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샤샤 튜터님의 조장 튜터링데이!
여러 조장님들의 고민과 질문을 들으면서
'아.. 나만 힘든 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마음 속에 쌓여 있던 고민들도
꺼내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 인생에 찾아온 보합장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루틴들이 자리잡고
독강임투를 반복하면서
이전에 느꼈던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고
성장한다는 느낌이 더이상 들지 않게 될 때
시간은 더 쌓여가는데
오히려 정체하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그런 시기가 마치
보합장이 찾아온 것과 같다고,
그럴 때면 '그런 시기가 왔구나' 생각하고
그냥 했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사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또 빨리 성장하기 위한게 목표가 되면
오히려 그 순간은 좋을 수 있어도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성과들을 쫓다가
이뤄내지 못했을 때 포기하게 되는 것처럼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정말 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엉망진창인 채로 해도 괜찮은 이유
월급쟁이 부자들을 시작하고
한번도 일상이 평온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원씽이 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인지
투자 생활을 이어가면서
하루하루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지?
라는 질문과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그냥 이런 상태에서도
꾸준히 해내면 성장하고
그 안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책에서도 나온 이야기였지만,
직접 그렇게 해내시고
또 그 안에서도 행복을 찾았다는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한편으로 안도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했던 잠깐의 흔들림들도
결국 중심을 잡아내는 과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해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로 꼽아주신 이야기를
책상에 적어두고 새겨 두려 합니다.
" 노력할 줄 아는 것은 미친 듯한 재능이다. "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내가는
그런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샤샤튜터님, 좋은 질문 함께 나눠주신 조장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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