 나눠도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 구분하지 못한다면 계획한 시간 안에 끝내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임보의 인구 장표를 작성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인구 총량도 중요해 보이고, 연령별 인구도 중요해 보이고, 인구 이동도 중요해 보입니다.

이것저것 찾아보고 분석하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이 장표를 통해 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인구 장표를 작성하는 이유는 인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 모이고, 어느 지역에서 빠져나가는지, 그것이 주거 선호도와 수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자료부터 살펴보면 됩니다.

핵심을 찾는다는 것은 많은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아야 할 정보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2. 핵심을 찾으려면 결론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모든 내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어떤 내용이 중요한지, 무엇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은 가볍게 넘어가도 되는지를 구분합니다.

영어 지문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는 단어 하나하나에 매달리다 보면 정작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핵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반면 글의 주제를 먼저 파악하면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전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임보도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공급 장표를 작성할 때,

(X) 2025년 공급 몇 세대, 2026년 몇 세대, 어느 아파트가 언제 입주하고…

이렇게 숫자를 하나하나 설명하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O) 앞으로 대구 동구의 공급이 감소하는구나!

→ 그렇다면 전세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겠네?

→ 실제로 전세가격이 오르는지 확인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공급 하나하나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공급이 내 투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핵심을 짚고 넘어가면 된다는 것이지요.

 

특히 시세 장표를 하나 더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X) 이 아파트는 8억, 저 아파트는 7.5억, 다른 아파트는 7.8억 가격을 전부 나열하고…

(O) 이 아파트는 8억인데, 입지가 더 좋은 다른 아파트가 7.5억이네?

→ 왜 이런 가격 차이가 발생했을까?

→ 혹시 가치 대비 저렴한 단지는 아닐까?

이렇게 가격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자료를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가 아니라, 그 자료를 통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3. 핵심을 찾는 연습은 반복해서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핵심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장표를 작성할 때 스스로 세 가지 질문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그래서 뭐가 중요한데?

둘째, 그게 왜 중요한데?

셋째, 그래서 나는 뭘 확인할 건데?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장표의 핵심을 어느 정도 찾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핵심을 찾는 능력도 결국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모든 자료가 중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자료를 추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부가 쌓이고 비교 경험이 많아질수록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은 굳이 몰라도 되는지 조금씩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핵심을 찾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4.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보다 끝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시간이 부족한 이유 중 하나는 주어진 시간 안에 끝내는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보 장표 한 장을 30분 안에 작성하기로 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30분이 지났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 한 시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 내용을 놓쳤다면 보완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더 예쁘게 만들고 싶거나, 더 많은 자료를 넣고 싶어서 시간을 초과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넘어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장표 하나를 작성하기 전에,

1. 그래서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2. 그걸 알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료는 무엇인가?

3. 정해진 시간 안에 어디까지 완성할 것인가?

이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한시간이 되면 일단 결론 한 줄을 남기고 넘어갑니다.

중요한 부분이 부족하다면 따로 표시해두고 나중에 보완하면 됩니다.

이것은 대충 공부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중요한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기 위한 연습입니다.

 

5. 결국 시간관리도 선택과 집중입니다.

우리는 모두 주어진 시간이 다릅니다.

누군가는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고, 누군가는 긴 업무 시간 속에서 공부하고, 누군가는 운동할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면 결국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을 더 할 것인지보다 무엇을 덜 할 것인지 결정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임보를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장표에 동일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판단에 중요한 장표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능력은 처음부터 갖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판단하고 비교하면서 길러지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100분이 걸리던 일을 80분에 끝내보고,

다음에는 60분에 끝내보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덜어내도 되는지 계속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30분 안에도 핵심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Action Plan

 

유형 ① 공부 시간이 부족한 사람

1. 35블록으로 하루 시간 계획 후 주간복기하기

2.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줄일 수 있는 일 구분하기.

3. 현실적으로 확보 가능한 공부 시간을 먼저 정하기.

 

유형 ② 공부 시간이 항상 초과하는 사람

1. 장표 작성 전 핵심 질문 한 가지 정하기.

2. 장표별 제한시간을 설정하고 반드시 결론 한 줄 남기기.

3. 시간이 초과되면 추가한 자료가 정말 필요한지 점검하기.

4. 작성한 장표를 복기하며 삭제해도 되는 정보 찾아보기.

5. 중요한 장표에는 시간을 더 쓰고, 덜 중요한 장표는 핵심만 남기기.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단순히 일을 빨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고 중요한 일에 자신의 시간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면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시간을 확보했는데도 부족하다면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임보를 쓰는 목적은 장표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투자 판단을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채우는 연습보다, 중요한 것을 남기는 연습을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댓글 24

이호
6시간 전N

내가 어떤사람인지? 판단해 보는게 먼저겠습니다!!시간관리는 늘 고민인데,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나도살래
7시간 전N

저에게 꼭 필요한 글이에요❤️

로레니v
7시간 전N

선택과 집중 해보겠습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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