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42기 130조 조장후기 나믿따] 조장하려면 많이 알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나믿따입니다!

내마기 오프닝 수강을 엊그제 본 것 같은데 벌써 3주 완주를 앞두고 있네요!

내마기에서 운좋게 조장으로 선정되어 조원분들과 알찬 한달을 보내고 있는데요!

제가 조원으로만 활동하다 조장을 하게 된 이유와 조장이 되어 어떤 점이 좋았는지,

조장 신청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부족한 글을 써봅니다.

조장? 부동산을 많이 아는 사람이 신청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월부에 들어와서 조장님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었어요~

조모임을 신청할 때, 매번 "조장 x"를 선택하면서

"그래, 나는 아직 조장 능력이 부족해.."

"조원분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볼 때 바로 대답해줄 수 있는 능력을 쌓아야 조장을 할 수 있어.."

내 스스로 울타리를 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돌아보니 조장님들도 조원들과 똑같은 수강생이고 함께 성장해가는 동료 중 한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조원분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다른 조장분들께 자문을 구하면서,

답을 찾아드리려고 나서주는 동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비록 내가 부동산의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지만, 조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부동산에 대해 얘기하면서,

모르는 건 나서서 찾아보거나 물어봐주면서, 즐겁게 한달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조장을 해보니, 조장은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게 절대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조장은 조원분들과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보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역할입니다.

처음의 저처럼, 조장은 능력이 좋아야 한다는 막연한 걱정 때문에 주저하지 마세요.

조원분들과 한달 과정동안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만 가지시면 충분합니다.

조장이 되면 튜터님과 튜터링, 우수 수강생 기회까지 많은 혜택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조장이 되어 좋았던 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함께하는 동료가 두배가 됩니다.

조장이 되면, 조장방이 따로 만들어지는데요.

거기에는 조장님들과 반장님, 매니저님, 튜터님까지 함께 계세요~

조원분들과의 톡방뿐만 아니라, 조장톡방까지 있으니

더 많은 정보들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 분들이 두배나 많아지니,

밀어주고 당겨주는 에너지가 더욱 강해지겠죠?

혼자보다 둘, 둘보다는 셋, 함께하는 동료들과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책임감이 생기고 더욱 성장합니다.

조장이 되면 조원분들과 함께 한달 과정을 완주하기 위해,

조장이 먼저 나서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게 되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그렇게 먼저 강의를 듣고 과제를 끝마치면,

조금 더 복습할 수도 있고, 질의응답, 튜터링 등에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사실 먼저 강의를 듣고, 과제를 선행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조장이라는 환경 안에 있으면 책임감이 생겨,

조원일때보다 더 많은 커리큘럼을 배우고 성장하게 되더라고요.

환경에 내 자신을 맡기는 것도 성장으로 가는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베푸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얻습니다.

처음 조원일때는 다양한 정보들을 나눠주는 조장님들을 보면서,

강의듣고 과제하기도 바쁠텐데, 이렇게 정보 나눠주고 도와주는 게 스스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조장이 되어 좋은 글도 보내주고, 응원 댓글도 달아주면서,

오히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즐거움이 생기더라고요.

댓글 하나에도 큰 힘이 되었다는 조원분들,

작은 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조원분들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엄청 큰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가치를 갖고 있으니, 힘든 공부도 즐거운 공부가 되고,

스스로 더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3주동안 조장방을 활기차게 만들어주신

모피어스반장님, 흥부네님, 베스트잡님, 율랑해님, 째째쓰님, 놀쟝님, 먹부기님, 웰시조안님, 알밤님, 김자유로움님

덕분에 너무 즐겁고 알찬 3주를 보냈습니다. 좋은 만남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너무 열심히 참여해주고 함께 노력해주신

아하님, 두얼님, 무탈하게님, 우주처럼님, 귀래님, 김도녁님, LifeIS님, 일단하고보자님

너무 고생많으셨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함께 오래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만들고 싶고,

투자 공부를 더욱 즐겁게 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다음 강의에 조장을 신청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동료분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