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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폭발적인 폭등은 없지만 꾸준히 시세가 상승하는
J시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것과 같은 시간이었다.
50만 이상의 중소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큰 하락이 없었던 J시는
투자자에게는 진흙속에 숨어있던 진주와 같은 그런 도시였다.
22년 이후 하락을 피하지 못하였지만 전세가는 꾸준히 오르며
매전갭이 조금씩 붙고 있는 J시에 기회가 보인다.
J시는 광역시는 아니지만, 해당 권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도시이며
지역의 수요를 배후로 두고 꾸준히 시세를 형성하는 곳이었다.
여느 지방 부동산의 특성과 같이 신축과 택지 지구로 중심을 옮겨가며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다.
구시가지의 수요를 끌고 오는 외곽의 신규택지 지구는
해당 도시의 입지 서열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
J시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제조사나 큰 직장은 없고
관광업과 같으 서비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일자리가 밀집하지 않고 해당 시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 도심 중심부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즉, 일자리 접근성보다는 외곽으로 확장된 신축 택지지구처럼
신도시 느낌의 쾌적한 환경이 선호된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지난주의 J시와, 임장 방문했던 D시 그리고 2주차 강의 지역인 J시까지,
벌써 지방 투자 기초 강의 2주차가 지났으며
이름도 낮선 지역과 아파트 브랜드를 직/간접적 경험하고 있다.
아직까지 앞마당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세 지역을 공부하게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되었다.
끊임없는 비교 평가를 통해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내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하여 가치투자가 가능한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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