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11조 영내기]

  • 24.01.29

너나위님은 임장할 땐 현장만 본다.

임장 중엔 현장만 봐야겠다.


대단지가 싸다.

시세 보면서 나도 항상 느꼈던 바다.

애매한 실거주 구축보다 물량 좀 되는 대단지가 더 싸다.


사람들이 30년 담보대출 받아서 사고 싶을 집만 사라.

얘랑 얘 중 어떤 걸 사람들이 훨씬 갖고 싶어 하는지

30년 족쇄를 채워서라도 갖고 싶어 하는지 두 눈으로 본다.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걸 싸다는 이유로 고려하지 마라.

아파트 군집이 아닌 곳에 위치한 구축은 사지 않는다.


너나위님은 지방에선 구축 아파트 투자 안한다.

왜? 사람들이 원하지 않으니까!

개인적으로 지방 구축은 계양구 구축들 생각하면 와 닿는다.

진짜 안 올랐다.

근데 같은 땅 위 새 아파트 군집 속 신축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한다.

쉬운 길을 어렵게 가지 말자.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한다.


중요한 것은 금리, 유동성, 공급, 미분양이 아니라 현재 시점의 가격이다.

좋은 게 오르는 게 아니다. 싼 게 오르는 거다.

서울 절대적 저평가 시기의 기준은 PIR 11 이하, 전세가율 65% 이상이다.

근데 지금, PIR 10.7에 전세가율 51% 다.

매매가는 더이상 비싸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까지 내려왔는데, 전세가율이 낮다?

전세가가 겁나 싸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지금 결혼해서 집 보는 내 친구들 상황을 보면

절대로 지금 집값이 소득 대비 높다고 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3억 들고 대출 5억 받아서 8억 집 살 수 있는 애들이 깔렸는데

8억이면 서울 중심부 구축 20평대 바로 입성할 수 있기 때문에

싱글인 내 입장에서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도 종잣돈 여유 있고 5년 이상 길게 볼 수 있다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 많이 떨어진 건

당장 서울에 바로 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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