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허씨허씨] 정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2024년 새해가 시작한 지 며칠 전 같은데

벌써 구정 연휴의 절반이 지나가버렸네요.


하루하루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1월 실준반 조원, 2월 지기반 반장

약간은 다를 수 있는 2가지 역할을 하며

동료들에게 여러 고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력이거나 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정말 괜찮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 글을 며칠 고민하다가 쓰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광클에 실패했어도 괜찮습니다.


실전반, 지투반, 월부학교

솔직히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 역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광클에 실패하고 1월 실준반을 3수강하고,

이번 2월에는 지기반을 재수강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는 것이 많아졌다고 조금 자만했었는데

기초반 강의를 집중해서 들어보니

제 오만이었음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멘토님, 튜터님들은

정말이지 다 알려주고 계셨고

배운대로 하고 있는지 저에게 자문했을때

'네 그럼요'라는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광클이 안되서 속상한 마음까지

제가 위로해드릴 수 없지만,

저라면 이렇게 기초반에 임할 것 같습니다.


강의에 배운 것을 100% 적용해보기

라이브코칭, 놀이터 Q&A 무조건 질문하기


이 외에도 여러 좋은 방법들이 있지만,

'성장'이 고민이라면 이 두가지에 집중해보세요.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지역을 이해하고

임장하고 임보를 작성하며 투자까지 이어가는 것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굉장히 어렵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느낀 지역에 대한 고민들을

질문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말고 여쭤보세요.


나의 생각과 멘토&튜터님들의 답변을 보면서

사고의 흐름을 일치시켜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정말 지금 모든 걸 알려주고 계시기에

흡수만 잘한다면 폭풍성장 가능합니다.







2. 느리다고 느껴져도 괜찮습니다.


제가 맨날 하는 생각입니다.


아 진짜 나는 남들보다 느리구나

그래도 괜찮아. 될 때까지 계속하자.


앞마당이 10개가 넘었음에도

월부에서 2년 가까이 시간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영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까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고 만족했다면

익숙한 것을 반복하느라 처음보다 조금은

빨라지고 편해졌을겁니다.


그렇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매일 할 일을 합니다.


돌이켜보면 호갱노노, 아실 어플도 몰랐던

올챙이 시절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잘하는 동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면서

'괴로움'이라는 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비교는 어제의 나, 아파트끼리만 하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음에도 참 어렵죠?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였던 시절에 비해

여러분들 충분히 성장하고 계신겁니다.


월부 환경 안에서만 봐서 그렇지

대한민국 전체 성인 중 여러분은

이미 상위1% 수준의 노력을 하는 분들입니다.


자신을 칭찬해주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조금 느려도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물가처럼 우리의 실력도 결국은

우상향 한다는 걸 믿고 달려갑시다.




3. 남들처럼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갖고 싶어하고 부러워합니다.


싱글 투자자라면 종잣돈이 부족해

맞벌이를 하는 동료가 부러울 수 있고


40~50대 동료분들은

20~30대의 젊음이 부러울 수 있고


저처럼 무일푼에서 월부를 시작한 경우

0호기 자산이 있는 분이 부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200시간, 300시간

투자에 몰입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뒤쳐지는 느낌이 들고 나는 안되겠는데라는

부정적 마음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리고 후회없는 하루를 보냈다면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남들이 하는 걸 따라 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과정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동료들의 '월부' 활동만 보지

그 뒤에 숨어있는 고충과 고민을 알지 못합니다.


대신 조금씩 발전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한 발씩 쉬지 않고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4. 틀려도 괜찮습니다.


동료들과 같이 임장할 때

내 생각이 틀릴까봐 아무말도 안하시나요?


이런 질문은 너무 초보같고 이상한 것 같아

망설이고 혼자서 끙끙거리고 계시나요?


우리가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배우는 과정에 있음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오답을 교정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는 정교함을 갖추기 위해

틀린다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저는 정말이지 많이 틀립니다.


월부학교를 수강했을 때 많이 속상했습니다.


어렵게 온 과정인데 튜터님께

부족한 오답만 자꾸 여쭤보는 제 자신이

너무 작게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의 관점을 바꾸니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졌습니다.


누군가가 내 생각을 틀렸다는 것을

짚어줄 수 있는 환경 안에 속해있고


피드백을 수용하며 개선하고자 하는

수용성을 가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구나!


시간이 지나면 오답이 줄어들겠죠?

묻지 않으면 오답인 줄도 모릅니다.


환경을 적극 활용했으면 합니다.


튜터님, 놀이터,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시고 오답노트를 만들어가세요.


실전투자에서만 틀리지 않으면 됩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재미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명절 연휴에 임장을 못가

아쉬워하고 걱정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장기전인 이 레이스에서

한 주 정도 임장을 안가도 괜찮습니다.


대신 그동안 가족과 시간이 부족했다면

가족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시고


독서, 강의, 임보 등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에 조금 더 에너지를 쏟으며

이 연휴를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매일 멋진 하루를 보내고 있는 동료분들!

우리 정말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강남역 20분컷 6억원대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고? (심지어 2호선?)

https://link.weolbu.com/3S2fp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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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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