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역대급 친절함과 설명을 겻들여주신
유진아빠님의 강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중급반 강의와 달리 오히려 일찍 끝내주셔서
살짝 아쉬운 마음과 반가운 마음이 공존했습니다(?)
정말 2시가 다 되어가는 새벽까지 질문 받아주시고,
집으로 가는 찐 막차가 몇시인지 알았습니다.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세심함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랑입니다 🧡
저환수원리의 진정한 의미와 실전투자를 어떻게
적용할지 있는 그대로 알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월부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저환수원리, 그렇지만
막상 임장하고 임보쓰다보면 원칙과 기준을
지키기가 어렵고 한번씩 흔들리게 된다는 걸 이미
경험했기에 흘려들을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준이 80%면 75%면 어떡할 거예요? 78%면?
투자기준에 들어오지 않을 때 그리고 원칙대로
하지 않으면, 투자 하지 않는 것도 투자입니다."
또 급하게 단지 전세가율 한번 찾아보고~ㅋㅋ
쪼금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는 중소도시라면 조금 더
타이트하게 기준을 잡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점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
저평가 판단은 결국 비교평가이며, 비교평가의
진정한 의미는 같은 지역 내에서보다 서로 다른
지역간에 존재한다는 사실!
전고점으로부터의 하락률은 원금보전의 관점으로
접근 해야한다는 사실!
그리고 현재 시장에서 투자금 기준에 대해서도
새로이 제 기준을 업데이트 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 환경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세부 기준과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가져가야할 절대 대원칙을
구분해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제가 부족했고, 몰랐고, 코칭을 통해서야 아~~
감을 잡았었는데 이번 열중반 강의를 들으면서도
딱 마침표가 정확히 찍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수도권 임장할때는 퇴근하고 3시간 그 이상도
하셨다는 점. 분임은 무조건 하루에 끝낸다고.
생각했는데 3~4일은 하고 지역을 입체적으로
그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점 하나하나가
제 머리와 가슴속에 콕콕 박혔습니다.
사실 이번 임장지로 생각해둔 지역 퇴근길 중간에
내려서 조금만 보고 가도 되고 한데,
안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했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매임이었는데요.
매임을 하는 것 까지는 OK 하지만 투자 의사 결정
과정에서 매물털기는 아직 제가 부족했구나
많이 느꼈던 단계였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매물까지도
중개소에 소개된 내 타켓 단지는 다 볼 수 있어야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말 그 디테일 하나하나까지도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1등뽑기를 하다보면 사실 좋은 매물들은
임보를 쓰는 와중에도 날아간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시세 딸때 분명히 봤는데 없고... ㅋㅋ
"아.. 그럼 어떡하지? 계속 1등을 최신 데이터로
업데이트 하면서 임보 수정해야하나?"
했는데 1등뽑기의 의미는 1등 매물이 아니라
1등 단지를 뽑는 거라는 거 한마디에 또
싹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등 뽑기는 평형별로 10평대, 20평대 방2
20평대 방3, 30평대 나눠서 해야하며
앞마당 1등뽑기를 할때는 수도권 따로 지방 따로
분리하고, 마지막에는 수도권 10평대 중 1등,
20평대 중 1등 등을 싸그리 모아서 이번달 1등을
뽑는 것임을 분명히 실전하면서도 지기하면서도
히헤님과 모금님 임보를 봤는데
역시 또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저의 모습 ㅎ-ㅎ
1등뽑기-비교평가-시세트레킹 및 투자의사결정은
임보 결론 파트는 역시 앞으로도 더더욱 힘을
실을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뽑은 2월달 1등 3월달에는 또 현시점의
호가를 반영해서 뽑아야겠죠?~~
그러면서 내가 매수한 단지, 그리고 매수하지 않은
단지라고 했을 때도 꾸준히 복기하면서
내 투자 통찰력을 스스로 쌓아가는 과정은 꼭
필요함을 여러번의 복기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투자 복기 방법에 대해서
꾝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멘토님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ㅎㅎㅎ
"경제적 자유는 여러분의 선택과 믿음에 달려 있다.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고 믿어야 그 출발이다.
어떤 배를 만들지 누구와 함께 갈지는
이제 시작이다.
성과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한발한발 걷는 게 더 중요하다."
내 첫번째 도미노는 내 자산이라는 그 의미를
유진아빠님의 마지막 파트 말씀을 통해서 또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스스로 의심해도 될까 말까인데,
사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걸 행동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큰 이유는 사실 내가 그게 도움이 될
거라고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명언에 또 뼈를 맞고,
성공할거라고 저 자신을 조금 더 믿겠습니다!!
좋은강의 그리고 질의응답
저는 멍한 상태에서 버티고 있었는데, 느껴지는
에너지와 강철체력에서 큰 힘을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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