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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꿈을 그리며 닮아가는 아이,
그린아이입니다!
작년쯤부터 주변 동료들의
1호기, 2호기 소식들이 하나둘씩 들려오면서
나도 빨리 1호기 투자를 해보고싶다는
마음만 가득했었는데요
그동안은
이런저런 상황들로
실전투자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며
'나의 1호기는 어떤 과정과 상황을 겪게될까?'
궁금한 마음도 가득했었습니다.
다행히 올해 초부터,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며
이번 월부학교 겨울학기에서
"1호기 실전 투자"를
원씽으로 정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실전 투자를 향한 과정 속에 있지만
지난 한 달 동안 느꼈던 것들을 복기해보려 합니다.
월부에 와서 투자의 기준과 방법들을 배우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열반스쿨기초반부터 월부학교까지
모든 강의들을 그래도 한 번 이상
많게는 4번까지도 재수강을 하면서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왔지만
적은 종잣돈과
소득 대비
많은 대출을 가지고 있어
잔금대비가 힘들었던 상황때문에
쉽게 1호기 투자에 다가서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물임장을 할 때에도
투자자의 눈보다는
'지역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많이 봐왔던 것 같고
그런 루틴들이 2년동안 반복되다보니
실제 투자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지역과 매물을 샅샅이 살피기보다는
지역이해를 위한
딱 그정도의 텐션과 열정이
'습관'처럼 자리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린님에게는 실전투자가 꼭 필요해요.
실제 투자를 하지 않고 2년 ,3년,, 시간만 가다보면
결국엔 투자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투자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둘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어요
-라즈베리튜터님-
지난 월부학교 여름학기 때
마지막 피드백으로
라즈베리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종종 생각이 났습니다.
누구보다 저의 실전 투자를 응원해주시며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도록
진심으로 해주셨던 말씀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튜터님의 말씀대로
"투자를 성급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매너리즘 비슷한 마음이
조금씩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도 이제는
정말 투자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작년 말까지 열심히 모은 돈으로
마이너스통장을 모두 갚아
실전 투자를 위한 상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호기, 2호기 등
실전 투자를 해내는 동료들의 과정을 보며
와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
이런 생각들로 놀랐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내가 아는 앞마당 중
제일 저평가되어있는 물건을 찾아
투자하겠다!!!! 라는 열정으로
평일 출근 전,
기차타고 임장지에 가서 매물을 보고오는 동료
원하는 매물이 나올 때까지
부사님과 끊임없이 관계를 유지하는 동료
최고의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
전국을 휘젓고 다니는 동료
"어느 지역에 투자 물건이 많다"는 말을 듣고
며칠 연속 임장하며 앞마당을 만들어오는 동료
진돗개 정신으로
목표한 투자를 꼭 해내고야 마는 동료
등등
엄청난 열정의 동료들을 많이 봐왔기에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저 또한 그런 모습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만큼
동료들에게도 쉽게 다가오지 않는 1호기,
3개월, 6개월, 그 이상까지도
1호기 투자에만 매진하는 동료들을 보며
과연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고
"빨리 1호기 투자를 끝내버리고
다른 것들의 성장에도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
임장지에서의 첫 매물임장 날,
"가치 대비 저평가가 되어있다면
투자금과 조건에 맞는 물건 아무거나 사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매물임장을 슬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본 동료들은
"그린님은 1호기 투자가
간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른 앞마당도
다 살펴보셨어요?"
"그냥 조건에 들어오는 것
쉽게 하고싶어하는 것 같아요"
이런 피드백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피드백 감사해요
덕분에 정신차렸...ㅎㅎ
동료들의 솔직한 피드백 덕분에
나의 태도가 뭔가 잘못되었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까
깊이 고민해보고,
복기해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처음 분위기임장을 하던 날
처음 지방임장을 가던 날
처음 조모임을 하던 날
처음 조장, 운영진을 하던 날
처음 월부학교를 시작했던 날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며
'처음' 겪었던 일들을
찬찬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이었던 그 때
나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뒤돌아 생각해보니
처음이어서 많이 두렵고 떨리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을, 조금 더 노력을
넣어나갔기도 했구요.
그렇다면
나의 '처음' 투자를 위해서는
어떤 태도로 임해야할까?
누구보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나는 그에 마땅한 행동을 하고 있나?
생각해보니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마음과 태도로는
훌륭한 투자자는 커녕,
적당한 물건에 투자하며
애매한 경험만 쌓아가는
실력없는 투자자로 시간을 보낼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노하우나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이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님
항상 모든 일을 하기 전에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
WHY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늘 강조해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
덕분에 저의 투자 생활에 대한 WHY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처음 월부에 와서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만 해도
아파트 값이 잘 오르는 단지로 이사해서
돈을 벌어보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컸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투자를 잘하고
가치비교를 잘 할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고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WHY와 원씽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보았습니다.
그냥 쉽게 쉽게 1호기를 숙제하듯이
마무리하는 태도가 아니라
감당가능한 모든 투자 매물들을 검토하고
워크인과 매물임장으로
현장에서 방점을 찍는 투자를 해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태도를 갖춰야만
내가 원하는 꿈과 목표에
가까워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린님, 꼭 실전투자까지 이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상황에 따라 금방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실전투자까지 이어질만한 노력과 태도를
그린님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부자대디 튜터님-
언제나 저의 실전 투자를 응원해주시는
부자대디 튜터님🦁
늘 강조해주시는
노력과 태도를 잊지 않겠습니다!
1호기를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처음으로 받아보았던 매물코칭,
OK받은 물건이
집주인이 매물을 거두는 바람에
아직 실전투자까지는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하는 과정이
실전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505227
[그린아이] 한가해보이 멘토님과의 매물코칭 후기 ♡
앞으로는
'처음' 투자생활을 시작하게 된
WHY를 생각하며
'실전투자'를 위한
원씽들을 달성하면서
내가 원하는 투자자의 모습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
라고 다짐하며
월부학교 겨울학기 첫 달의
투자생활 복기를 마무리해봅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투자자로서 의미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태도'로 임하겠습니다.
빠이팅!!
댓글 0
질산염 : 저도 한대 맞고 얼얼한데 조장님 글 읽고 힘내겠습니다 ㅎ
제이씨하 : 진지한 태도로 신발끈 꽉 묶고 다시 갑시다!! 반장님 할 수 있다!!! 홧팅♡
구세주 : 반장님은 이번달에 멘토님,튜터님 말씀을 듣고 태도로 보여주신 것 같아요! 상황에 맞는투자, 조금 더 나은투자를 위해 애쓰시는 반장님을 응원합니다
지밈미 : 울 반장님 누구보다도 투자에 진심인 찐투자자!! 곧 진짜 싼 가격에 좋은 투자한다!! 🩷
케이뱅크 : 우리 반쟝님! 정말 투자자로서 행동으로 보여주시는거 보고 저도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좋은 직원 곧 채용하실거같아요 :) 화이팅입니다!!
집오면아홉시 : 피드백 수용하시는 모습과 그 모습으로 임장지에서 살고 계신 모습이 넘 멋있습니다ㅠㅠ 또 배웁니다 반장님 ㅠㅠ 결국 해낼거라고 믿습니다 반장님 파이팅입니다!!!
예산역 : 와.. 조장님도 매너리즘이 있으셨군요! 나의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명심하겠습니다
아이윌비 : 울 조장님 일호기 간다아!!!
더블샷1 : 매너리즘에 빠진게 그 정도였다면..안빠지면..와아..조장님 상상이 안되네요..조장님 왠지 봄이 오기전에 1호기 하실 것 같아요~ 그냥 느낌이 그래요!! 조장님 화이팅~!!!
득근과함께 : 울 대단한 조장님이 맘만먹으신다면!!! 올해 초에 후다닥 멋지게 해내시리라 믿어요!!!뽜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