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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가 되는 기회는 지금, 잇츠나우입니다:)
2023년
저는 여느 월부인들과 같이
매일 하루꿈을 외쳐보았습니다.
그리고 프로필 사진에도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겨두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그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꺅 나 해냈어!!
사실은 이렇게 매일꿈을 쓰기 전까지는
막연하게 '1호기 하고싶다'고만 외쳤고,
간절하지만 행동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꿈을 대외적으로 표현하다보니
지키기 위해 행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호기
정말 간절했기에 물건을 찾아 떠나
고군분투했던 시기부터
각종 예상치 못했던 우여곡절까지 -
(제가 실전투자경험담에 글을 올리게 될줄이야...)
총 2부작으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ㅎㅎ
Part1 _ 고군분투했나우
(1호기를 찾아헤맨 여정)
23년 3월 투자자로 진로를 결정하고
매달 앞마당을 늘려나가면서 지방 앞마당도 늘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세를 아무리 보아도 제 작은 종잣돈에
투자 가능한 지역은 보이지 않았고
그러던 중 지기반에서 중소도시로 임장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이미 많은 투자자의 진입으로 인해
부사님의 냉대와 피로도가 심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홀로 외로운 매임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매임에도 물건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고
고민 끝에 겨우 찾은 물건으로
매물코칭을 넣게 되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빈쓰튜터님의 코칭
과연 결과는...?
땡...
튜터님께서는 지역을 조금 더 넓게 보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며
나머지 지역도 보고나면 다시 보일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넓게 보라는 튜터님의 조언에 따라
바로 옆동네를 캐기 시작합니다.
잘한점: FAIL에 굴하지 않고 알려주신대로 행동함
아쉬운점: 조급함에 확신없는 물건을 찾음
-
당시 자실로 임장지를 넓히는데
혼자서 하다보니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의 말씀을 계속 떠올리며
꾸역꾸역 지역을 파악하며 단임을 꼼꼼하게 하였고
시세를 비교하다보니
투자가능한 단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전임과 매임을 반복하던 중
돈독모에서 만난 동료분에게 힌트를 얻게 되었고
다시 힘을 내어 매임을 이어갔습니다.
후보지를 한개만 볼 것이 아니라
두 세 곳을 봐두며
'여기 아니면 저기'라는 마음으로 보았고
매임 중 후보지에 대한 확신이 점점 더 커지자
두번째 매코를 신청하게 되었고,
셔츠튜터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앞마당이 적은 제게
비교군이 많지않아 아쉽지만
제가 찾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에 대한 리스크도 말씀해주시며
후보물건지를 여러개 들고왔기에
더더욱 하나에만 목메지 않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가격협상을 해볼 것을 권하셨습니다.
그렇게 진심어린 조언 끝에............
기다리고 기다렸던
승인이 났습니다!!!!!!
들뜬 마음을 겨우 가라앉히고
먼저 튜터님이 말씀하신 리스크를 다시 곱씹어보며
제 자금으로는 감당가능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리공을 설득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도 유리공은 저의 선택을 응원해주었고
본격 물건을 털기 위해
유리공과 함께 차표를 끊게됩니다.
잘한점: 1. 지역을 넓히며 단지의 시세를 계속 비교해나간 것
2. 물건을 여러개 들고 간 것
아쉬운점: 앞마당이 적어서 더 싼 물건을 찾기는 어려웠음
-
튜터님께 승인났던 A~C 물건들 중
물건을 털수록 A물건이 제일 좋아보였고
그 단지에서 가장 싼 물건을 찾기 위해
배운대로 인근에 있는 모든 부동산을 털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친절한 사장님, 말을 번지르르하게 잘하는 사장님,
친절하지 않지만 물건이 많은 사장님 등
사장님의 유형이 구분됐고,
나중에 전세를 놓을 때를 대비해서
메모장에 다 남겨두었습니다.
다행히도 가장 친절했던 부사님이
가장 싼 물건을 가지고 있었고
매도자의 상황도 곧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
+
매도자가 대출금의 이자를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에
시세보다 500만원 쌌지만
네고를 좀 더 시도했습니다.
나우: 사장님, 저 이거 사고 싶은데 600만원만 더 깎아주실 수 있어요?
이 분 대출금도 갚아야하지 않아요?
부사님: 아, 그렇긴한데...이미 낮춘 가격이라..좀 어려울 것 같은데...
나우: 깎아주시면 저 바로 가계약금 넣을게요.
부사님: 흠......한번 해볼게요
두근..
부사님: 600만원은 어렵고
여기보다 낮은층 거래된것보다는
더 받아야겠다고 하네요.
나우: 그래요............?
그럼 0.0억에 사는거 물어봐주세요.
두근22
좀처럼 오지 않는 연락
그렇게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
부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느새 저희 편이 되어있는 부사님
부사님: 그냥 팔면 되는데, 왜 이렇게 고민하시는거지?ㅎㅎ
그리고 드디어! 연락이 닿았습니다.
매도인: 아, 저 일단 가격은 알겠는데
제가 전세로 이사를 가서 전세대출에 영향 없는지
한번 알아보고 내일 오전 중에 알려드릴게요.
음..
뭐..
네..
매도인의 이유는 다소 이해할 수 없었지만
매도인의 마음이 편할 때 거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저녁까지 물건을 털고 네고금을 던지고
저는 다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잘한점: 여기 아니면 저기 라는 마음으로 한번 더 앞마당을 털었던 점
매수물건의 모든 부동산 다 털었던 점
그 와중에 사장님들의 유형을 파악한 점
싸지만 네고를 한번 더 시도하고 가격을 더 깎은 점
아쉬운점: 들뜬마음에 뜸들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사겠다고 마음먹은 점
해당 단지 고층물건은 네고를 시도하지 않고 빠르게 포기해버린점
과연 저는 이 매도인과 거래를 했을까요?
:
내용이 길어지는 관계로 빠른 시일내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543168
[잇츠나우] Part2. 전세빼는 거 원래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https://weolbu.com/community/545754?inviteCode=8F1824
[잇츠나우] part3.
댓글 0
퍼런하늘 : 2부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잇나님 파란만장 경험담 2부도 너무 기대됩니다!!!
아침에 : 잘했나우~~~ 잇나님의 고군분투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후기네요. ^^ 그래도 배운 것들 지키면서, 하나씩 달성하는 잇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일년쯤 뒤에는 투자자 향기가 솔솔 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잇나님 지투기도 화이팅 같이 찐하게 임장할 날도 기다려봅니당
베스킨라빈스31 : 드디어나왔다 !!! 1호기 시리즈 !!
탑슈크란 : 흥미진진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린티라떼719 :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