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자 다보자 부자여정]'부의 본능' 독서후기

지은이 우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언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던 그는 <머니투데이>와 <이코노미스트>등의 칼럼을 시작으로 네이버 카페 '부동산스터니'에서 '우석'이란 필명으로 활동하며 팬덤을 형성했다.

재테크 초장기 그는 결혼비용까지 아껴서 마련한 500만 언을 50억 원으로 만들었닥 고스란히 날리고, ㄹ분당아파트를 '상투'에 사서 큰 손해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서 단련된 그는 우량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서 재기에 성공했고, 인생을 즐길 만큼 충분한 부를 이룬 뒤 40대 초반에 은퇴했따. 대학시절부터 자유를 꿈꿔오던 그는 돈이 만들어주는 자유의 가치를 만끽하며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일찍이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인간의 본성에 깊이 파고들었다. 성공투자를 방해하는 원시본능을 이겨내고 '부의 본능'을 일깨우는 스위치를 발견한 이후 그의 투자는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오랜공부와 실전 경험을 통해 발견한 솔루션을 이책을 통해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다.

성공한 투자자이며 명실상부한 재테크 전문 작가로서 [부의 본능]외에 [부의 인문학][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등이 동시에 베스트셀러 서가에 올라 있다.

내용 & BM

아마추어인 나의 투자방법과 달리 고수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워런버핏은 100개의 주식종목 중에서 열 종목을 뽑으라고 한다면 자신은 처음부터 제일 우수한 종목을 뽑아내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대신에 가장 나쁜 종목을 먼저 제외시킨 다음에 나머지를 가지고 궁리를 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경험 많고 성공한 한 부동산 투자자도 투자 성공법보다는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우라고 충고한다. 부동산 고수는 투자 성공요령을 알려주는 책보다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책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해야한다.<중략>

나는 카지노 딜러를 언제나 이긴다. 어떻게 하느냐고? 게임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싸우지 않는 것이 내가 카지노 딜러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복권에서도 늘 이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 대신에 카지노 주식을 살것이다.현명한 투자자라면 복권을 사는 대신에 보험회사 주식을 살 것이다. 왜냐하면 둘다 수학적으로 이익이 증명된 사업이기 때문이다.

환금성이 높은 순서 채권>주식>아파트>땅>그림순으로 오른다.

일반아파트의 투자수익 = 부동산 경기에 따른 집값 상승이익

재건축재개발의 투자수익 = 부동산경기에 따른 집값 상승이익 + 개발이익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간 배만이 보물섬을 찾는다. 모든 위대한 모험가와 탐험가는 손실공포 본능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투자는 언제나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내 집 마련은 어디에 하는 게 좋을까? 지방보다는 수도권이 좋고, 수도권보다는 서울이 좋고 강북보다는 강남이 좋으며 강남에서는 서쪽보다 동쪽이 좋다. 부자들이 살거나 향후 살 만한 지역 근처에 살아야 집값이 오른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체계는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게 되고, 잘사는 사람이 많은 지역에는 각종 서비스와 편의시설이 앞 다투어 들어서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삼성화재, KB금융, 포스코, SK텔레콤, 농심 같은 기업은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다.

재테크에서 성공하려면 80대 20의 법칙을 알고 상위 소수의 기업, 상위 부동산에 집중 투자해야한다. 재테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법칙을 따르는 것이 노력이나 타고난 재능보다 더욱 중요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마라. 부자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말을 하면 할수록 당신은 점점 부자에서 멀어져 감을 명심해야 한다. 부자 되는 주문을 외워라!"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슈퍼켈리 후레저 레스틱 엑스피 엘리 도우셔스"

& 돈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은 다음가 같은 것들이다.

돈이 있어야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

돈은 사람을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가난은 최악의 질병이며, 가장 환자가 많은 질병이다.

가난하면 부자의 지배를 받고, 빚을 지면 종이 된다.

가난한 사람은 사계절밖에는 고생하지 않는다. 춘 하 추 동

가난이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결코 명예도 아니다.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 가난을 극복하는 10계명

1. 남들이 영화나 TV보며 즐거워할 때 지루한 재테크 책을 읽고 저축계획표를 작성하라.
2. 남들이 명품 옷과 중대형차로 뽐낼 때 시장패션으로 센스를 높이고 소형차나 대중교통을 이요하라.
3. 남들이 친구들에게 호기롭게 한턱내며 기분 낼 때 눈 딱 감고 자린고비라는 비난을 감내하라.
4. 남들이 휴일에 야외로 놀러 ㄷ닐 때 흙먼지 날리는 공사 현장이나 부동산중개소를 답사하라.
5. 남들이 돈 많이 드는 골프스키로 시간을 보낼 때 돈 안들고 전신운동도 되는 등산조깅을 즐겨라.
6. 남들이 맛집 찾아다니며 돈을 낭비할 때 외식은 아예 생각지도 말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어라.
7. 남들이 최신형 휴대폰을 자랑할 때 구식 휴대폰을 자랑스럽게 들고 다녀라.
8. 남들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때 돈 안 드는 국내여행으로 휴식이 있는 여행을 즐겨라.
9. 남들이 대충대충 통 크게 살 때 10원 하나까지 꼼꼼하게 가계부를 기록하라.
10. 남들이 전세 살면서도 좋은 옷에 좋은 음식, 좋은 차 탈때 내집을 사고 융자를 갚아나가라.

신경조건화하기-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일 때마다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린다.

모델 따라 하기-부자를 따라 하다보면 부자의 성공법을 터득하게 된다.

유혹 회피하기-유혹은 강력하다. 유혹은 저항하기보다 회피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가계부 쓰기 - 부자가 되고 싶은가? 가계부를 써라.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이다.

작은 성공 체험하기-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성공이 아니라 작은 성공의 체험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솔루션

'언제'가 아니라 '어디'에 초점을 맞춰라.

집값을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하라.

투자는 유망 지역에 주거는 직장 근처에 하라.

당장 불편해도 개발지역에 투자하라.

좋은 집은 머리가 아니라 발로 장만하라.

중개료를 법정수수료보다 더 많이 주어라

푼돈 때문에 계약을 망치지 마라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빚을 얻어서 사라.

평수를 줄여도 부자 동네 살아라.

타고난 부동산박사인 아내의 의견을 경청하라.

부자 멘토가 없이 가난한 사람들만 사귀면 무엇이 문제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는 존재다. 주변에 가난한 사람만 있다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가난한 마인드에 물들기 쉽다. 정말그럴까? 정말 그렇다. 인간의 뇌에는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모방하는 '거울뉴런'이란 게 있기 때문이다.

행복해지기 쉽지 않은 불량품으로 태어났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첫째, 기대치를 낮추면 불만족과 불행감을 피할 수 있다. 행복감은 기대치와 살재의 차이에 따라서 졀정된다. 당신이 벤츠를 가지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지만 만약에 당신의 기대치가 람보르기였다면 불행감을 느낄 것이다. 행복해지려면 기대치를 낮추어야 한다. 결국 마음을 비워야 행복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삶의 무게는 욕심의 무게와 같다.

둘째, 돈, 명예, 지위, 권력은 그 자체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인간이 이런 세속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이유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고 관심받고 보호받고 싶어서다. 돈이나 명예, 사회적 지위 그 자체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관심, 사랑을 얻기 위한 도구라는 얘기다. 인간은 물질적 성취보다도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 행복감을 더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좋은 전략이다. 인간관계의 핵심은 가족이다. 배우자와 가족들 간에 인간관계가 친밀하고 따뜻하다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데는 많은 돈이 필요치 않다.

셋째, 행복해지려면 행복한 사람을 옆에 두는 게 좋다. 행복과 불행은 감염되기 쉬운 감염병과 같기 때문이다. 이웃집 사람이 행복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35퍼센트가 올라간다는 조사도 있다. 불평불만 많은 투덜이와는 안전거리르 확보하는 게 본인의 행복감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기대치를 낮추고, 돈보다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행복한 사람을 곁에 두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 가장 위험한건 투자를 하지 않는 것!! 돌이켜보면 실패 속에서도 언제나 배움은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처럼 아무 수익마저도 발생하지 않는다.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새겨본다.

# 어떠한 책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독서라 얘기해준다. 이 책에서도 부자의 취미는 독서라 할 만큼 강조해주고 있다. 올해 목표 20권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 이웃사람이 행복하면 내가 행복해질 확률 35%, 그러면 내가 이웃이 될 수 있으니 나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야겠다. 돌이켜보면 상황을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정도도 힘듬의 정도도 바뀌는 듯하다.

뭐든 훈련이지 않을 까 싶다. 어떤 박사님이 얘기하기를 화가 치밀어 오를때 내뱉지 말고 씩 한번 웃어보라했다. 도전해보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봐야겠다.

# 책 한권에서 한가지의 배움이라도 얻는다면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부의 본능을 보면서 아는 부분은 다시 상기하게되고 모르는 부분은 깨닫게 되고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게 되었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