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42기 8리 보다는 멀리가 1조 도미노]너나위님 라이브 코칭_여러분들께 바치는 편지 필사


여러분들께 바치는 편지



안녕하세요.여러분.

너와나를위하여입니다.

3주간의 시간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모두 어떠셨어요?

어떤 분들은

'우와,내가 서울에 아파트를 살 수 있다니!'라며

설레셨을거고,

어떤 분들은

'떨어진 잡값이 이렇다고?'하면서

좌절이 깊어지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많이 말씀드린대로,

여러분들이 느끼는 것까지

제가 어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실적으로

제가 겪은 것,아는 것들을 모두 쏟아내겠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요즘 임장을 하다보면,

텅 빈 부동산 안에

가끔 고민하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기에는 두렵고

전월세로 선택하자니 뭔가 찜찜한...

그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

매일같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내가 살 집을

구하는 방법에 관해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하신다면,

10년 뒤에는 여러분들이 모두 내집마련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편지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3가지를 더 말씀드리고

작별인사를 하고자 합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이제는 소중한 동지들(여러분들이요ㅎㅎ)을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고

분투한 사람의 이야기이니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두 가지는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인생은 긴 마라톤과 같다.

때론 신나게 달릴 때도 ,

때론 멈추고 싶을 만큼 힘들 때고 있지만

우리가 뛰든,걷든 멈춰 있든 시간은 흘러간다.

시간이 흘러'그래도 잘 했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힘들 때 한 번 더 내딛는 끈기기 필요하다.


두번째,

세상 어느 누구도

지금 소중해 보이는 것들을

모두 추구할순 없다.

우리는 선택이란 이름의

포기를 해야 하며,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런 용기와 결단,행동

만이 시간이 흘렀을 때

나를 성장시킬 뿐 아니라

더 나은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


이 두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많은 지도를 받고 메시지를 접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오랜 시간

무언가를 배웠음에도

우리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어렵고 자신이 없는 이유는

자신의 인생이 어디로 갔으면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은 기차와 같은 모양새지만

한 가지 큰 차이가 있지요.

기차는 출발 시점에

이미 종착지가 정해져 있지만

우리 삶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어느 역으로 가고 싶은지조차 모른 채

매일같이 떠밀려 달리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제가 제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종착지를 정한 후 달리는 과정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2가지가

바로 말씀드린 저것들입니다.


좌절할 필요도,흥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정한 종착지와 그 곳까지

가는 길 위에만 온전히 올라서 있다면

힘들어도 힘든 게 아니고

여유로워도 여유로운 게 아닙니다.

묵묵히 하루하루 해야 할 것들을 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한 삶이자 행복한 인생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론

선택이라기보다 포기입니다.

냉철한 인식과 담대함으로

무언가를 잘 포기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올바른 길 위에서 이탈하지 않을 겁니다.


돈을 벌어보니,

돈이 다가 아니란 말이 맞다는 것을 느낍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어제보다 나아지는 스스로를

발견하지 못하게 되는 순간,

그 사람에게 행복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열심히 삽니다.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든,적든,진정한 행복은

어제보다 나아진 나를 만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영광과 행복은

오로지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과 비교하지 마세요.

눈을 돌려 스스로를 보십시오.

스스로 더 나아지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누가 뭐라해도 행복하고

올바른 인생을 사는 것임을 확신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공운 여러분들에게 돌아갔습니다.

5년,10년이 지나 과거를 돌아보며,

2024년 접어들 무렵 내가 만났던 그 사람,

너나위라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기분 좋게 회상하실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0년 전의 나'와 너무나 닮은 수많은 '너',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 곳에서

'너와나를위하여'

살아가겠습니다.




-2024년 1월 29일. 너와나를위하여 드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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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꿈user-level-chip
24. 01. 30. 00:45

3주차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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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히우user-level-chip
24. 01. 30. 00:57

오늘의 코칭도 편지도 감사합니다. 12시를 넘기는 진심어린 충고도 감사합니다. "포기하면 결과지만 인내하면 과정"이란 말을 새기고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사람도 삶도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끈끈user-level-chip
24. 01. 30. 07:27

편지가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너나위님 말대로 하루하루 더 나은 내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진심을 담은 코칭 너무 감사드립니다.고생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