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리지만 착실하게 가자!
솔파입니다.
좌충우돌 첫 조장 후기를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이라는 의미가 있는 조 활동이어서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길어질 것 같아 바로 작성해봅니다.
"성장을 위해 조장=기버로 도전하자!"
이번 실준반 조장은 첫 조장으로서 그리고 개인적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48조 조원분들께 이 기쁨을 나눠드리고
나아가, 성장하고 싶은 월부인 모두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직접적인 계기는 실전반 란별튜터님의 권유와 재희 조장님의 격려로,,,
나도 해보자! 를 외치게 되었습니다.
실준반은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강의인데요,
31기때 송파구를 돌던 동기들과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기초 강의와는 확실히 과제가 많은 실.준.반
초보때는 막무가내로 따라가기 바빴었고 임장도 힘들어서 그랬는 지
그때 그 동료들과 아직도 연락이 닿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이런 동료를
내가 맡은 조에서도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버로서 성장을 위해 다른 사람이 아닌....
22년 10월 첫 실준31기의 솔파(초보자)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준다는 마음으로 함께 임보제출하자는 목표로 임했습니다.
정량적 목표)
조장하면서 나눔이란 쓸모 없는 고생의 시간을 덜어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행동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미니 임보 안내 가이드!
( 지금 생각해보면 의욕만땅에... 무모했는데...
이렇게 참여해주신 48조 조원분들 넘나 감사합니다 ㅎㅎ)
개강 3일만에 임보 안내 참석율!
무슨 말이냐면 저희는 임보 작성을 위한 조모임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요,
월~수 강의 완강 이후
목, 금 임보쓰기를 함께 하고자 제가 직접 작성하고 설명하는
모임 일정을 가져갔습니다.
조장모임때 윌리아CM님 말씀대로 손을 내밀었을때
잡아주는 사람을 끌어줄 수 있으면 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먼저 손을 내밀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한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1. 혼자가면 빨리가고 함께하면 멀리 간다
의미를 조원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저 또한 이 말이 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2. 무언가를 나누기 위해 더 준비하게 되면서 '성장' 한다
3. 첫 실준반 아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그때의 마음을 헤아리며 조원분들께 먼저 다가갔습니다.
마치 과거의 나에게 손을 내밀듯 "임보를 같이 쓰자" 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머리로는 알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주변의 조언을 구했었고
실전반 조장님 말씀은 무조건 임보도 같이 쓰자고 하자고 하고
강의도 같이 듣자고 제안하며 함께의 힘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고 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아직은 부족하지만~ 아는 선에선 최대한 알려드렸습니다.
초보때는 무엇이 왜? 중요하고
힘 줄때주고 뺄때 빼는 것에 대해 설명드렸고,
방향성까지 제시하면서 임보 작성 가이드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대신 해드릴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격려를 통해 작성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이러한 영향력 때문일까요? 48조는 임장가는 날 빼고는
거진 매일 올뺌방 개설을 통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투자4명감으로 이8청춘 불태울 조의 올뺌방!!>
(온라인 17회 이상, 오프 2회 모임)
조장인 제가 없이는 운영이 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으나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1월 28일은 제가 없어도 운영되고 있네요!!
(미선아씨님, 루찌2004님, 리치올리브님 후기를 쓰고 있는 1/28일 지금 !
임보 제출 날인데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파이팅!!)
역시 부름에 응하는 48조 조원분들이 점점 자발적 참여가 일어났고
윌리아CM님 말대로 오른팔(리치올리브님)과 왼팔(미선아씨님)이 너무 든든했습니다.
첫주에 혼자 불태우고 사그라들까봐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요,
혼자하려고 아둥바둥했으면 금방 지치고 재미없을뻔했습니다ㅎㅎ
왜냐하면 첫주에 제가 조원분들께 알려드려고 준비하다보니
막상 제가 강의듣고 임보 쓸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잠을 줄였었는데 이때가 위기였습니다.
혼자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
본인 밥그릇도 못챙기는데 누가 누굴챙기냐는 식의
부정적 감정과 피로가 엄습해왔었습니다.
->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이 경험이 저를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것 같네요 (한달 투자시간 200시간 달성!)
그리고 모인 완성체!
<분임, 단임 심지어 매임까지 해내신 우리 48조 발도장!>
마지막으로 지금 돌이켜보며 드는 생각은 "나 조장하길 정말 잘했다" 입니다.
조장하기 전에는 버거운 일도 많고 감내해야할 일도 많고 어떻게 이걸 다해? 라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이것도 해내고 저것도 해내고를 만능처럼 한다기보단
내가 못하는 영역이나 일은 타인에게 위임하면서!
정말 완벽보다는 완료주의를 목표로!
조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다보니 한 가지를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로 소중한 자산은 "사람" 임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아는지 모르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정이 있는 가?
스스로 삶의 변화에 대해 욕구가 있는 가?
그리고 나아가 함께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가졌는 가?
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서로의 자극제가 되고 선순환이 돌면서
함께 성장하는 구나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역량은 조장으로서 충분히 서포트해주신 리치올리브님!
부동산에 대해 열정이 많으시고 특히 학부모 관점에서 잘보시는 만월공님!
행동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으시고 해내시는 미선아씨님!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시고 잘 따라와주신 루찌2004님!
텐션업을 잘해주시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해내시는 너의꿈님!
내적성향이 강하신데 반전매력으로 흔들리시지 않은 강한 리티님!
체력적으로 어려우심에도 함께 완주하시는 보미님!
투자 공부에 진심이고 필사로 내공이 튼튼하신 고상무님!
이제 남은 4주차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둬보겠습니다.
우리 48조 모두 파이팅!!
이리하여 저의 첫 조장 후기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48조 조원분들께 마음하나 튜터님께 배운 부분을 질문으로 던지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는 마지막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조원분들은 어떠셨을까요??
미리 모두 고생많으셨고 앞으로 실준반에서 가져가실 부분은
가져가시고 성장해서 또 만나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
댓글
솔파님~ 조원분들에 대해 애정이 팍팍 뭍어납니다^^ 네 중요한 건 사람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만나고 부딪히고 하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 부분 크게 공감이 되네요~~
조장님 안에서 쑥쑥 자란 미선아씨입니다. 조장님 첨볼때가 생각나요.. 점 점 점 조원들을 편하게 느끼시는것도 지금에와선 느껴집니다. 얼마나 어렵게 조장자리를 선택하셨는지도 가족들 생각하는 마음까지 느껴져서 정말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도 들었답니다. 후회없이 잘하신거 같고 저또한 그런 모습보며 배우며 성장할게요.. 실준하면서 힘들긴했지만 그힘듬이 조원들 만나면 위로가 되는거 아시죠? 시간 내기힘드신데도 노력하시고 응원해주셔서 저도 이만큼 끌려왔,,,아니 끌어왔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너무 아쉽고 또 우리들만의 추억이 있는 모든상황이 항상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끝까지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조장님 이제 저왼팔은 더나아가 조장님 처럼 해야할것 그대로 하는 월부인이될게요..저성공하면꼭 솔파님 이름 넣어서 후기쓸게요~ 지기가서도 꼭 ㅈㄷㄱ 마인드로 화이팅!!!
우왓!! 솔파조장님 글을 보고 있자니~~3주동안 지냈던 시간이 영상처럼 쭉 보이는 거 같아요 ㅎㅎㅎ 조원 한분한분에 대한 말씀도 감동감동~~저또한 더 성장해 나갈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남은 마지막한주도 잘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